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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운신의 폭이 좁아지네요

조회수 : 3,045
작성일 : 2025-02-22 13:10:38

친구도 얼마 없고

비슷비슷 한 모임. 

종교생활.

가끔 여행. 

매일 운동.  

종종 온천.

이 단조롭고 격렬한 사고가 필요 하지 않은 일상이 사람을 점점 좁아지게 하는듯요.

책이라도 열심히 읽고

뉴스도 듣고

종종 사람 많은곳도 다녀보고 

내가 아는 게 다 라는 고집 버리고

옛날 얘기 자제하고

어린 사람들한테도 항상 겸손하게 대해야 겠어요.

IP : 183.99.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뇌도축소
    '25.2.22 1:17 PM (58.231.xxx.12)

    되니까
    그래도 100세시대이 집중하며 즐겁게 사는게 위너입니다

  • 2. 굳이
    '25.2.22 1:28 PM (104.28.xxx.61)

    여러 사람 만나봐야 말만 돌도 득 될게 없어 남은 인연 소중히하면서 지냅니다.

  • 3. 지난주에
    '25.2.22 1:39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산에서 만난 70대 언니랑 설악산 갔다 왔어요.
    나이드신 분이 정신이 칼날처럼 깨어있고 선이 분명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고 정 많으니
    제가 10살 넘게 차이나는 아랫사람이지만 쉽게 친구가 됐어요.
    나도 저렇게 나이들고 싶고, 나이 먹었다고 한계 두지 말고
    세상과 가까이 지내야겠다 다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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