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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자식 욕심많다고 하는데

근데 조회수 : 3,997
작성일 : 2025-02-23 18:33:35

아이 성적이 상위권이지만, 

별로 열정은 없이 벼락치기로 간신히 하고 있는데, 

누누히 말해오기도 한데,

동학년 엄마가,

제 아이가 공부 욕심많대요. 

 

저도 일일히 말하기고 귀찮고 뭐라 대응할지

그리고 욱하는 마음이 올라와서 참고 지나갔다가,

 

다음에 통화하다가, 또 그 얘기가 나와서 

그제서야 벼락치기하는 애가 무슨 그러냐, 

말하니 욕심많다가 부정적이 아니라며, 

 

보통 욕심이 긍정적 의미일까요? 

뭘 얼마나 안다고  남의 자식한테 입찬 소리라는지,

그래도 인정안하네요, 

 

너 자식이 더 욕심많다고 말해볼까요?

IP : 222.94.xxx.11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3 6:38 PM (114.200.xxx.129)

    공부에 욕심이 많다는게 욕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학생이 공부에 욕심이 많아서 성실하게 악착같이 해야죠...

  • 2.
    '25.2.23 6:42 PM (118.235.xxx.176) - 삭제된댓글

    욕심많길 바라냐보죠

  • 3. 333
    '25.2.23 6:43 PM (175.223.xxx.208)

    좋은 표현은 아니죠.
    열심히 한다. 의욕적이다. 등등 많지요.

    그 엄마 질투하거나 긁고 싶은가 봅니다.

  • 4. 음...
    '25.2.23 6:44 PM (222.108.xxx.61)

    열심히 잘한다는 뜻아닌가요?

  • 5. 공뷰에
    '25.2.23 6:47 PM (182.219.xxx.35)

    욕심 많다는 칭찬 아닌가요? 부럽던데...

  • 6. . . .
    '25.2.23 6:49 PM (180.70.xxx.141)

    공부욕심은 욕은 아니죠

    걔 공부욕심 있잖아~ 하면
    걔 공부 잘하는 아이잖아 아닌가요?

  • 7. 근데
    '25.2.23 6:50 PM (222.94.xxx.112) - 삭제된댓글

    열정없이 벼락치기가 욕심인가요?
    열심히해야 욕심있는거니 저는 그런게 아니죠.

  • 8. 근데
    '25.2.23 6:52 PM (222.94.xxx.112)

    성적도 잘나오게 노력하는 아이면 공부에 욕심있다가 맞죠.
    별로 노력하지않는 아이라서 속상한데 욕심있다 표현이 맞나요? 모르면서

  • 9. ...
    '25.2.23 6:58 PM (211.235.xxx.189)

    님 아이가 님 기준 노력하지 않는 아이인걸 그 엄마가 어찌 아나요.. ?? 그 엄마 눈에는 님 아이가 잘 하니 공부에 욕심있는 잘 하는 아이라고 이야기 하는건데 이걸 부정적으로 보는 게 더 이상합니다 왜 엄한 짜증을 그 분한테 내시는지 ....

  • 10. ...
    '25.2.23 7:00 PM (211.246.xxx.14)

    제발 욕심 좀 있었으면 좋겠어~
    속 모르는 소리야 ㅠ 하고 마세요

  • 11. 근데
    '25.2.23 7:00 PM (222.94.xxx.112)

    그엄마한테는 벼락치기하는거 제가 늘 말하고,
    속상하다고 말해왔는데요

  • 12.
    '25.2.23 7:03 PM (118.32.xxx.104)

    좋은거죠
    공부욕심 있으니 벼락치기 하는거죠

  • 13. ....
    '25.2.23 7:03 PM (114.200.xxx.129)

    벼락치기를 하는지 정말 욕심이 많아서 성실하게 공부잘하는지는 모르죠
    그엄마는 상위권 유지하는것 결과만 아니까요
    그리고 벼락치기라고 해도 상위권 유지하는건 대단하네요
    암기 달달외워서 벼락치기 하기도 쉽지 않잖아요
    초딩이면 몰라두요
    그리고 긁히는 감정이 든다면
    윗님처럼 제발 욕심많았으면 좋겠다고 맞받아쳐야죠

  • 14. 그죠
    '25.2.23 7:09 PM (220.72.xxx.2)

    벼럭치기도 쉽지 않아요
    욕심이 없으면 벼락치기도 안 하겠죠

    들을때마다 기분나쁘면
    저 위에 님 말씀처럼
    제발 욕심 좀 있었으면 좋겠어~
    속 모르는 소리야 가 좋겠네요

  • 15. 선배맘
    '25.2.23 7:13 PM (121.162.xxx.234)

