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인애들 조부모님 앞에서 행동 어떤가요?

ㅇㅇ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25-02-23 15:59:02

한달에 한번정도 시댁이랑 같이 밥을 먹어요

중2딸 한창 사춘기라 엄청 떽떽거리는데

할머니할아버지랑 만나도 시큰둥

질문해도 대딥을 하는둥 마는둥하는데

제가다 무안해 죽겠어요

어머니는 저희애 이뻐서 이런저런거 질문하고

궁금해 하는데

저희애는 눈도 잘 안마주치고 대답은 네 아니요 이정도로만하거든요

아무리 손녀래도 넘 서운하실꺼 같은데

따끔하게 얘기를 해야될까요?

IP : 59.14.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3 3:59 PM (114.206.xxx.112)

    어쩔수 없더라고요 그 시기 지나야지

  • 2. ㅋㅋ
    '25.2.23 4:00 PM (124.62.xxx.147)

    아휴 예전 나를 떠올리게 되는.

    따끔하게 얘기하세요. 그러나 그 시기 지나기 전까지 안 고쳐질 수도 있어요.

    저도 지랄병시기에 아빠랑 밥 먹는 것도 싫은데 할머니는 더 귀찮았어요.

  • 3. 사춘기는
    '25.2.23 4:04 PM (121.162.xxx.234)

    뭐가 되고 안되는지 배우는 시기죠
    옆집 아줌마가 인사해도 대꾸 안하면 이쁘다할까요
    하물며 내 부모의 부모인데요
    사춘기가 그러는게 아니라 사춘기라 가르쳐야 할 부분 같네요

  • 4. ..
    '25.2.23 4:08 PM (59.14.xxx.107)

    어머니는 엄청나게 무뚝뚝하신 분이라 표현도 잘
    안하시는분인데
    오늘 저희애가 생얼이라고 아주 모자를 턱까지 뒤집어쓰고 마스크에 그러고 갔더니 어머니가 **는 얼굴도 안보이네 그러시길래
    생얼이에요 그랬거든요 ㅋㅋ
    어머니가 우리**왜 생얼이야?화장품없어?화장품 없으면 할머니한테 얘기해 할머니가 그정도는 해줄수있어 신나셔서 그러는데도
    저희애는 핸드폰 보면서 대답을 하는둥 마는둥 아 네 이러는데
    제가 다 무안해서ㅠㅠ

  • 5. 원래
    '25.2.23 4:18 PM (123.212.xxx.149)

    저는 저기 가서 앉아있는 것만 해도 착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사춘기때 친척모임 가는거 진짜 싫어했었거든요 ㅋㅋ
    친근감 표시로 사생활 물어보는거 너무 싫었고요 ㅎㅎㅎ
    따끔하게는 말고 말씀하시면 얼굴쳐다보면서 얘기하는거라고 그정도는 말하세요.

  • 6. ㄷㄷ
    '25.2.23 4:38 PM (118.235.xxx.98)

    예의는 지켜야죠. 사춘기가 벼슬인가요. 다들 오냐오냐해주니 애들이 버릇이 없는거에요

  • 7.
    '25.2.23 4:42 PM (220.94.xxx.134)

    20살 넘어도 그래요 울딸은

  • 8. ^^
    '25.2.23 4:44 PM (223.39.xxx.136)

    지인들도 까칠ᆢ예민한 애들 많아서 얘기해요

    시댁이랑 식사자리~~간것도 고마울정도일듯

    요즘 애들은 자기의견이 좀 뚜렷하달까 ᆢ
    본인이 싫은 것은 안하려한다고해요

    따끔하게 말하다 모녀사이만 나빠질수도있음
    ᆢ아이한테 물어보세요

    조부모님과 식사자리가 부담되고 가기싫으냐?
    만약 그런의견이라면 억지로 데리고 같이
    가려고 노력하지 말기를ᆢ추천합니다

    조부모님이 보고싶은건 이해하지만
    애들이 싫다는 걸 일부러 시간뺏는기분들면
    더 예민하고 무뚝뚝ᆢ싫어할듯요

    진짜 다같이 어색해져요

    저도 유치원생 조카 가끔만나 식사할때면
    진짜 적응하기 힘드네요

  • 9. ..
    '25.2.23 7:26 PM (39.118.xxx.199)

    사춘기가 뭔 벼슬도 아니고
    지 기분 내키는대로 표출하며 세상을 어찌 사나요?
    버릇 없는 거지.

  • 10. 00
    '25.2.23 11:45 PM (175.192.xxx.113)

    사춘기라 그런게 아니고 버릇없는겁니다.
    사람에 대한,어른에 대한 예의 부모가 가르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986 여기도 말로는 부동산 너무 올랐다고 욕하면서 25 2025/02/23 2,931
1688985 이게 식사일까요 간식일까요? 8 지금 2025/02/23 1,926
1688984 최상목이 LH 돈풀어서 대구경북지역 미분양 아파트만 매입하는거 6 ㅇㅇ 2025/02/23 2,263
1688983 집밥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8 애랑세식구 2025/02/23 2,318
1688982 원목가구에 곰팡이가 폈는데요 3 원목 2025/02/23 1,085
1688981 발표가 있는데 너무 긴장되어요. 9 임기응변 2025/02/23 1,583
1688980 김해 공항에 면세점 있나요? 1 샤넬화장품 2025/02/23 456
1688979 해외호텔 prepaid 로 예약했는데 결재가 안됐는데 2 누텔라 2025/02/23 487
1688978 공대지망생인데 영화, 수학, 농구동아리 지원 5 고1 2025/02/23 903
1688977 베이징 외곽은 집값 80프로나 빠졌다네요 17 ... 2025/02/23 5,016
1688976 포인트를 5%만 쓰게 하다니...쿠쿠... 양아치회사네요 2 ... 2025/02/23 1,438
1688975 한지민이 이준혁 좋아하는건 판타지인가요 8 그렇구나 2025/02/23 3,187
1688974 중2 과외학생 가르치기 힘드네요 8 Dd 2025/02/23 1,751
1688973 저는 살빠지면서 매력 확 죽은듯 12 ㅁㅁㄴ 2025/02/23 4,463
1688972 가성비있는 하루^^ 3 123 2025/02/23 2,440
1688971 어르신들은 '어르신'이라는 호칭을 싫어하네요 36 2025/02/23 3,733
1688970 전화 끊을때 뭐라고 하시나요.? 16 ㄴㆍ 2025/02/23 2,781
1688969 숱 없는 데 흰머리 3 머리 2025/02/23 1,469
1688968 군고구마냄비에 피자 가능할까요? 3 ㅅㅇ 2025/02/23 498
1688967 나이 80이 넘으면 9 Hgfd 2025/02/23 4,805
1688966 진짜 개똑똑이 뭔지 한번 보시겠어요 8 2025/02/23 3,072
1688965 저만 부리려던 시절 이해할까요? 9 그때 2025/02/23 1,774
1688964 저좀 말려주세요. 사십 후반에 주지훈한테 빠졌어요 44 o o 2025/02/23 5,248
1688963 이낙연, 윤석열계엄은 민주당탓 40 ... 2025/02/23 3,125
1688962 봄이 가까워질때 우울해지는 이 마음 ㅠ 9 ㅇㅇ 2025/02/23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