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형두 재판관님이 너무 멋있어요.

000 조회수 : 5,352
작성일 : 2025-02-23 06:45:58

 

 

요즘 홍장원 멋있다고 난리던데, 전 김형두 재판관님이 정말 멋있더라고요. 

조근조근 부드럽게 말씀하시고, 눈웃음도 부드러운데 

질문이 엄청 예리하고 날카로워요. 

그런데 사람들 대할땐 또 부드럽고... 

 

김형두 재판관님 진짜 멋지시네요. 

 

 

 

 

IP : 116.45.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분
    '25.2.23 7:05 AM (14.32.xxx.232)

    둘째 자녀가 자폐아더라고요. 인사청문회때 말씀하시는데 그래서 더 어려운 사람들 위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일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고요. 처음에 우파성향이라는 얘기듣고 걱정했는데 질의도 진정성있으면서 예리하고 부디 올바른 판단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 2. 정말
    '25.2.23 7:05 AM (172.225.xxx.225)

    https://youtu.be/3lC9Loo-fhs

    자폐아들 있으시대요. 커리어로 끝까지 가신 분이 가정까지 잘 챙기시다니. 인품이…

  • 3. 000
    '25.2.23 7:18 AM (116.45.xxx.48)

    저도 자폐아있다는거 예전에 찾아보고 알고 있었어요.
    사람들한테 가족들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모든게 다 멋있으세요.

  • 4.
    '25.2.23 7:34 AM (116.121.xxx.25)

    무슨산인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 5. 온화
    '25.2.23 7:54 AM (123.212.xxx.149)

    자폐아들 데리고 어릴 때부터 20년넘게 주말마다 산행하신다고..
    처음에는 아내 잠시라도 쉬라고 그러셨대요..ㅠ
    그리고 매번 재판 때마다 서류 이만큼씩 들고 나오셔서 꼼꼼하게 질문하시는 것도 믿음직

  • 6. 좋은 영상
    '25.2.23 8:18 AM (220.85.xxx.165)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 사태 겪으면서 공부만 잘하고 가치관이 저질인 엘리트들의 한심한 작태를 보며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 생각이 많아졌어요. 마음의 중심을 잘 잡고 바른 길 걸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7. 그런데
    '25.2.23 8:55 AM (220.85.xxx.248)

    우파성향이라 걱정됩니다

  • 8. ..
    '25.2.23 9:01 AM (211.206.xxx.191)

    반란범 탄핵에 우파 좌파가 어디 있나요?
    헌법에 기초한 상식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고
    더더구나 반란범이 생중계까지 하고
    그 이후 날들은 말 하면 입 아프고.
    아직도 내란은 진행중이고...

    아니 도대체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면 우리가 왜 탄핵 전원 일치가
    안 될까 걱정을 해야 하는 건가요?

  • 9. ...
    '25.2.23 9:28 AM (218.50.xxx.110)

    아드님 얘기듣고 뭉클했어요.

  • 10. ...
    '25.2.23 10:39 AM (211.186.xxx.26)

    어느 산에 ㄱ가시는지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요 알아도 알려주지 마게요 흉한 것들이 해꼬지라도 할까 걱정됩ㄴ니다

  • 11. 얼마전
    '25.2.23 12:04 PM (116.41.xxx.141)

    염색할때 청문회때 넘 젊어보였는데 ㅜ
    따뜻한 질문들 넘 좋아요
    근데 거의 대표조로 활약하나봐요
    두세분만 질문 집중할수있게 선택과 집중

  • 12. ..
    '25.2.23 1:29 PM (118.219.xxx.162)

    인사청문회때인가...둘째아들을 키우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했었나? 여튼 그런 말씀을 하셨죠.
    아무래도 인내, 끝까지 잘 들어주고, 쉽게 묻고 쉽게 답하도록 배려하는 마음, 부드러운 말투가... 쉽지 않은 아들을 키우면서 연단되었을 거라 예상되는데 정말 대단하시고 남들이 갖지못한 깊은 뭔가가 있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193 요즘 욕실장 어떤 스타일 많이 하나요? 2 주니 2025/02/24 917
1687192 주유할 때 고급유 넣으시는 분 계신가요? 8 드라이버 2025/02/24 1,419
1687191 尹, 계엄 아니었어도 명태균-김건희 때문에도...?  12 ,, 2025/02/24 2,778
1687190 애딸린 이혼녀도 애딸린돌싱남은 싫어요 20 ... 2025/02/24 2,091
1687189 정들었을때 상황 얘기하는 남자요. 15 ........ 2025/02/24 3,593
1687188 24기 옥순 수업 했던 베드걸라이프 입장문이라네요 13 2025/02/24 4,982
1687187 진영논리를 무너뜨려야 5 반윤이다 2025/02/24 421
1687186 근데 홍장윈이 윤이랑 통화한거 5 ㄱㄴ 2025/02/24 2,608
1687185 친정엄마가 아들 며느리한테 화가 많이 나셨어요. 136 ... 2025/02/24 15,108
1687184 매일 큐티 하시는 분 계신가요? 6 성경 2025/02/24 1,066
1687183 뼈다귀 해장국 감자탕 핫딜 2+1 3.6kg 행복중 2025/02/24 731
1687182 푸드프로세서 질문이요~ 1 베이킹 2025/02/24 380
1687181 밤10시에 문두드리는 이웃할머니. 노인문제 심각 17 ... 2025/02/24 4,966
1687180 독일 선거 결과, 독일진보당 17 juu 2025/02/24 1,596
1687179 영어책 무료로 읽으려면 6 asdw 2025/02/24 774
1687178 식탁 좋은 브랜드가 어디예요? 10 ... 2025/02/24 1,755
1687177 팔자도망은 안 되나 봅니다. 상반기에 몸수가 있다더니 2 아오 2025/02/24 1,705
1687176 주요 쌀 품종 특징 비교 5 ... 2025/02/24 819
1687175 미분양 LH가 사는 거 공공임대용이에요 29 .. 2025/02/24 2,028
1687174 사무실에서 환기시킬때 10 이해하자 2025/02/24 714
1687173 백내장수술하고 전철타고 올수있나요? 12 questi.. 2025/02/24 1,630
1687172 엄마 칠순 그냥 넘어가도 되겠죠? 10 ... 2025/02/24 2,960
1687171 후라이팬 한번 쓰고 설거지 안해도 되죠? 17 ..... 2025/02/24 2,773
1687170 감기 증상 없는데 열이 안 떨어지는 경우 5 ..... 2025/02/24 536
1687169 어제 뮤지컬 보고 왔는데요, 역시 서울이 좋긴 한가보네요 2 ㅇㅇ 2025/02/24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