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도올 인터뷰

ㅗㅎㄹㅇ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25-02-22 12:57:56

https://v.daum.net/v/20250222100045001

 

마지막에 '사회적인 부귀의 틀을 마련하고,

거기에 나가려는 욕망은 자크 라캉이 이야기하는 ‘대타자(大他者)의 욕망’이다.

지나친 경쟁 시스템에 내가 꼭 속해야 하고, 거기서 탈락하면 위기라고 느끼고 살지만,

그 유혹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 시스템에 희생되지 말자.

특히 서울대는 안 가도 좋다. 서울 법대를 가면 바보가 되는 것이다.

떨칠 건 떨쳐버리고 편하게 인생을 음미할 줄 아는 지혜를 배우자.'

 

이건 요즘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 보면서 제가 하던 생각이기도 하네요

 

ㅇ이미 사형선고가 내린 인간과 정권이라고 하고

극우 세력 폭동세력을 세뇌되서 그렇다고 하네요

IP : 61.101.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rena
    '25.2.22 1:51 PM (175.112.xxx.149)

    휴ᆢ왠지 나른한 토요일 오후
    심금을 울리고 정신 버쩍 드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2. 좋은 글 감사요
    '25.2.22 2:38 PM (61.73.xxx.75)

    Q : 지난 대선 때 선생의 주역 점이 화제가 됐었다.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국운은 어디쯤 와 있는가?
    A : “주역은 점이 아니다. 주역은 개인의 운명을 다루지 않는다. 국가 사태, 사회적 운명에 대해 거북이라는 영물을 가지고 했다. 다만 주역은 길흉에 관해 분명히 이야기한다. ‘여민(與民)’, 백성과 더불어 환란을 같이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금 흉운을 피하고 길운으로 간다는 것은 빨리 윤석열을 파면하고 끝내는 것이다. 맹자는 ‘대임(大任)을 맡길 때는 반드시 그 심지를 괴롭히고, 근골(筋骨)을 아주 피곤하게 만들고, 피부를 다 망가뜨리고, 그 몸을 아주 공핍(空乏)하게 만든다. 그러한 이유는 결국 그런 과정을 거쳐서 그동안 할 수 없었던 일까지도 내가 할 수 있도록 증강시켜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올해가 을사년이니 을사늑약(1905년)으로부터 두 갑자, 120년 동안 누적된 죄악을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 여러 문제점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과정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141 이혼전문변호사가 말하는 남자가 도저히 참치못한 이혼 사유 13 ........ 2025/02/23 7,338
1687140 독수리술도가 5 독수리 2025/02/23 1,518
1687139 신입생 자취방에 짐 올려주고 왔어요 6 이제독립 2025/02/23 1,939
1687138 마라탕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죠 33 마라 2025/02/23 3,270
1687137 9년된 아삭이 고추 장아찌 3 행동 2025/02/23 2,274
1687136 15년된 스타우브와 르쿠르제 버릴까요? 7 딜리쉬 2025/02/23 2,723
1687135 지난 5월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꿈에 나오는데 4 2025/02/23 2,594
1687134 11번가 봄동 핫딜올라왔어요 21 봄동 2025/02/23 3,221
1687133 슬링백 구두에 맨 발로 신으니 나중에 구두 밑창이 갈라지던데.... 1 락포트 슬링.. 2025/02/23 1,945
1687132 서울로 대학 보내면 식구들 다 이사가자고 떼쓰나요? 17 대학생 아들.. 2025/02/23 4,990
1687131 김민석ㅡ이재명이여야 하는 10가지 이유 16 2025/02/23 2,041
1687130 사원들 간의 화합 방법 6 .. 2025/02/23 1,138
1687129 커플들 신혼부부들 평생 부러워하며 살텐데 4 2025/02/23 2,325
1687128 부산 소고기집 추천해주세요 14 부산 2025/02/23 1,253
1687127 이번에 연봉 어느 정도 인상되셨나요? 4 고물가 2025/02/23 2,135
1687126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있는데 26 커피 2025/02/23 3,538
1687125 꿈 꾼 거 4 2025/02/23 708
1687124 저도 천주교 질문 미사포 쓰는 이유? 19 2025/02/23 2,897
1687123 번아웃인지 너무 기운이없네요 4 ㅇㅇ 2025/02/23 1,508
1687122 개신교가 극우들의 온상지가 되고 있는게 무섭네요 13 ㅇㅇ 2025/02/23 1,616
1687121 손빈아 미스터트롯 진 가능성 없나요 8 ..... 2025/02/23 1,429
1687120 자영업 하는 분들 요즘 어떠세요? 22 2025/02/23 4,411
1687119 오세훈 : 저소득층 아이들, 고소득층 자제들 23 ㅇㅇ 2025/02/23 3,476
1687118 서울시 평균 연령 참고하세요 4 .... 2025/02/23 2,394
1687117 오늘도 감사합니다 (1일차) 2 감사 2025/02/23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