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날 “담 못 넘겠다” 지시 거부한 소대장···이후 작전서 배제

경향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25-02-23 18:04:44

“위법 따질 여력 안 됐다” 사령관들과 달리
국회 투입된 일선 군인들은 상부 지시 거부
검찰, 수방사 특임대대장 중령 진술 확보
“소대장 A중사가 거부한 사실 보고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52643?sid=102

 

 

 

IP : 61.73.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향
    '25.2.23 6:05 PM (61.73.xxx.75)

    군 장성들이 저항하지 않고 하달한 윗선 지시를 일선 군인들은 ‘위법하다’고 판단해 따르지 않았다는 증언은 잇따르고 있다. 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은 앞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이 전 사령관 지시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다”라며 재고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국회로 출동하려 한 후속 부대에는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 2. 반면
    '25.2.23 6:08 PM (61.73.xxx.75)

    반면 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받아 적극적으로 작전 명령을 내린 사령관들은 “윗선 지시가 위법한지 따질 여력이 안 됐다”고 주장했다. 군인은 ‘상명하복이 미덕’이라서 지시가 내려지면 따를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측 변호인은 지난달 23일 법원의 내란 혐의 공판준비기일에서 “위헌·위법인지를 판단할 시간적 여유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판단을 내릴 지식도 없었다”고 말했다.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도 지난 4일 공판준비기일에서 “짧은 순간에 비상계엄이 위법한지, 평생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내란 행위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런 똥별 저런 똥지휘관들이 이번참에 대거 싹 정리되어야 할텐데 ㅠ

  • 3. 아직도
    '25.2.23 6:17 PM (211.234.xxx.225)

    내란은 진행중이군요

  • 4. 응징 계속하자!!
    '25.2.23 6:31 PM (218.39.xxx.130)

    저런 똥별 저런 똥지휘관들이 이번참에 대거 싹 정리되어야 할텐데 ㅠ 22222

  • 5. 이렇게
    '25.2.23 7:38 PM (61.73.xxx.75) - 삭제된댓글

    각당의 대표들이 나와서 토크쇼로 진행하니 분위기도 좋고 내용도 알차네요

  • 6. 이렇게
    '25.2.23 7:39 PM (61.73.xxx.75)

    각당의 대표들이 나와서 딱딱한 토론보다 토크쇼로 진행하니 분위기도 좋고 내용도 알차네요

  • 7. 윈디팝
    '25.2.23 8:12 PM (49.1.xxx.189)

    수뇌부와 윗선은 1980년 광주처럼 하기를 바랐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207 결혼식 축의금요. 5만원이 진짜 욕먹는 수준인가요? 27 축의금 2025/02/24 6,937
1687206 남편 모르는 돈 5 별빛 2025/02/24 2,456
1687205 학교폭력 피해자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6 오늘 2025/02/24 771
1687204 아이피 저격하면서 공격하는 4 2025/02/24 368
1687203 아르바이트 수십군데 냈는데 어느곳도 연락이 없어요. 2 . ...... 2025/02/24 1,933
1687202 삼프로 이재명 대표 대담 라이브하네요. 10 ㅇㅇ 2025/02/24 1,753
1687201 박근혜가 통일은 대박 7 ㄱㄴ 2025/02/24 1,633
1687200 쿠팡 가짜 영양제 조심하세요! 8 .. 2025/02/24 3,135
1687199 핸드메이드 중 선물 받아서 좋은 것은 뭘까요? 18 ... 2025/02/24 1,741
1687198 골전도 이어폰 2 ... 2025/02/24 1,039
1687197 1년지난 원두 괜찮을가요? 9 .. 2025/02/24 960
1687196 2/24(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24 342
1687195 핫딜정보 국내산 고바 멸치 1.5kg 12 kthad1.. 2025/02/24 1,746
1687194 공수처 항의 방문한 與… 나경원 "공수처는 태어나지 말.. 13 .. 2025/02/24 2,047
1687193 임대차 3법은 천하의 쓰레기법인듯 35 .. 2025/02/24 3,920
1687192 딸아들 타령 4 ... 2025/02/24 1,347
1687191 잇몸치료시 주사가 아프고겁납니다 14 잇몸 2025/02/24 2,271
1687190 노래를 찾습니다. 가능할까요? 13 노찾요 2025/02/24 1,127
1687189 큰아빠 이야기 14 힘! 2025/02/24 3,509
1687188 강풀 드라마 마녀 안 보세요? 7 ㅇㅇㅇ 2025/02/24 3,616
1687187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공포심 2 ... 2025/02/24 1,085
1687186 대기업 부장 말년 8 .... 2025/02/24 3,354
1687185 1.why don't you/2. why didn't you차이.. 2 .. 2025/02/24 932
1687184 김성훈 비화폰 삭제 지시, 직원들 ‘보고서’ 쓰며 거부했다 11 한겨레 2025/02/24 3,306
1687183 3월1일, 3일에 쉴 생각하니 너무 좋네요. 4 곰돌이푸 2025/02/24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