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되는 아들과 오랫만에 같이 누웠어요.
불끄고 30여분 히히덕 거리며 놀다가,
아들, 엄마가 많이 사랑해.
사랑해 아들.
하고 말하고 금방 아들이 잠들더군요.
행복했어요.
늘 바쁜데, 오늘 하루 푹쉬고 저녁밥 차려주니, 엄마 고맙습니다 하던 아들이 이쁘고,
밥 먹다가 물컵을 쏟아서 바닥까지 흘러내렸는데,
엄마 죄송합니다. 하던것도 이쁘고.
금방 사춘기되고 남의 아들처럼 되겠지만, 어찌이리 사랑스럽고 이쁠까요.
임신할때부터 지금까지 이쁘고 사랑스럽고 오늘하루 참 행복하네요.
정말부럽네요. 그때가 진짜 행복했어요..지금 고2인데 인사도안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89402 | 네이버페이(오늘꺼) 포인트 받으세요 3 | ... | 08:23:06 | 458 |
| 1689401 | 사춘기라기엔 넘 싸가지 12 | 사춘기 | 08:17:07 | 1,930 |
| 1689400 | 빵 만들어 드시는 분 7 | ... | 08:16:31 | 884 |
| 1689399 | 독립적/의존적인 성격은 타고남 3 | 성격 | 08:14:45 | 615 |
| 1689398 | 남편과 사이 서먹했는데 요리로 좋아졌어요 7 | 음식 | 08:14:44 | 1,264 |
| 1689397 | 닭칼국수 만들때 넉넉히 넣을 채소 뭐가 있을까요? 11 | 칼국수 | 08:09:33 | 555 |
| 1689396 | 카니보어, 현미채식 2 | ,,,, | 08:06:18 | 398 |
| 1689395 | 좋은시댁도 있겠죠? 9 | ... | 08:05:24 | 908 |
| 1689394 | 군기밀 빼돌린 김태효는 뭐해요 2 | ㄱㄴ | 07:52:21 | 879 |
| 1689393 | 고등학생 브라 편한거 추천해주새요 5 | ㅇㅇㅇ | 07:40:55 | 477 |
| 1689392 | 40대에8억 5 | 조장 | 07:37:04 | 2,684 |
| 1689391 | 생각보다 합가해서 사는 집 많던데요 24 | .... | 07:32:39 | 3,718 |
| 1689390 | 기숙사에 보낼 세탁세제는 캡슐세제가 낫겠죠? 5 | 캡슐세제(기.. | 07:20:57 | 1,154 |
| 1689389 | 한국은 몇 월 날씨가 가장 좋은가요? 10 | ㄴㄴ | 07:12:39 | 1,339 |
| 1689388 | 박근혜때가 그리워요 51 | . . | 06:57:01 | 4,259 |
| 1689387 | 권성동이랑 방시혁 닮았어요 8 | mi | 06:50:11 | 1,070 |
| 1689386 | 엄마가 달라보여요 40 | 나이가 드니.. | 06:46:38 | 5,693 |
| 1689385 | 고기 싸먹는 쌈채소 9 | 쌈 | 05:53:46 | 1,265 |
| 1689384 | 지마켓) 망고 특가 또 떳어요~ 11 | 망고 | 05:34:43 | 3,028 |
| 1689383 | 인플루언서 되기도 쉬운게 아니네요 ㅎㅎ 3 | 인생사 | 04:58:38 | 3,330 |
| 1689382 | 김포 한강신도시 교회 추천해주세요 5 | ... | 04:29:57 | 585 |
| 1689381 | 치매 없는 그리스 장수마을, 매일 ‘이것’ 마신다 10 | ㅇㅇ | 04:29:24 | 6,309 |
| 1689380 | 상비/상체비만 체형은 장점이란게 존재하나요? 13 | ㅇㅇ | 03:38:11 | 1,965 |
| 1689379 | 3월 첫째주 한국 옷차림 12 | 옷 | 03:34:44 | 2,454 |
| 1689378 | 저 방금 안철수 봤거든요? 21 | 오잉? | 03:31:38 | 6,3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