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후반에는 음미체로 산다더니 그 말 맞네요

취미생활 조회수 : 7,680
작성일 : 2025-02-22 14:12:43

인생 후반에는 음미체로 산다더니 그 말이 참 맞는것이

 

제가 40중반인데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아이들 많이 커서 되게 무료하고 우울했거든요.

최근 취미생활 3개를 시작했는데...진짜 눈코뜰새없이 바쁘네요.

운동. 가죽공예. 미싱. 이렇게 하는데 백수 과로사 한다는 말이 제 얘기 같아요.

취미생활이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네요..

IP : 211.186.xxx.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음미체가
    '25.2.22 2:13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음미체가 뭔가요

  • 2. 음악 미술 체육?
    '25.2.22 2:14 PM (220.72.xxx.2)

    전 말투인줄 알았네요
    취미생활 말하는 듯

  • 3. 까꿍맘
    '25.2.22 2:14 PM (222.121.xxx.96)

    음악미술체육

  • 4. ...
    '25.2.22 2:14 PM (106.102.xxx.197)

    에너지 넘치는 마음이 부럽네요

  • 5. 그냥
    '25.2.22 2:14 PM (39.7.xxx.50)

    할거 없어 취미생활

  • 6. 오.
    '25.2.22 2:16 PM (122.36.xxx.85)

    저는 음.독.처 정도 되겠네요.
    미술은 몰라요.
    좋은데요?ㅎㅎ

  • 7. ......
    '25.2.22 2:16 P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꼭 음악 미술 체육을 뜻하는게 아니라
    예술적인 감성으로 살아간다는뜻인거같네요

  • 8. 부럽다
    '25.2.22 2:16 PM (175.193.xxx.206)

    음미체 다 좋아하는데 체만 어쩔수 없이 저를 돌봐야 하니 운동하고 일하느라 주말도 시간이 없네요. 지금도 일시작하기전 잠시 커피마시며 82들어왔어요.

  • 9. ......
    '25.2.22 2:24 PM (110.10.xxx.12)

    꼭 음악 미술 체육을 뜻하는게 아니라
    예술적인 취미생활과 감성으로 살아간다는뜻인거같네요

  • 10. ㅎㅎ
    '25.2.22 2:25 PM (119.56.xxx.123)

    저도 최근에 숏폼과 엑셀배우는거 시작했는데 넘 재밌어요. 가진건 적은데 사는건 신나네요. ㅎㅎ

  • 11. 그렇죠
    '25.2.22 2:31 PM (59.7.xxx.113)

    국영수도 돈벌어 자산 불리고 은퇴 후에는 음미체로 산다

  • 12. 맞아요.
    '25.2.22 2:40 PM (27.35.xxx.38)

    음미체를 잘 해야 풍요롭고 재미있어요.
    전 음미체를 잘 못해
    재미가 없어요.

  • 13. ...
    '25.2.22 2:52 PM (219.254.xxx.63)

    저는 취미로 양재배우느라 미싱한지 조금됐는데
    지나가다 옷패턴도 유심히 보게되고
    이것저것 구상하느라 시간도 잘가고 정말 재미있는데
    이쁜원단만보면 정신못차리고 쟁이느라 원단이 산을 만들어
    취미가 원단수집인지 미싱인지 모를 지경이 되버렸네요

  • 14. 저 55
    '25.2.22 2:57 PM (210.182.xxx.49)

    체육..운동하는 즐거움이 생겼어요
    미술은 학창시절부터 별로 좋아하지도 잘 하지도 못해서 관심이 없어요.
    음악... 일 완전히 그만두면 오래전에 배웠던 피아노를 다시 배워볼까 합니다.

  • 15. kk 11
    '25.2.22 3:05 PM (114.204.xxx.203)

    여유있어야 가능하죠

  • 16. ..
    '25.2.22 3:39 PM (175.208.xxx.95)

    예술적인 취미생활과 감성으로 살아간다 2222

  • 17. ㅇㅇ
    '25.2.22 3:52 PM (76.151.xxx.232)

    완전 깊이 깨닫고 갑니다 - 인생 후반은 음악미술체육(음미체)로 살아간다. 진짜 맞는 말이에요. 깨달음 주셔서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879 당일치기 혼자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0 나홀로 2025/02/22 3,188
1688878 82에서 배운 사골국 끓이는 팁 7 ... 2025/02/22 2,648
1688877 대구 수성못에 9억원짜리 공중화장실 등장…스페인 건축가 작품 11 ㅇㅇ 2025/02/22 3,812
1688876 점뺐는데 리터치 언제가 좋아요? 피부과 2025/02/22 451
1688875 이대표에게 사법지연 개소리하는 장성철 8 2025/02/22 1,203
1688874 (내용 지워요) 7 ㅇㅇ 2025/02/22 666
1688873 천식이라고 약을 한보따리 받아왔는데 안맞아요. 박스 안뜯은 약들.. 3 wm 2025/02/22 547
1688872 멜라토닌 드시는 분? 9 시판 2025/02/22 2,629
1688871 오요한나 가해자 박하명 아프리카티비 bj 출신이네요. 9 ㅡㅡ 2025/02/22 4,786
1688870 한달만에 소고기 먹는데 5 제가요 2025/02/22 2,640
1688869 승진화분.분재.동양난.서양난등등 재판매할곳 아시나요? 10 혹시나 2025/02/22 1,130
1688868 방울토마토만한 치즈 이름이 뭔가요? 6 모모 2025/02/22 2,444
1688867 연금저축펀드에서 이 종목은 어떻게들 하세요? 4 ... 2025/02/22 1,141
1688866 공부에 뜻이 없는 여자중학생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추천부탁드려요.. 4 기숙 2025/02/22 1,562
1688865 모네 전시회 다녀오신분 어떠셨어요? 2 .. 2025/02/22 1,917
1688864 내일 광화문 집회때문에 세종문화회관앞에 버스 안서죠? 2025/02/22 806
1688863 서점에서 귀여운 부부봤어요. 4 ... 2025/02/22 6,016
1688862 대학병원 처방약 중 한 알 중단하고 싶은데 1 ㅇㅇ 2025/02/22 842
1688861 재산분할제도 생기기전에는 이혼시 어떻게 재산을 나눴나요? 2 ........ 2025/02/22 786
1688860 서희원이 어린시절에 방송에서 구준엽이야기 하는거.ㅎㅎ 2 ... 2025/02/22 6,257
1688859 영어단어 외우고싶은데 뭐하면 효과적일까요? 5 코코 2025/02/22 1,513
1688858 오늘은 부모에 대한 죄책감으로 마음이 괴롭네요.. 4 2025/02/22 2,894
1688857 남자는 남자,여자는 여자가봐야 알아요. 11 ... 2025/02/22 3,671
1688856 챗 GPT가 정말 위로를 해 주네요 3 위안 2025/02/22 2,809
1688855 놀토에 이수지나와요 1 ㅋㅋ 2025/02/22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