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보고 있거든요
스릴러물 좋아해서 그런건가 하고 보고 있는데
독일 드라마이고, 가족이 이사간 집을 둘러싸고 70년대 스마트홈 시스템과 벌어지는 일이거든요
근데 그 스마트홈 시스템 디자인이 너무 기괴해서 몰입을 방해해요. 티비에 어떤 여자 얼굴이 꽉차게 들어차서 집 여기저기서 눈 시퍼렇게 뜨고 쳐다보고 말도 하는 그런 디자인인데, 그런 끔찍한 디자인을 받아들이고 살 생각을 하다니...
3화 보고 있거든요
스릴러물 좋아해서 그런건가 하고 보고 있는데
독일 드라마이고, 가족이 이사간 집을 둘러싸고 70년대 스마트홈 시스템과 벌어지는 일이거든요
근데 그 스마트홈 시스템 디자인이 너무 기괴해서 몰입을 방해해요. 티비에 어떤 여자 얼굴이 꽉차게 들어차서 집 여기저기서 눈 시퍼렇게 뜨고 쳐다보고 말도 하는 그런 디자인인데, 그런 끔찍한 디자인을 받아들이고 살 생각을 하다니...
저 다 봤어요.
좀 기분 나쁜 드라마이긴 해요. ㅋ
내용은 스포될 수 있으니 그렇고
독일과 한국의 감정 표현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ㅎㅎ
보신 분 있어서 반가워요
1화는 아무 일도 안일어났어도 저 기분나쁜 디자인과 목소리 기능을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가족들 보면서 뭐 이런 무성의한 설정이 있나 짜증났는데, 2화 넘어가니 내용이 어디로 흘러갈지 궁금해서 계속 보게되네요
그 여자가 누군지 나오는 거 아직 안 보신 듯요.
꼭 그 얼굴인 이유가 곧 나와요.
미래에 저런 휴머노이드? AI 도우미 같은 게 생겨도
걍 안 들여놓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 보고나면 인간의 죽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어요.
저희 딸이 그거 보다가
스폰지밥에 플랑크톤 여친같다고…
그집살던 여자인거야 나왔는데
그렇게 온집에 브라운관 같은걸 설치해놓고 얼굴을 대문짝만하게 상영할 필욘 없잖아요..
내용이 좀 기괴한데 보다보면 빠져요.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됩니다.
80?년대 주방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당시로서 미래형 주방이면서 레트로풍이 섞인
첨에 별 생각업싱 봤는데
갈수록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그 로봇 실루엣도 참 고급스럽게 만들엇다싶어요
일부러 더 기괴하도록 얼굴만 부곽되게 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