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적상속분 침해

.. 조회수 : 446
작성일 : 2025-02-23 11:56:50

친정엄마가 엄마 83살이세요.

글 몇번 쓴적이 있고 하니 잘모르면서 제게 안좋은 댓글 다는분들은 지나치던가 자제해주세요.

엄마는 딸2, 아들 한명이 있고

아들은 오십이 넘어까지 흥청망청 술먹고 돈쓰고 

고생하며 돈벌어야 집한칸 마련못하고 싸구려 몇천 짜리 엄마집 20분거리 주변에서 아파트 전세 산데요. 

그렇다고 딸들도 잘사는 편은 아닙니다.

차치하고 

아버지가 남긴게 현금 포함 꽤 많은걸로 아는데

돌아가신지 한달이 넘어 49제가 낼모래인데

 아무런 얘기 없고, 아버지 병원에 생존해

계실때 엄마가 자기지분 더 많이 갖고  현금도 전부 갖고 자녀들 3명 나눠 준다더니

말바꿔 현재 한게 뭐있냐며 시집서 대우도

못받고 아무것도 못받았으면서 왜 친정와서 권리

찾냐며 아깝다고 울면서 

다 포기하란 식으로 제게  말해요. 여동생은 아버지가

공식적으로 밭준대서 엄마가 그건 뭐라 못하는지 알수는 없고 

여동생은 저랑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연락한적이 없어요 

담달 3월에 시골은 ,농사지으려면 농지원부 변경해야 하고

현재 친정에서 어떤사람에게 아버지 생존시

몇년 농사지으라고 위탁했는데 만기인지 

 위탁자가 농사짓기 싫다고 해서 사람도 구해야하고 ,

300평 이상부터  비료와 퇴비,농약등 신청하려면 엄마 명의로 이전후 해야한다면서

남동생이 제게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등본 들고 오랬는데 왜안들고 오냐며 자주오면서  안들고 온다고 

어제 저녁 8시에 반찬만들어 카레랑해서 4가지 싸써 

우리 식구 저녁먹고  반찬들고 엄마가 울고 있을거 같아

전화후 남편과 찾아갔는데, 쇼파에 앉아있는 

남편 듣고 있어서 담에 말해 달라고 눈치 줬으나

농지원부 말씀하시면서 인감과 인감도장에 대해 말씀

하셔서 여동생에겐 말했냐니 걔도 말해야지 하셔서 

모르겠다고 인감도장 못준다니

막 화를 내며 밤 10시에 너가 그럴자격 없다면서

내가 내꺼 주기 싫음 안준다며 소송해보라며 돈없는게 

웃기단식으로 말하고 ,

여동생과 남동생이 막도장 놓고 갔고 ,

이장과 몇명이 도장 찍어줬고 니가 안해주면 보증인 2명 세워 해도 된다길래 그러시라고 했는데

자긴 자기 친정에 한게 없어 아무것도 안달랬다고

하시며 인감도장 안찍어 준단 말에 

니가 재산이 없는데 무슨 인감 준다고 피해주겠냐며 

막말을하고 심지어 제가 시누가 남편도장으로 보증서서

몇년 힘들어서 그후론 그누구도 인감도장 안준다고

하니 니네 시댁서 받은게 있나보라고 하며, 받은거 일절

없다고 했구만,기분 팍 상해서 

하룻밤 엄마랑 자려다 간다고 하니 니가 만든 반찬 들고가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반찬 넣은 쇼핑가방 들고 

그냥 되잡혀서 새벽에 도로  집에 왔더니

전화가 와있네요. 전화 안하려고요 

그냥 냅두고 연락차단하고 두면 각자 소유권 따라 가산세

내면 되나요?

현금도 부동산도 6개월전에 상속등기 마치라고 82에서 쓴거 봤는데 그런거 상관없는지

이것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도 안하면서

저더러 움흉하다고 엄마가 그러는데

기왕에 저런소리 들은거 현금에 대해서도 제지분 가져올거고 노인네 시골서 현금 2억이면 충분할 만큼 아주

건강하고 병도 없고 혈압,당뇨,고지혈등 성인병도 없고

치매도 없어서  저보다 건강해요 

90살 까지 저돈임 집과 밭들고도 충분할텐데 노후거라며  다 자기 명의로 하려고 하니.

  제게 10원한장 아꼈는데 3천이라도 가져다  쓸까봐요.

아버지 하늘나라 가시고 엄마한테 잘해야지 했는데

말이지요. 

IP : 39.7.xxx.4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065 해외호텔 prepaid 로 예약했는데 결재가 안됐는데 2 누텔라 2025/02/23 508
    1688064 공대지망생인데 영화, 수학, 농구동아리 지원 5 고1 2025/02/23 920
    1688063 베이징 외곽은 집값 80프로나 빠졌다네요 17 ... 2025/02/23 5,065
    1688062 포인트를 5%만 쓰게 하다니...쿠쿠... 양아치회사네요 2 ... 2025/02/23 1,465
    1688061 한지민이 이준혁 좋아하는건 판타지인가요 8 그렇구나 2025/02/23 3,248
    1688060 중2 과외학생 가르치기 힘드네요 8 Dd 2025/02/23 1,782
    1688059 저는 살빠지면서 매력 확 죽은듯 12 ㅁㅁㄴ 2025/02/23 4,501
    1688058 가성비있는 하루^^ 3 123 2025/02/23 2,458
    1688057 어르신들은 '어르신'이라는 호칭을 싫어하네요 34 2025/02/23 3,760
    1688056 숱 없는 데 흰머리 3 머리 2025/02/23 1,496
    1688055 군고구마냄비에 피자 가능할까요? 3 ㅅㅇ 2025/02/23 517
    1688054 나이 80이 넘으면 9 Hgfd 2025/02/23 4,839
    1688053 진짜 개똑똑이 뭔지 한번 보시겠어요 8 2025/02/23 3,093
    1688052 저만 부리려던 시절 이해할까요? 9 그때 2025/02/23 1,800
    1688051 저좀 말려주세요. 사십 후반에 주지훈한테 빠졌어요 43 o o 2025/02/23 5,291
    1688050 이낙연, 윤석열계엄은 민주당탓 39 ... 2025/02/23 3,163
    1688049 봄이 가까워질때 우울해지는 이 마음 ㅠ 8 ㅇㅇ 2025/02/23 1,994
    1688048 (핫딜) 소대창 구이 200g + 소스 20g 2 ㅇㅇㅋㅋ 2025/02/23 623
    1688047 난방비 줄일 수 있는 방법 25 ㅇㅇ 2025/02/23 4,636
    1688046 토일 꼬박 밥해줬는데… 공부 안도와준다고 다른 엄마들은 안그런대.. 13 후하 2025/02/23 2,955
    1688045 애 있는 돌싱은 무조건 안될까요? 49 8989 2025/02/23 5,525
    1688044 식세기 살건데 진지하게 뭘로 살까요? 11 조언 좀 주.. 2025/02/23 1,593
    1688043 서울시내 5억정도 하는 아파트 있나요? 37 아들맘 2025/02/23 6,769
    1688042 그램 노트북은 어디가 제일 싼가요? 1 나도대딩맘 2025/02/23 618
    1688041 상처받았는데 예민한가요? 8 그냥 2025/02/23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