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이고 산아래 1층입니다.
곰팡이 필까봐 모두 틀어놓고 삽니다.
온돌로 2시간마다 20분 맞추어놓았는데 공기는 그래도 따뜻한데
바닥은 냉골 벗어난 수준이에요.
올해 처음으로 털조끼입고 극세사 이불 꺼내어서 덧대고 잤습니다.
올해는 이제 지나갔지만 매해 이렇게 춥게 지내야하나싶어요.ㅜ
구축이고 산아래 1층입니다.
곰팡이 필까봐 모두 틀어놓고 삽니다.
온돌로 2시간마다 20분 맞추어놓았는데 공기는 그래도 따뜻한데
바닥은 냉골 벗어난 수준이에요.
올해 처음으로 털조끼입고 극세사 이불 꺼내어서 덧대고 잤습니다.
올해는 이제 지나갔지만 매해 이렇게 춥게 지내야하나싶어요.ㅜ
20넘게 내다가 애가 나가서
이젠 견뎌보자 하고 수면잠옷입으니 한파때빼곤 안켜도
견딜만해요
전기 담요로 살고요
골골 남편방만 켜요
아니라 가스비네요?
올겨울 난방비 폭탄에 깜짝 놀랐어요.
25도/ 28만원나왔어요. ㅠㅠ
가스비만
전원주택 50평 11월말부터 다음주까지 200만원 예상합니다
전기세도 10씩 더 추가
25도면 엄청 높은거 아닌가요?
전 30평 낮에 22도(실제기온은 더 낮은 듯)
자기 전에 살짝돌리고
10만원나왔어요.
1층이라 더 추운가봅니다
구축이시면 커튼을 신경써보세요
요즘 누빔원단이 덧대어진.커튼 나오거든요
이거랑 암막이랑 두겹 해보세요
커튼 치고 외풍이 줄었다 싶으면 실내온도로 보일러.켜시구요
찬바닥은 러그 깔아서 보완하시구요
실내화 두툼한거 신는것도 도움됩니다
그리고 요즘 전기 매트 작은거 있거든요
50-70센티정도 되는거요
부드러워서 깔아도 되고 덮어도 되거든요
책보거나 쉴때 잠깐씩 소파에서 사용하면 좋더군요
제일 약한온도로 써도 충분하구요
전기요금 크게 올라가지 않아요
창문에 단열필름은 효과 미비하고
뽁뽁이 두꺼운 걸로 붙이시고
창문틈도 막으시고
두꺼운 커텐도 쳐놓으세요
바닥은 부분부분 카페트 생활 하세요
1층은 어쩔 수 없어요.
저는 1층은 주택과 아파트의 중간쯤 된다 생각하고 살았어요.
엘베 안 타고 마당 가까운 대신
주택도 난방비 엄청 나오잖아요.
공감ㅜㅜ
구축1층 아침 1시간ㆍ저녁1시간 틀고
밤에만 12시부터 8시정도까지 4시간에20분 돌게 하는데
25만원 나왔어요
보일러 안틀면 15도 1시간 틀어도 17도예요
겨울마다 보일러 난민 수준인데도 25~30만원 나오니
전기장판 하루 종일 틀수 밖에 없네요
이불밖은 위험해요
산아래 구축이라도 겨울엔 건조할텐데 곰팡이 걱정을 해야 할
정도면 내부 문제 아닐까요?
숲세권 신축인데 이 시기는 늘 젖은 수건
걸어서 가습해야 하거든요. 신축은 샷시가 좋아서 그런지
밤에만 난방해도 공기가 훈훈해서 34평 난방비 7만원대 나왔어요.
한달내내 외출로만 놔둔곳이 5만원 나오더라고요
이게 맞나 싶어요
원래 1층이 좀더 습하고 추워요
여건이 된다면 좀 큰돈이 들긴하지만
창호를 바꾸면 훨씬 낫죠
구축 20년이면 창호수명은 다한거거든요
춥게 살면서 가스비는 가스비대로 많이 내느니ᆢ
저희집은 난방을 안해요
그냥 극세사잠옷입고 돌아다니고 더 춥다느끼면 조끼하나 더 입구요
남편은 극세사모자까지 달린 커다란 옷 안에 털도 달리구 엄청크고 따뜻해ㅇ...
그거입고 텔레비보구요
보일러 온도는 5도를 맞추어져있어요
침대에 전기장판 취침기능있는거 두개 씁니다.
남향살다가 남서향 탑층왔더니 여름엔 더 덥고 겨울엔 ... 더 추운거 같기도 하네요
층간소음은 없어서 좋은데 가끔 심야에 아랫층에서 담배연기가 올라오네요
우리집엔 실내화 필수고요. . .
그래도 난방하는 주택사는 엄마집보다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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