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우
'25.2.23 2:55 PM
(219.255.xxx.120)
고등가면 공부 엄청 잘할걸요
똑똑한데 너무 똑똑해서 탈이지 소리는 좀 듣겠네요
2. 이게
'25.2.23 2:57 PM
(222.94.xxx.112)
고등인데도 그래요.
그래서 제가 알게되어 자중시키는데도
이번 개인 수업에서도 그러니 수업진행이 더이상 안되고ㅠ
눈치가 없는 걸까요?
3. ...
'25.2.23 2:59 P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조용한 adhd 인 조카가 그래요
사람 무안하게 만들어요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을..
악의는 없지만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4. ...
'25.2.23 3:01 PM
(125.132.xxx.53)
고지능 조용한 adhd 인 조카가 그래요
사람 무안하게 만들어요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을..
악의는 없지만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지속적으로 주의줘도 순간적으로 바로 반응하기 때문에 잘 안고쳐지더라구요
5. 이게
'25.2.23 3:03 PM
(222.94.xxx.112)
-
삭제된댓글
병원가서 약먹으면 나으려나요?
6. ..
'25.2.23 3:03 PM
(116.34.xxx.157)
굳이 정정해서 무안하게할 필요가 있을까요?
혼자 조용히 터득하면 될걸
그러면서 난 너보다 우월해 이런거에 희열을 느끼는듯
7. 이게
'25.2.23 3:05 PM
(222.94.xxx.112)
근데 공전과 자전은 분명 다르잖아요?
모르겠어요.
저도 간간히 자중시켜 학교에서는 덜
그런건지 어쩐지
8. 그런
'25.2.23 3:07 PM
(219.255.xxx.120)
완벽주의 까칠함 다 맞춰주는 데로 찾아서 보내야죠
저도 가르치는 사람이 틀리게 가르치면 사람 우스워보여요
9. ㅇㅇ
'25.2.23 3:1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공전자전 잠시 헷갈려서 실수 한거랑
모르고 계속 설명한거와는 다르죠
열심히 설명하다 잠시 헷갈린거
지적하는건 사회성부족 같은데요
중등만 가도 애들사에 눈치없다는 소리 듣고요
친구사이에 저렇게 지적했다간
친구들다 떨어져 나갑니다
결국은 나만옳아 될수도
10. 흠..
'25.2.23 3:21 PM
(222.100.xxx.51)
우리 애도 그러는데요
그걸 똑똑하다고 착각?하고 격려하면 안돼요.
사회적 눈치가 너무 없고, 자기는 그럴 의도가 없다해도
사람에게 상처주거든요.
사람 사이에는 옳고 그름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훈련을 해야할것 같아요
결국 아이는 외롭고, 사회에 대해 불신이 생기니 아이도 힘들어요
11. 이게
'25.2.23 3:26 PM
(222.94.xxx.112)
ㄴ 맞아요. 그래서 저도 자주
옳은말 옳고그름이 중요한게 아니고 관계에서 다정해야 한다.
고 가르치고 있는데 아이는 제가 예민하다고ㅠㅠ
개인 수업중 쌤은 길게 설명한것을 자전이라고 말해서
아이가 그건 공전이라고 말한건데
이경우도 눈치문제인건지 정정 잘한건지 저도 헷갈리네요.
12. ….
'25.2.23 3:26 PM
(119.56.xxx.164)
저게 똑똑한건가요?
13. 과외
'25.2.23 3:28 PM
(211.234.xxx.144)
과외선생은 무슨 과목이에요?
돈 받고 수업 안하고 잠수인거에요?
14. ....
'25.2.23 3:29 PM
(118.235.xxx.67)
아이에게 문제가 있단 생각은 안 하지만
밉보이기 쉬울거에요. 특히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더더욱. ㅜㅜ
15. 이게
'25.2.23 3:32 PM
(222.94.xxx.112)
수리 물리에요,
과외비는 선불로 그때그때 드리며 수업마쳤고,
다음 수업비는 아직 안냈고 시간 잡아야 하는데 잠수ㅠㅠ
16. 음
'25.2.23 3:37 PM
(211.234.xxx.144)
아이가 가르치는 것은 100% 다 외우고 잘하는데 좀 저런다 ok
아니면
가르치기 싫됴
17. ㅇㅂㅇ
'25.2.23 3:38 PM
(182.215.xxx.32)
눈치없는거 맞아요
내가 이리 행동했을때 상대가 어찌 느낄지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거죠
그게 정서지능인 거고요
많이 깨져봐야 할거에요
같은말을해도 표현방식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수있는데
그런 감도 없는거고요
18. ㅇㅂㅇ
'25.2.23 3:39 PM
(182.215.xxx.32)
외골수라 하시는거 보니
인지적유연성이 부족한것이기도 하고요
19. 이게
'25.2.23 3:40 PM
(222.94.xxx.112)
-
삭제된댓글
네, 아직까지는 잘해요.
밖에서 잘난척은 안하고 도리어 겸손떨다가 잘하면서 감춘다고 욕먹기도 하고요.
아이 인생인데 더이상 제 말은 들으려 하지도 않고
뭐라할지 힘드네요
20. 이게
'25.2.23 3:42 PM
(222.94.xxx.112)
네, 아직까지는 잘해요.
밖에서 애들사이에서는 잘난척은 안하고 도리어 겸손떨다가 잘하면서 감춘다고 욕먹기도 하고요.
수업중에만 그런 아이 자세를 칭찬하는 쌤이 계셔서 그런지
그러는듯한데 작년부터 제가 주의줘서 조심시키긴했어요.
