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심한 언어 폭행을 당하면서도 사는 여자의 심리는 뭘까요?

...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25-02-22 12:57:20

친한 친척 여동생 경우인데

남편이 친구 하나없는 성격에다

동생한테 너무나도 모욕적이고 악질적인 말을 한다네요.

그 말을 아이들이 듣는데도 한대요.

동생의 하소연을 들어주며 공감해 주다 참을 수가 없어 

그 남편 안 좋은 소리 한 마디 하면 

또 듣기 싫은 반응이고요.

만날 이혼한다 울고 불고 하면서 남자가 잠자리를 너무 하려해서

주 2회로 정했다고..

이런 건 어떤 심리인지 궁금해서 여쭈어 보아요.

IP : 117.111.xxx.1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2 1:00 PM (180.228.xxx.184)

    자존감 바닥인 ㅂㅂ 죠.
    존중받지 못하면서 질질 끌려가고. 그래도 자랑은 해야겠으니 밤일 자랑이나 하고. ㅂㅂ

  • 2. ...
    '25.2.22 1:01 PM (39.7.xxx.150)

    애들 정서에도 안 좋고 이혼해도 양육권도 엄마가 가져올 수 있을텐데 이혼 못 할 이유가 없죠
    본인이 계속 살고 싶은가보죠

  • 3.
    '25.2.22 1:01 PM (211.244.xxx.85)

    걱정부부 남편 있잖아요?
    그런 여자랑 이혼 안 하러는 심정이겠죠

    자식생각
    사랑도 있고
    복잡해자는것도 싫고
    변화 싫어할수도 있고
    여자니 경제적 문제도 있고
    딱 하나겠어ㅇㆍ
    여러가지 이유겠죠

  • 4. . ..
    '25.2.22 1:01 PM (14.46.xxx.97)

    여기서도 전업주부는 이혼하지 말고 atm기 취급하며 살라면서요

  • 5. ...
    '25.2.22 1:09 PM (223.38.xxx.64)

    여기서도 전업주부는 이혼하지 말고 atm기 취급하며 살라면서요
    2222222222222

  • 6. ㅇㅇ
    '25.2.22 1:15 PM (211.234.xxx.161)

    여기서도 전업주부는 이혼하지 말고 atm기 취급하며 살라면서요
    3333

  • 7. 음..
    '25.2.22 1:25 PM (1.230.xxx.192)

    EBS 위대한 수업에서

    교수님이 한 말이



    남성성이 위협받을 때

    남성들은 더욱 과장된 형태의 남성성을 보인다



    예를 들어, 실직한 남편의 아내가 일을 하고 있다면

    가정 폭력의 위험은 더 커지고

    남편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아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성을 위협하는 것 중에

    '가장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만큼

    큰 위협은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CZg9naevV4

    이 강의를 들어보면

    남성들이 여성보다

    더 좋은 일자리에서 더 많은 돈을 벌어서

    가정에서 제일 힘이 센 아빠가 되어야

    남성성의 위협을 덜 받고

    여성들은 남성인 내가 보호해 줘야하는 존재로 인식해야

    덜 폭력적인데



    요즘 사회는 여성들이 사회진출을 많이 하고

    여성의 목소리가 높아질 수록

    남성의 권위가 상대적으로 낮아 진다고 생각하다보니

    남성들이 차별받고 있다

    하면서

    그 분노를 권력자나 대기업에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나 약자들에게 분노를 표출한다는 거죠.

  • 8. ..
    '25.2.22 1:28 PM (39.7.xxx.195)

    윗 댓글은 원글 사례와 별 관계 없어 보이는데요

  • 9. 짜짜로닝
    '25.2.22 1:38 PM (182.218.xxx.142)

    나가서 돈 벌고 독립할 용기도 없고
    진짜 패는 거 아니니 별 거 아닌가 싶은데
    그냥 살던대로 살고는 싶고
    자존심은 상하니까 욕이라도 하고 싶고
    그냥 참고 살으라는 말 듣고 싶을 걸요

  • 10. ...
    '25.2.22 1:40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원글 사례는 남자가 돈번다고 갑질하는 사례

  • 11. ....
    '25.2.22 1:41 PM (14.46.xxx.97)

    원글 사례는 남자가 돈번다고 갑질하는 사례
    이혼 못하는거 믿고 갑질하는 사례

  • 12. 저러고서
    '25.2.22 1:50 PM (39.7.xxx.102)

    애들한테 너희 때문에 참고 살았다 그러지는 않길

  • 13. 돈이죠
    '25.2.22 2:08 PM (183.105.xxx.185)

    로또 되면 다들 이혼합니다. 돈이 그래서 무서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992 팔자도망은 안 되나 봅니다. 상반기에 몸수가 있다더니 2 아오 2025/02/24 1,710
1686991 주요 쌀 품종 특징 비교 5 ... 2025/02/24 821
1686990 미분양 LH가 사는 거 공공임대용이에요 29 .. 2025/02/24 2,030
1686989 사무실에서 환기시킬때 10 이해하자 2025/02/24 718
1686988 백내장수술하고 전철타고 올수있나요? 12 questi.. 2025/02/24 1,642
1686987 엄마 칠순 그냥 넘어가도 되겠죠? 10 ... 2025/02/24 2,973
1686986 후라이팬 한번 쓰고 설거지 안해도 되죠? 17 ..... 2025/02/24 2,778
1686985 감기 증상 없는데 열이 안 떨어지는 경우 5 ..... 2025/02/24 539
1686984 어제 뮤지컬 보고 왔는데요, 역시 서울이 좋긴 한가보네요 2 ㅇㅇ 2025/02/24 1,901
1686983 이철우 경북도지사.. APEC 때 트럼프 北 초청 기대… 한반도.. 4 북중러 2025/02/24 831
1686982 2/24(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24 301
1686981 오버더바이크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3 .. 2025/02/24 396
1686980 문화센터 운동등록하는데 2타임 연강 2 .... 2025/02/24 669
1686979 한지민 절친'다운증후군 정은혜, 5월 결혼 12 ㅇㅇ 2025/02/24 5,731
1686978 쌈채소 자주 먹고 싶은데 8 음메 2025/02/24 1,543
1686977 미분양 LH가 사주는 거...혈세로 틀어막고 있나봐요 22 .. 2025/02/24 1,621
1686976 카톡 안됩니다. 저만 그런가요? 3 돼지토끼 2025/02/24 1,335
1686975 김명신 경호ㅃ...서울대 대학원 정책학 석사 ㅋㅋ 9 ㅋㅋㅋ 2025/02/24 3,085
1686974 인덕션 냄비 전골국물이 있는데도 타는 이유는 뭘까요??ㅜㅜ 3 인덕션 2025/02/24 751
1686973 사이드미러도 접고 운전하는 이준석 6 .... 2025/02/24 2,515
1686972 "중국, 韓선거 조작" 트럼프: 전적으로 동의.. 18 오늘기사 2025/02/24 2,570
1686971 애딸린 돌싱은 이혼녀도 꺼립니다 21 Ooo 2025/02/24 4,844
1686970 핫딜 몇개 9 쇼핑 2025/02/24 1,698
1686969 사춘기라기엔 넘 싸가지 18 사춘기 2025/02/24 3,811
1686968 빵 만들어 드시는 분 8 ... 2025/02/24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