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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다됐는데 염색안한머리

ㆍ.ㆍ 조회수 : 5,747
작성일 : 2025-02-23 19:22:11

얼마전 모임을 나갔는데50후반인 선배가

화장끼없는 얼굴에 

본인은 썬크림만 발랐다고.

암튼 그건좋은데

긴 치렁한 흰머리를 심하게 늘어뜨리고 나와서 깜놀했어요.

길어도 깔끔단정히 긴머리가 아니라 치렁치렁 정신없어보이는...

1년만에 만났는데 진심 놀라서 말문이 턱 막혔네요.

근데 보톡스를 맞을까 말까 고민하는 모습에

외모를 전혀 신경쓰지않는건 아닌데

왜 저러고다닐까..

제 모습을 한번 더 살펴보게됐습니다.

 

IP : 14.5.xxx.1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는것이아니라
    '25.2.23 7:23 PM (223.38.xxx.239)

    제 멋에 산다고 스스로는 그게 멋지다 생각하겠죠.

  • 2. ...
    '25.2.23 7:25 PM (124.50.xxx.70)

    본인은 사정이 있겠지만 보는사람은 헉 하죠.
    흰머리에 관리안된 긴머리라니..

  • 3. 82에서도
    '25.2.23 7:25 PM (59.6.xxx.211)

    염색 안 한 흰머리 희끗희끗이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지 머리 지 맘인데 냅두세요.
    그러다가 어디서 한 소리 들으면 갑자기 염색하고 나타납니다.

  • 4. ...
    '25.2.23 7:27 PM (125.178.xxx.184)

    염색하기 싫어서 흰머리나면 매일 미용실 갈 준비하고 있어요.

  • 5. 그냥
    '25.2.23 7:33 PM (211.206.xxx.191)

    취향 존중해 주세요.
    저도 요가 가면 그런 분 있는데 그건 그분 선택이잖아요.
    남이 왈가왈부 할 필요가..

  • 6. ㅁㅁ
    '25.2.23 7:35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말들 많아 ㅠㅠ

  • 7. ㅇㅇ
    '25.2.23 7:35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60 다 됐는데 아직도 친구들 흰머리 적응 안 돼요. 염색 좀 했으면.

  • 8. ㅇㅇ
    '25.2.23 7:36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남이 왜 왈가왈부하는가 하면 바로 눈앞에 있는데 눈이 괴롭기 때문이죠.

  • 9. ㅇㅇ님
    '25.2.23 7:39 PM (211.206.xxx.191)

    나이들면 머리도 희어지고 주름도 생기고 그런 게 자연스러운거지
    내 눈 괴롭다고 남 머리까지 왈가왈부 할 권리 있는 거 아닙니다.
    왜 우리는 자연스러운 것을 그리 타박하나요???
    염색 안 하는 사람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60다 되어 새치가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 10. ㅇㅇ님
    '25.2.23 7:40 P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그런 말 하는 사람 있으면 너만 잘 하세요 라고 말 해주고 싶어요.

  • 11.
    '25.2.23 7:41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그냥 그 분 선택. 나이들어 생긴 흰머리는 좀 봐줍시다. 머리 산발을 하던 보는 사람 관점.
    그 분은 계획이 있나보죠.

  • 12.
    '25.2.23 7:43 PM (49.167.xxx.58)

    염색 너무 귀찮은데 70살까지는 할꺼에요
    80대 노인도 백발이면 더 늙어보여요
    5~60대에 너무 다 내려놓은 모습은 별로 매력없네요.
    지나친 외모집척도 흉하지만
    너무 자연인도 그닥.
    예쁜것보다 세련되고 단정한 모습이 보기좋네요.

  • 13. 그러니까
    '25.2.23 7:44 PM (211.206.xxx.191)

    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되는 거잖아요.
    세련되고 단정한 모습 돋보이고 좋은 거 아닌가요??

  • 14. ㅇㅇ
    '25.2.23 8:01 PM (112.169.xxx.231)

    암환자들도 염색 잘안해요. 뭐 그분이 개인사정이나 소신이 있으시겠죠. 누구든 원글님의 외모나 태도 말투로 왜 그러고사냐하고 뒷담화할수 있어요. 원글님이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죠. 남이야 어떻게 하고 살든 본인자유죠

  • 15. 나이들어
    '25.2.23 8:05 PM (114.204.xxx.203)

    검은 머리도 치렁치렁 허리 넘어가면
    별로던대요
    흰머리 보다 더 이상해요

  • 16. 나원참
    '25.2.23 8:19 PM (125.187.xxx.44)

    하고프면 본인이 하면 되지
    남한테 왜 강요하나요
    제정신들이 아니신듯

  • 17. 55
    '25.2.23 8:26 PM (110.13.xxx.24)

    염색 귀찮아서
    저도 올 해부터 그냥 흰머리로
    다녀볼까 하고 지금 12월 초에 하고
    안하고 있어요.
    저는 남들이 싫어해도 상관없어요~

  • 18. 50중반
    '25.2.23 8:40 PM (58.123.xxx.102)

    저도 염색 안 한지 5달째에요. 피부는 뭐 잡티없이 깨끗해서 선크림까지가 끝이라 제 이야기 하는 줄요. ㅎ
    염색하면 훨씬 젊어 보이겠지만 이번에는 염색 안 하고 버텨 볼 겁니다.

  • 19. 뭘 하든
    '25.2.23 8:45 PM (58.29.xxx.96)

    지 좋아서 하는데 그냥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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