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2.23 8:45 PM
(110.70.xxx.187)
-
삭제된댓글
저리니 오백만 벌어도 천 이상 버는 남자 아니면 혼자 살아요.
2. 흠
'25.2.23 8:46 PM
(58.29.xxx.142)
가족에 대한 애정이 많은 아이인가 봐요.
잘 달래보세요.
그래도 맘이 참 곱네요.
3. 아
'25.2.23 8:48 PM
(110.70.xxx.187)
-
삭제된댓글
서울 출생이고 지방대학 전문직 학과 다니는데
있을 수록 더 괴롭대요.
강남이라 집 앞에 슬리퍼 신고 다 갈 수 있는데
없는 게 너무 많아서 슬프다네요.
시내라는 단어도 배우고요.
4. ..
'25.2.23 8:49 PM
(112.162.xxx.38)
가족 생각이 특별한 아이 같아요
다른애 같음 혼자 즐길텐데
5. 아
'25.2.23 8:49 PM
(110.70.xxx.187)
아이가 서울 출생이고 지방대학 전문직 학과 다니는데
있을 수록 더 괴롭대요.
강남이라 집 앞에 슬리퍼 신고 다 갈 수 있는데
없는 게 너무 많아서 슬프다네요.
거기 가서 시내라는 단어도 난생 처음 배우고요.
6. .....
'25.2.23 8:49 PM
(211.225.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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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평생 지방사는데...아들이 서울에서 대학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기업 다니는데 전혀 그런말 한적없어요
7. 웃자
'25.2.23 8:49 PM
(222.233.xxx.39)
요즘같이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시대에 왜 굳이 그런 이유로 이사를... 그냥 서울에 살고 싶은 거겠죠..
8. 아뇨
'25.2.23 8:51 PM
(110.70.xxx.187)
에이...말은 하고 싶죠. 조부모님 케어나 집안 형편 아니까 하는 못하는 거고요. 본가 서울인 애들 부럽더군요. 부모님 서울 계시면 본가가 서울이 되어 촌놈 티 덜 나니깐 좋죠.
9. 그냥
'25.2.23 8:52 PM
(49.164.xxx.30)
아들이 굉장히 스윗하네요. 제주변에 가족들 다 이사한..두집 있어요. 애들이 원한게 아니라..부모가 원해서요.
저는 애들이 어려서.. 근데 아들이 그런말해주면 좋을거같아요
10. 그냥
'25.2.23 8:53 PM
(221.153.xxx.127)
집밥 먹으며 편안하게 서울 문화를 누리고 싶은가 보지요.
서울에서 누리는 건 좋은데 혼자서 다 챙기려니 돈도 많이
나가고 남자니 집안 살림도 귀찮고 등등.
서울 경험 없는 부모도 아니고 다 커서 부모랑 한집에 있고픈건
예외적으로 사랑넘치는 자식이 아니고서야 지 편하고자 하는 것
아닌가요?
이상은 INTJ 늙은 싱글의 생각입니다.
11. .......
'25.2.23 8:55 PM
(117.111.xxx.26)
사실 크게 맛있지도 않아요 2222
ㅋㅋㅋㅋㅋㅋ
저 서울사람이라 너무 공감 ㅋㅋ
아드님 귀엽네요 서울이 너무 좋은가봐요
제친구아들이 중학생인데 서울서 사온책은 서울냄새난다고해서 엄청웃었어요. 서울환상 같은게 있더라고요ㅎㅎ
12. 아이도 졸업후
'25.2.23 8:58 PM
(112.152.xxx.66)
아이누 졸업후 타지방(중소도시)에서 직장다닐 확률도 큽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큰 도시에서 해택 누리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13. ㅋㅋ
'25.2.23 9:04 PM
(183.107.xxx.211)
제 생각나네요. 지방러 서울로 취업해 올라간 맏딸
서울가니 백화점에서 파는 맛있는 음식들 ~~
내려갈때마다 할머니 엄마 사드렸어요
14. ㅇㅇㅇㅇㅇ
'25.2.23 9:07 PM
(221.147.xxx.20)
집밥 먹고싶은 얄팍한 속셈이 아니라
가족을 사랑하는 아이같아요 너무 귀엽고 고마울듯요
서울 살며 지방사는 가족들은 머리속에서 안녕할 수도 있을텐데 이걸 같이 누리고 싶다니요, 참 마음이 고와요
15. 나 알것 같
'25.2.23 9:15 PM
(218.145.xxx.197)
저 지방에서 올라올 때 딱 그랬어요
모든 혜택이 서울에 있는데 식구들 다 왔으면 싶었거든요
그 때 집 팔고 서울 왔으면 때돈 벌었을꺼라고 ㅎ
집밥 그게 뭔 대수라구요
애들이 그리 말하는 사람처럼 다 얄팍하지 않아요
16. ᆢ
'25.2.23 9:19 PM
(118.32.xxx.104)
뭔지몰라도 아들 입엔 소름끼치게 맛있었나봐요ㅋㅋㅋㅋ
17. 저기
'25.2.23 9:23 PM
(175.114.xxx.248)
저희 아이는 미국으로 대학갔는데 본가가 미국에 있는 커즌들 엄청 부러워하며 엄마도 미국 왜 안사냐고 그래요. 서울은 자주 올 수라도 있지요 ㅎㅎ
18. ..
'25.2.23 9:23 PM
(220.118.xxx.37)
그거슨 미국인의 NY신드롬 같은 거...
19. .....
'25.2.23 9:24 PM
(211.235.xxx.181)
저도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대학 다녔는데
서울 가자고 말할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네요..
아버지 직장이 지방인데, 뭐 퇴직하기 전엔 못 가는 게 당연하니...
집이 서울이면 좀 편하게 대학 다니려나 생각은 잠깐 해본 적 있긴 하네요.
20. ㄱ
'25.2.23 9:30 PM
(211.217.xxx.96)
첨에만 그래요 나이들면 고향생각날걸요? 그때는 부모님이 고향에 계셔서 다행이다 이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