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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과민한 것인지 판단 좀 부탁드려요....

wprk 조회수 : 950
작성일 : 2025-02-22 10:48:16

저와 남직원이 함께 일하던 중에, 

여자 직원이 와서, 저(여자) 와 밀착해서 같이 일하고 있었어요.... 

점심 시간이 되었고, 다른 팀은 다 쉬고  있었으나 남직원이 일 못쳐냈다고 막 난리치고, 

저는 일이 남아서 일을 계속 해야 하는 거구나... 오늘 점심은 늦게 쉬게 되겠구나 

생각하고  화장실이 급해, 옆에 있는 직원에게 다 들리게 말하고 화장실에 갔어요. 

소요 시간은 1~2분일 겁니다. 

그 사이에 여자 직원과 남직원은 저한테 말도 없이 어디론가 갔고,, 

저는 어떻게 해야하지... ??? 고민 중에 

여직원 번호만 알고 있어서, 여직원에게 오늘 일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었는데 

여자직원이,, 니가 너무 안 와서 먼저 식당으로 올라갔다고 하며

 갑자기 남자 직원을 저에게 바꿔 주었어요. (저는 화장실에서 바로 왔다고 했어요)  

남자 직원이 말도 안하고 먼저 올라 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저는 그것을 

제가 화장실에 제가 말도 없이 갔다고 화내는 말로 잘못 들어서, 혹시 못들은거냐? 난 확실히 화장실에 간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얘기를 했고, 남직원은 화장실가고 싶으면 언제든 얘기해라. 화장실 갈 시간도 못 주고 미안하다고 하길래.. 제가 이렇게 일이 바로 종료될 줄 알았으면, 좀 참고 나중에 갈걸 죄송하다. 라고 얘기하고 끊었는데 계속 뭔가...

저한테 저 사람들이 트집을 잡는 것 같고 ㅠㅠ 제가 불안해요... 

그리고 다음날 출근했는데, 아무 일 없었고,,, 제3자에게 일이 끝나면 끝난거지. 뭘 전화까지 해서 보고하냐는 소리밖에 안 들었어요... 제가 뭔가 과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IP : 59.5.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2 11:13 AM (121.137.xxx.107)

    이번은 그냥 해프닝으로 넘기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공장이신 것 같은데, 그래도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아껴서 일하지 마세요. 눈치껏 점심시간 전에 화장실 다녀오시구요.
    공장에선 점심시간 엄격이 지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2. 이번이
    '25.2.22 11:19 AM (59.5.xxx.87)

    이번이 첨이에여
    화장실 간 건..ㅠㅠㅠ

  • 3. ..
    '25.2.22 11:36 AM (175.120.xxx.74)

    사과하는 말이 화내는 말로 들리면 원글님이 민감하신거 맞죠
    넘 신경쓰지마세요
    마무리 매너좋게 잘하셨는데 뭘신경쓰세요

  • 4.
    '25.2.22 11:49 AM (59.5.xxx.87)

    제가 민감했네요... ㅠㅠ 해프닝으로 잘 끝난 것 같아요ㅜㅜ 괜히 너무 너무 걱정했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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