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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못했다 미안하다

ㅇ ㅇ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25-02-22 12:48:53

남의 편 화법

당신이 명절에 이러이러하게 언행을 했다

남: 어 내가 그랬나,

나: 어

남: 심했네, 잘못 언행한거 같다.

나: 끝?

남: 응

나: 미안하다 해야지?

남: 잘못한거같다 했잖아?

나: 다르지

남: 그걸 이제 와서 말하는 당신도 잘못한거야

 

도돌이표, 현재 각방에서 핸폰 중

 

미안하다까지 해야하는거 아녀요?

 

  
IP : 118.235.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25.2.22 12:50 PM (221.167.xxx.130)

    중요하지않은걸로 시간 낭비.인생낭비 하지마시고 모자란 큰 아들로 덮어주고 잘 지내세요.

  • 2. kk 11
    '25.2.22 12:52 PM (114.204.xxx.203)

    그런 사람하고 길게 얘기하면 피곤해요
    그 자리에서 왜 말을 그리 하냐 면박줘봐요

  • 3. 영혼없는
    '25.2.22 12:57 PM (180.228.xxx.184)

    미안하다도 기분이 썩 그다지 ㅎㅎㅎ
    제 남편은 대한민국에서 1등 일껄요.
    빠른사과 전문가예요.
    내가 여보 하면서 부르기만 해도
    아,, 미안. 왜??
    미안미안,,,,
    무조건 사과부터 해요.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무조건 상황 마무리하려고 미안 미안해대니,,, 미안하다는데 거따 화도 못내고. 싸움이 안됨요. 속에서 부글부글

  • 4. 지나가다
    '25.2.22 1:01 PM (211.206.xxx.119)

    유아들처럼 가르치세요.

    내가 ~해서 미안해.

  • 5. 영혼없는
    '25.2.22 1:02 PM (58.231.xxx.12)

    미안하다 도 별로죠

  • 6. ...
    '25.2.22 1:04 P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

    잘못이라고 인정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잘못이라고 까지 말했으면 이제 그러지마 하고
    부드럽게 넘어가야지 그걸 따지고 드니
    상대가 삐딱선을 타죠

    원글님같은 성격도 피곤한 스타일

  • 7. ㅇㅇ
    '25.2.22 1:26 PM (118.235.xxx.187)

    나이가 몇 살인데, 이걸 가르쳐야하다니 ㅎ
    이제껏 왜 안보였을까요, 콩깍지였나

    영혼없는 님,
    아,, 미안. 왜?? 는 주먹을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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