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엄마 83살이세요.
글 몇번 쓴적이 있고 하니 잘모르면서 제게 안좋은 댓글 다는분들은 지나치던가 자제해주세요.
엄마는 딸2, 아들 한명이 있고
아들은 오십이 넘어까지 흥청망청 술먹고 돈쓰고
고생하며 돈벌어야 집한칸 마련못하고 싸구려 몇천 짜리 엄마집 20분거리 주변에서 아파트 전세 산데요.
그렇다고 딸들도 잘사는 편은 아닙니다.
차치하고
아버지가 남긴게 현금 포함 꽤 많은걸로 아는데
돌아가신지 한달이 넘어 49제가 낼모래인데
아무런 얘기 없고, 아버지 병원에 생존해
계실때 엄마가 자기지분 더 많이 갖고 현금도 전부 갖고 자녀들 3명 나눠 준다더니
말바꿔 현재 한게 뭐있냐며 시집서 대우도
못받고 아무것도 못받았으면서 왜 친정와서 권리
찾냐며 아깝다고 울면서
다 포기하란 식으로 제게 말해요. 여동생은 아버지가
공식적으로 밭준대서 엄마가 그건 뭐라 못하는지 알수는 없고
여동생은 저랑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연락한적이 없어요
담달 3월에 시골은 ,농사지으려면 농지원부 변경해야 하고
현재 친정에서 어떤사람에게 아버지 생존시
몇년 농사지으라고 위탁했는데 만기인지
위탁자가 농사짓기 싫다고 해서 사람도 구해야하고 ,
300평 이상부터 비료와 퇴비,농약등 신청하려면 엄마 명의로 이전후 해야한다면서
남동생이 제게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등본 들고 오랬는데 왜안들고 오냐며 자주오면서 안들고 온다고
어제 저녁 8시에 반찬만들어 카레랑해서 4가지 싸써
우리 식구 저녁먹고 반찬들고 엄마가 울고 있을거 같아
전화후 남편과 찾아갔는데, 쇼파에 앉아있는
남편 듣고 있어서 담에 말해 달라고 눈치 줬으나
농지원부 말씀하시면서 인감과 인감도장에 대해 말씀
하셔서 여동생에겐 말했냐니 걔도 말해야지 하셔서
모르겠다고 인감도장 못준다니
막 화를 내며 밤 10시에 너가 그럴자격 없다면서
내가 내꺼 주기 싫음 안준다며 소송해보라며 돈없는게
웃기단식으로 말하고 ,
여동생과 남동생이 막도장 놓고 갔고 ,
이장과 몇명이 도장 찍어줬고 니가 안해주면 보증인 2명 세워 해도 된다길래 그러시라고 했는데
자긴 자기 친정에 한게 없어 아무것도 안달랬다고
하시며 인감도장 안찍어 준단 말에
니가 재산이 없는데 무슨 인감 준다고 피해주겠냐며
막말을하고 심지어 제가 시누가 남편도장으로 보증서서
몇년 힘들어서 그후론 그누구도 인감도장 안준다고
하니 니네 시댁서 받은게 있나보라고 하며, 받은거 일절
없다고 했구만,기분 팍 상해서
하룻밤 엄마랑 자려다 간다고 하니 니가 만든 반찬 들고가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반찬 넣은 쇼핑가방 들고
그냥 되잡혀서 새벽에 도로 집에 왔더니
전화가 와있네요. 전화 안하려고요
그냥 냅두고 연락차단하고 두면 각자 소유권 따라 가산세
내면 되나요?
현금도 부동산도 6개월전에 상속등기 마치라고 82에서 쓴거 봤는데 그런거 상관없는지
이것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도 안하면서
저더러 움흉하다고 엄마가 그러는데
기왕에 저런소리 들은거 현금에 대해서도 제지분 가져올거고 노인네 시골서 현금 2억이면 충분할 만큼 아주
건강하고 병도 없고 혈압,당뇨,고지혈등 성인병도 없고
치매도 없어서 저보다 건강해요
90살 까지 저돈임 집과 밭들고도 충분할텐데 노후거라며 다 자기 명의로 하려고 하니.
제게 10원한장 아꼈는데 3천이라도 가져다 쓸까봐요.
아버지 하늘나라 가시고 엄마한테 잘해야지 했는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