아이 인생인데 더이상 제 말은 들으려 하지도 않고
뭐라할지 힘드네요
21. .....
'25.2.23 4:02 PM
(211.235.xxx.66)
제가 주로 그런 아이들 가르치는데요
저는 학교서 오래 일해서 경험이 있는데
이런 친구들 공부는 잘할지 몰라도
사회성이 없어요. 친구들도 호불호가 갈리고
대부분은 불호.
자전 잘못 설명한 쌤한테 공전이라고 말할 수 있죠
그건 선생님도 실수할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문제는 그 말하는 태도에 있어요.
사람들시 의외로 컨테츠보다 애티듀드에 훨씬 영향을 많이 받아요
이런 친구들은 영재고나 과고 루트로 가야 그나마 친구가 있을거구요
근데 서로 비슷한 아이라도 친구가 꼭 되진 않거든요
그리고 이런 친구들 여러번 주의준다고 그 태도가 변하지 않아요
그냥 반발심만 쌓이죠.
이게 그냥 본인의 평생 화두일 것이고. 그냥 그걸 좋게 인정해주는 사람들 곁에서 있어야죠. 본인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서든 많다 이건 본인이 감당해야할 몫이구요. 요는 너무 잔소리 많이 하지마시고, 혹시나 기회가 있다면 팩트로..얘기해서 니가 모든 걸 다 아는 건 아니다 너 혼자만 생각이란걸 하는 게 아니다를 보여줘야해요
22. 그니까요
'25.2.23 4:13 PM
(219.255.xxx.120)
잘나고 학벌좋고 똑똑하고 오차없는 완벽한 선생을 붙이세요
아이 수준에 맞춰주세요
23. 이게
'25.2.23 4:15 PM
(221.168.xxx.68)
ㄴ 최고대학 샘이었어요..
수업중도 쌤도 바로 인정하고 분위기는 괜찮았는데,
그후 제 연락에 읽씹 ㅠ
24. 이게
'25.2.23 4:16 PM
(221.168.xxx.68)
-
삭제된댓글
네, 제가 아이 기분 좋을 때
더 타이르고 태도에 대해 가르칠게요.
25. 이게
'25.2.23 4:18 PM
(221.168.xxx.68)
82에 저는 어찌할지 도와주고 싶어서 문의한건데 덕분에 댓글에 도움받고,
제가 아이 기분 좋을 때
더 타이르고 태도에 대해 가르칠게요.
26. ..........
'25.2.23 4:20 PM
(61.255.xxx.6)
어쩔수 없어요
비단 그 일 하나가 아니라 그 쌤이 님아이와 안 맞는 거예요.
만약 그 쌤이 일부러 님 연락을 피하는 거라면요.
그런 지적을 받아도 대부분의 사람은 바로 인정하고 분위기도 좋게 이어가죠. 그게 사회성을 가진 보통 사람들인걸요. 근데 속마음이 다 같진 않거든요. 이건 아이가 감내해야될 몫이예요. 나이가 들수록 더 이런 상황이 많아지면 본인도 느껴요. 그리고 고치고 싶어하는데 안되죠 그래서 말은 안하지만 본인들도 자괴감 많이 느껴요. 그러니 주위 가족들만이라도 너무 그걸 꼬집어 내서 지적하려 하지 마세요...
27. 이게
'25.2.23 4:21 PM
(221.168.xxx.68)
ㄴ 그러면 제가 이런부분 좋게좋게 알려줘야 하지않을까요?
아이가 벌써 제가 예민하고 꼰대라고 하지맘요ㅜㅜ
28. ....
'25.2.23 4:39 PM
(61.255.xxx.6)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게 아이에게는 예민함을 더 불러일으키는 쪽이 돼요. 프레임을 씌우는 거죠. 그건 그리 좋지 않아요. 차라리 다른 쪽으로 그런 행동이나 생각을 자제시키는게 맞아요. 아까처럼 그냥 팩트로 누른다 이런식으로요. 그런 친구들은 내 말이 맞는데 왜 참아야하나 이런 의문으로 절대로 그 행동을 고치려고 안해요. 오히려 부모가 그러면 사춘기때는 반발심만 더 커져요
29. 뭐
'25.2.23 4:41 PM
(180.70.xxx.42)
공부 잘하고 똑똑한 거 둘째치고 저러면 주위에 사람은 없겠어요.
타고난 기질이니 성향 자체를 바꿀 순 없겠지만 사회적 눈치라는 게 있다는 거는 이야기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전문직이나 학문 쪽으로 나가면 빛을 발하겠어요
30. 이게
'25.2.23 4:46 PM
(221.168.xxx.68)
제가 말보다
이글을 보여주면 될까요?
31. 어우
'25.2.23 5:25 PM
(211.234.xxx.144)
어우 그러지 마요.
근데 저는 궁금한게 엄마는 말 실수 안하나요?
그럴땐 어떻게 해요?
그럼 미안하다고 했어요?
아니면
넌 안틀리냐
넌 틀리기만 해봐라~~~하며
반 장난으로 서로 봐주고 넘어가며 살아야 한다고 했나요.
32. 저기
'25.2.23 5:56 PM
(49.164.xxx.30)
공부만 잘함 뭐해요? 사회성없고 재수없는 스타일인데
33. ㅇㅂㅇ
'25.2.23 6:35 PM
(182.215.xxx.32)
이리저리 깨지면서 사회성 익혀야죠 뭐
34. 49.164.30님
'25.2.23 7:44 PM
(122.96.xxx.193)
반사 님 댓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