목사님이 오신 시간이라 나름 절실한 기도제목 얘기했는데...(아이에 대한)
다른분들은 다들 우리 애들은 다 너무 잘지낸다 이런식이고 기도제목도 그냥 별 문제없는 일상적인.. 절실한 기도제목 낸 나만 바보같이 느껴지더라구요ㅠㅠ 내 치부만 드러낸것 같고...
그날 생각하면 참 민망해요. ㅠ
다음번에는 목사님께만 말씀드리는게 낫겠죠ㅜ
목사님이 오신 시간이라 나름 절실한 기도제목 얘기했는데...(아이에 대한)
다른분들은 다들 우리 애들은 다 너무 잘지낸다 이런식이고 기도제목도 그냥 별 문제없는 일상적인.. 절실한 기도제목 낸 나만 바보같이 느껴지더라구요ㅠㅠ 내 치부만 드러낸것 같고...
그날 생각하면 참 민망해요. ㅠ
다음번에는 목사님께만 말씀드리는게 낫겠죠ㅜ
가식적인 모임에 가지 마시죠.
교회가서 앉아 기도하시죠.
제목 붙이는거 하나님이 다 이루어줄까요
하나님 만능설
이게 기독교와 무속이 같은건데
사람들이 진솔할 것 같아도 사실 내 마음처럼 백프로 진솔하지는 않더라구요... 나중에 목사님께만 말씀드리세요...
저도 경험자 에요...
타인에게 내 삶을 공개할 땐 늘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속상함은 골방에서 혼자 울부짖으며 기도하시며 토로하시구요
그런적있어요
전에 어떤분이 모임 다녀와서 속상하다며 자기는 매번 남편과 다툰얘기하며, 힘들다 기도해달라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그런얘기 안한다고.... 그러더군요.
아는거죠
그 기도모임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파악한거죠
교회의 기도모임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속터놓으면 안되는 자리라는 것을…
사실 하나님은 나와 일대일의 관계지 사람들과 함께 맺는 관계가 아니예요
물론 성도들 간 화합과 형제자매의 사랑이 있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고 당연하지만 세상 속 사람들은 그냥 모자라고 남얘기 좋아하고 입 가볍고 남이 진 짐 따위는 관심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기도는 님과 하나님 단 둘만 있는 곳에서, 하나님께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