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입생 자취방에 짐 올려주고 왔어요

이제독립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25-02-23 21:10:36

하나 뿐인 아이가

집 앞에 있는 지거국만 가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인서울 하게 되서

오늘 짐 올려다주고 왔어요

꿈이 크고 야무진 아이라 

이제 집에 안돌아올거라, 안돌아오는 게 서로 좋은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면서도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IP : 116.120.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2.23 9:28 PM (210.223.xxx.132)

    15년전에 그랬네요. 이제는 직장인이고 아이아빠가 되었어요. 좋은 아내 맞아 열심히 아가 보여주러 집에도 오려고 노력해서 너무 고맙고요. 원글님 자제분 뜻한 바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2. 이제독립
    '25.2.23 9:58 PM (116.120.xxx.157)

    따뜻한 댓글 감사 드립니다.

  • 3. ㅇㅇ
    '25.2.23 10:08 PM (222.233.xxx.216)

    축하드립니다.
    자녀분
    학교공부도 잘하고 생활도 지혜롭게 잘 해나갈거예요!
    많이 보고싶고 마음 쓰이실텐데
    자녀분이 재미있게 꿈을 이루는 매일이 될거예요
    어머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 4.
    '25.2.23 10:46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하물며 사람이 같이 살다 집 나가는데 그 허전함이 이루말할 수 없이 쓸쓸하더라구요.
    처음 1년 힘들었는데 조금씩 적응해나가요.
    아이는 신이나서 아마 님이 가장 힘든 봄에 놀러다닌다고 정신없을듯요.^^
    공부만 하다가 노는데 얼마나 신나겠어요 ㅎ
    아이의 앞길 응원합니다.

  • 5. 이제독립
    '25.2.23 11:02 PM (116.120.xxx.157)

    위로와 응원의 댓글들 감사합니다

  • 6. ~~~
    '25.2.23 11:10 PM (112.172.xxx.74)

    기쁜 첫 걸음!축하드려요.
    기대보다 더 좋게 갔으니 잘 생활할거에요.
    앞으로도 운 좋게 탄탄대로일겁니다.

  • 7. 이제독립
    '25.2.23 11:22 PM (116.120.xxx.157)

    말 없는 남편은 운전하느라 피곤했는지 별 말 없이 진작 자는데...


    님들 덕분에 큰 위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409 냉담 풀고 성당에 나가는데요. 꼭 안좋은 사고 27 2025/02/24 3,267
1688408 밥먹고 나면 단거 땡겨요.... 7 ... 2025/02/24 1,644
1688407 사람 겉모습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시나요? 7 @₩ 2025/02/24 1,405
1688406 아니 천보 이주식 와... 4 2찬전집 2025/02/24 1,694
1688405 카카오페이 골드바 이벤트 맹랑 2025/02/24 421
1688404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 맞아 숨져…1타 강사의 비극 26 ㅇㅇ 2025/02/24 26,078
1688403 무한정 먹을수있는 음식이 뭐에요? 8 ㄱㄴ 2025/02/24 1,504
1688402 다이어트는 꾸준함과 부지런함이네요 11 ........ 2025/02/24 2,012
1688401 사과가 오래되었는데 3 사과 2025/02/24 1,011
1688400 손씻고 핸드타올 몇 장씩 쓰세요? 27 월요일 2025/02/24 1,801
1688399 주말내내 같은 집에서 따로 1 2025/02/24 1,720
1688398 참기름이 싹다 사라졌네요.. 68 ... 2025/02/24 24,922
1688397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도대체 왜 친일재산 환수를 못.. 1 같이봅시다 .. 2025/02/24 440
1688396 (펌)김소연 변호사 - 준석이 가족사진(엄마, 아빠, 큰아빠, .. 11 2025/02/24 3,755
1688395 대학교에 자기학교 학생이 주차할때 주차료 6 주차 2025/02/24 1,576
1688394 20대 자녀 보험 이렇게 구성하시면 됩니다 37 현직설계사 2025/02/24 2,657
1688393 이 와중에 인천은 왜이리 많이 떨어지나요 18 심하네 2025/02/24 4,839
1688392 본문 지워요. 6 ... 2025/02/24 1,083
1688391 소고기고추장볶음 냉장고에서 얼마나 둬도 될까요? 2 ... 2025/02/24 499
1688390 윤석열 검찰공소장에서 빠진 특이한 두 단어 ㅋㅋㅋㅋ 5 ?? 2025/02/24 2,186
1688389 부산대 온 내란 극우들 규탄 기자회견 2 내란수괴파면.. 2025/02/24 661
1688388 시력이 한쪽만 너무 나빠진거 같은데 4 시력 2025/02/24 965
1688387 콘돔 비아그라 발견 했는데 바람 아니래요 ㅜㅜ 25 0000 2025/02/24 5,482
1688386 콜라비 식욕 억제 효과 있나요? 2 dd 2025/02/24 737
1688385 순복음 간행물에 실린 이승만 이야기 2 ... 2025/02/24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