    학생이 공부 욕심 많아야 성실한 겁니다
    평소에 하건 벼락치기를 하건
    공부 안하고 남의 성적 샘이나 나는 비뚤어진 욕심이 문제죠
    영 거슬리시면 그렇게 말하세요
    학생이니 공부 욕심이 많아야지. 라구요

  • 16. ....
    '25.2.23 7:18 PM (61.255.xxx.6)

    근데...보통의 경우 학생에게 공부욕심이 많다는 좋은 말 아닌가요?
    언니 땡땡이는 공부욕심이 많아보여요. 결국엔 잘될거예요..이렇게요
    저같으면 좀 황당했을듯요.....

  • 17. ㅇㅇ
    '25.2.23 7:18 PM (207.244.xxx.80) - 삭제된댓글

    공부욕심 있다
    ㄴ 학생인 자기 본분을 알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성취해내는 걸 뜻하는 건데....

    한마디로 저 상황에서 나오는
    당신의 아이
    공부욕심있다는

    (공부 관련해서 야무진 면이 있다)에요. 님 자녀의 성과를 인정하는건데....

  • 18. ㅇㅇ
    '25.2.23 7:21 PM (207.244.xxx.80) - 삭제된댓글

    머리도 안 좋고, 하고자하는 마음도 없어봐요
    성과가 없고 맹해보이니
    제 3자도 쟨 정말 공부욕심 없나보다 해요.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 안해도 해내든,
    머리가 별론데 정말 공부욕심이 있어서 해내는

    제 3자는 쟨 공부욕심 있구나, 성과를 인정하면서 나오는 말인 거구요.

    욕도 아닌데 말에 매달리지 말고 맥락을 봐서
    아 칭찬해주는구나 생각하세요.

  • 19. 프린
    '25.2.23 7:23 PM (183.100.xxx.75)

    보통 비꼬는 태도가 아니면 칭찬이예요
    학생이 공부욕심이 많은건 좋은거니까요

  • 20. 아 다르고 어
    '25.2.23 7:23 P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아무리 좋은뜻이어도 내가기분나쁘면 듣기싫죠

    아이셀프 화법으로 말하세요


    고마워 칭찬이지?
    그런데 욕심이라는 단어가 나는 기분좋지않네
    다음부터는 공부욕심보다
    공부열정 공부의욕이라는 단어로 듣고싶어

  • 21. 나쁜 말 아니에요
    '25.2.23 7:24 PM (59.6.xxx.211)

    학생에게 공부 욕심 많다는 말은 칭찬이죠.
    자기 본분을 다한다는 것

  • 22.
    '25.2.23 7:25 PM (223.38.xxx.239)

    꼬아 들으려면 한도끝도 없죠. 그러거나 말거나 욕심은 무슨.. 그냥 그러고 패쓰하세요.

  • 23. 그냥
    '25.2.23 7:59 PM (121.168.xxx.239)

    욕심 있는게 좋은거죠.
    가끔 같은 단어를 서로 다른의미로
    쓰거나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 24. 좋은 말
    '25.2.23 8:29 PM (110.13.xxx.24)

    같은데요 뭘 그렇게 예민하게..

  • 25.
    '25.2.23 8:48 PM (124.49.xxx.19)

    그리 꼬아서 생각하실 일 아닌거 같아요.
    통상작으로 학업에 애살(?) 있으면 공부 욕심있다는 표현하지 않나요? 못한다는것도 아닌데 굳이 나쁘게 해석 할 이유 있을까요?

  • 26. 근데
    '25.2.23 8:48 PM (221.168.xxx.68)

    이게요, 담부터 저도 너 애 욕심많다고 받아쳐 보려고요.

  • 27. 공주
    '25.2.23 9:23 PM (211.119.xxx.220)

    그건 칭찬의 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받아치다뇨.....

  • 28. 근데
    '25.2.23 9:49 PM (222.94.xxx.112) - 삭제된댓글

    그집아이가 더 많아보여 그렇게 말하려고요.

  • 29. ...
    '25.2.23 11:01 P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칭찬 범주로 넣어도 될 거 같은데 원글님 요새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나요.

  • 30. ...
    '25.2.23 11:02 PM (124.111.xxx.163)

    그 정도는 칭찬 범주로 넣어도 될 거 같은데 원글님 요새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나요.

    저는 공부욕심있다는 아이 엄마 너무 부럽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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