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가 아니라 교묘하게
단체로 이루어져서 모두 동조자이기에
쉬쉬하던 상황이고,
(누군가의 주동으로 주동자는 던져만놓고 무리 다른 애들도 거리두게 만들고, 나머지는 방관자)
저는 촉은 왔지만, 아이도 일 크게 될까봐 집에다
전혀 억울함에 대해 말 안하고 ,
제가 건너들어 물으면 회피하고 더 문닫고 입닫고 반항하고요.
그러다 아이는 집에 말안해도 이런저런 큰 일이 드러났고,
이제야 명확한 증거도 모든걸
다 알게 되었어요.
중간중간 몇번 아이와 대화해보니,
아이는 그런 기억을 떠올려 집에 다시 말하기 싫었고,
제가 알면 가만히 안있을걸 알았기에 함구한거라는데
저는 엄마로서 가슴이 찢어지고
그동안 살얼음 위에 서있는 느낌이었고,
밝았던 제아이도 그사이 어두워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름 이겨내며 단단해졌어요.
그새 단체로 그러다보니 늘 우리 아이 탓으로
안낀다 사회성 부족이라고 떠들어서,
저는 사교성과 사회성은 다르고,
따시키는 것이 사회성이 없는거라며 저도 반박하고
그리고 제가 하지도 않은 말로
제가 우리애가 천재라고 말하고 다닌다는 헛소문까지 내는데 , (어떤 엄마가 애가 똑똑하더라도 천재라고 말하나요? 천재도 아닌데.
주동자 집에서 천재라는 말이 나왔고, 그걸 제가 말한걸로 뒤집고)
님들은 어찌하시겠어요?
만약
아이가 원치않는다면 저는 가만히 있어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