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정도 시댁이랑 같이 밥을 먹어요
중2딸 한창 사춘기라 엄청 떽떽거리는데
할머니할아버지랑 만나도 시큰둥
질문해도 대딥을 하는둥 마는둥하는데
제가다 무안해 죽겠어요
어머니는 저희애 이뻐서 이런저런거 질문하고
궁금해 하는데
저희애는 눈도 잘 안마주치고 대답은 네 아니요 이정도로만하거든요
아무리 손녀래도 넘 서운하실꺼 같은데
따끔하게 얘기를 해야될까요?
한달에 한번정도 시댁이랑 같이 밥을 먹어요
중2딸 한창 사춘기라 엄청 떽떽거리는데
할머니할아버지랑 만나도 시큰둥
질문해도 대딥을 하는둥 마는둥하는데
제가다 무안해 죽겠어요
어머니는 저희애 이뻐서 이런저런거 질문하고
궁금해 하는데
저희애는 눈도 잘 안마주치고 대답은 네 아니요 이정도로만하거든요
아무리 손녀래도 넘 서운하실꺼 같은데
따끔하게 얘기를 해야될까요?
어쩔수 없더라고요 그 시기 지나야지
아휴 예전 나를 떠올리게 되는.
따끔하게 얘기하세요. 그러나 그 시기 지나기 전까지 안 고쳐질 수도 있어요.
저도 지랄병시기에 아빠랑 밥 먹는 것도 싫은데 할머니는 더 귀찮았어요.
뭐가 되고 안되는지 배우는 시기죠
옆집 아줌마가 인사해도 대꾸 안하면 이쁘다할까요
하물며 내 부모의 부모인데요
사춘기가 그러는게 아니라 사춘기라 가르쳐야 할 부분 같네요
어머니는 엄청나게 무뚝뚝하신 분이라 표현도 잘
안하시는분인데
오늘 저희애가 생얼이라고 아주 모자를 턱까지 뒤집어쓰고 마스크에 그러고 갔더니 어머니가 **는 얼굴도 안보이네 그러시길래
생얼이에요 그랬거든요 ㅋㅋ
어머니가 우리**왜 생얼이야?화장품없어?화장품 없으면 할머니한테 얘기해 할머니가 그정도는 해줄수있어 신나셔서 그러는데도
저희애는 핸드폰 보면서 대답을 하는둥 마는둥 아 네 이러는데
제가 다 무안해서ㅠㅠ
저는 저기 가서 앉아있는 것만 해도 착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사춘기때 친척모임 가는거 진짜 싫어했었거든요 ㅋㅋ
친근감 표시로 사생활 물어보는거 너무 싫었고요 ㅎㅎㅎ
따끔하게는 말고 말씀하시면 얼굴쳐다보면서 얘기하는거라고 그정도는 말하세요.
예의는 지켜야죠. 사춘기가 벼슬인가요. 다들 오냐오냐해주니 애들이 버릇이 없는거에요
20살 넘어도 그래요 울딸은
지인들도 까칠ᆢ예민한 애들 많아서 얘기해요
시댁이랑 식사자리~~간것도 고마울정도일듯
요즘 애들은 자기의견이 좀 뚜렷하달까 ᆢ
본인이 싫은 것은 안하려한다고해요
따끔하게 말하다 모녀사이만 나빠질수도있음
ᆢ아이한테 물어보세요
조부모님과 식사자리가 부담되고 가기싫으냐?
만약 그런의견이라면 억지로 데리고 같이
가려고 노력하지 말기를ᆢ추천합니다
조부모님이 보고싶은건 이해하지만
애들이 싫다는 걸 일부러 시간뺏는기분들면
더 예민하고 무뚝뚝ᆢ싫어할듯요
진짜 다같이 어색해져요
저도 유치원생 조카 가끔만나 식사할때면
진짜 적응하기 힘드네요
사춘기가 뭔 벼슬도 아니고
지 기분 내키는대로 표출하며 세상을 어찌 사나요?
버릇 없는 거지.
사춘기라 그런게 아니고 버릇없는겁니다.
사람에 대한,어른에 대한 예의 부모가 가르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