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과민한 것인지 판단 좀 부탁드려요....

wprk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25-02-22 10:48:16

저와 남직원이 함께 일하던 중에, 

여자 직원이 와서, 저(여자) 와 밀착해서 같이 일하고 있었어요.... 

점심 시간이 되었고, 다른 팀은 다 쉬고  있었으나 남직원이 일 못쳐냈다고 막 난리치고, 

저는 일이 남아서 일을 계속 해야 하는 거구나... 오늘 점심은 늦게 쉬게 되겠구나 

생각하고  화장실이 급해, 옆에 있는 직원에게 다 들리게 말하고 화장실에 갔어요. 

소요 시간은 1~2분일 겁니다. 

그 사이에 여자 직원과 남직원은 저한테 말도 없이 어디론가 갔고,, 

저는 어떻게 해야하지... ??? 고민 중에 

여직원 번호만 알고 있어서, 여직원에게 오늘 일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었는데 

여자직원이,, 니가 너무 안 와서 먼저 식당으로 올라갔다고 하며

 갑자기 남자 직원을 저에게 바꿔 주었어요. (저는 화장실에서 바로 왔다고 했어요)  

남자 직원이 말도 안하고 먼저 올라 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저는 그것을 

제가 화장실에 제가 말도 없이 갔다고 화내는 말로 잘못 들어서, 혹시 못들은거냐? 난 확실히 화장실에 간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얘기를 했고, 남직원은 화장실가고 싶으면 언제든 얘기해라. 화장실 갈 시간도 못 주고 미안하다고 하길래.. 제가 이렇게 일이 바로 종료될 줄 알았으면, 좀 참고 나중에 갈걸 죄송하다. 라고 얘기하고 끊었는데 계속 뭔가...

저한테 저 사람들이 트집을 잡는 것 같고 ㅠㅠ 제가 불안해요... 

그리고 다음날 출근했는데, 아무 일 없었고,,, 제3자에게 일이 끝나면 끝난거지. 뭘 전화까지 해서 보고하냐는 소리밖에 안 들었어요... 제가 뭔가 과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IP : 59.5.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2 11:13 AM (121.137.xxx.107)

    이번은 그냥 해프닝으로 넘기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공장이신 것 같은데, 그래도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아껴서 일하지 마세요. 눈치껏 점심시간 전에 화장실 다녀오시구요.
    공장에선 점심시간 엄격이 지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2. 이번이
    '25.2.22 11:19 AM (59.5.xxx.87)

    이번이 첨이에여
    화장실 간 건..ㅠㅠㅠ

  • 3. ..
    '25.2.22 11:36 AM (175.120.xxx.74)

    사과하는 말이 화내는 말로 들리면 원글님이 민감하신거 맞죠
    넘 신경쓰지마세요
    마무리 매너좋게 잘하셨는데 뭘신경쓰세요

  • 4.
    '25.2.22 11:49 AM (59.5.xxx.87)

    제가 민감했네요... ㅠㅠ 해프닝으로 잘 끝난 것 같아요ㅜㅜ 괜히 너무 너무 걱정했어요...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016 간헐적단식2주 결과 5 코코 2025/02/22 3,918
1687015 "직장인이 낸 세금, 처음으로 법인세 추월…과세형평 붕.. 11 308동 2025/02/22 1,366
1687014 회사 회식자리에서는 쌩한 사람 멀리하는게 낫죠? 8 아아 2025/02/22 1,360
1687013 다가구와 빌라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6 ㅇㅇ 2025/02/22 2,246
1687012 1월에 부가가치세 신고 환급금 들어왔나요? 2 참참 2025/02/22 1,096
1687011 8케이 금 4 헤이즐넛 2025/02/22 1,178
1687010 김밥김을 잔치국수 고명으로 써도 될까요? 1 국수고명 2025/02/22 1,316
1687009 립&아이 리무버는 랑콤 비파실만이 최고인가요? 8 . . 2025/02/22 989
1687008 여기서 뭐 싸다 괜찮다 해도 사본 적 없는데요 14 핫딜 2025/02/22 4,811
1687007 제트플립쓰시는분 레드향 2025/02/22 584
1687006 부산 이사 왔어요 10 2025/02/22 3,216
1687005 복화술 하는 분! 김계리 지금 뭐라고 하는건가요 17 ... 2025/02/22 4,334
1687004 피부 거칠거칠할 때 팩 하면 좋아지나요 6 .. 2025/02/22 1,498
1687003 예비 시누이 설쳐대는 예비남편집 44 극혐 2025/02/22 7,601
1687002 빵집 갈 필요가 없네요 29 ........ 2025/02/22 29,586
1687001 핫딜 참외 시식후기 22 .. 2025/02/22 3,473
1687000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면 기름이 왜 끝쪽으로 17 ㅇㅇ 2025/02/22 2,942
1686999 정정한 106세 할머니 좀 보세요 24 ㅇㅇ 2025/02/22 6,188
1686998 과학자, 연구자들도 소멸하겠어요 9 .... 2025/02/22 2,601
1686997 탈모로 아들이 머리심는다고 하네요 34 :: 2025/02/22 4,347
1686996 직장내 괴롭힘으로 그만두고 싶네요 16 2025/02/22 4,259
1686995 정신병동에 부모관찰 간호사 의사 불만사항이야기하면 안되나요 4 .... 2025/02/22 1,472
1686994 57세 연금저축펀드 6 ........ 2025/02/22 2,657
1686993 더운나라 여행가면 이런 옷 입어보고싶어요 11 ........ 2025/02/22 3,216
1686992 블루핸즈 서비스센터 같은 곳도 눈탱이 치진 않겠죠? 9 블루핸즈 서.. 2025/02/22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