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로음료가 인슐린 수치 올린다네요

토토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25-02-21 19:51:07

원래는 당 걱정에 탄산음료 안 마시는 사람이었는데

제로음료들이 흔해지니 오히려 더 마음 편하게 마시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로음료의 아스파탐 같은 게 인슐린 수치를 더 급격히 올린다네요.

이런 보도 처음 봐서 놀라서 올립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50220506948?OutUrl=naver

 

**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이하이 차오 교수 연구팀은 생쥐 실험을 통해 아스파탐 섭취가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키고, 동맥 내 지방 플라크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 저널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12주 동안 매일 아스파탐 0.15%가 함유된 먹이를 제공하며 인슐린·염증 인자 수치, 지방 플라크 형성 차이를 관찰했다. 이는 인간이 매일 다이어트 탄산음료 3캔을 섭취하는 것과 유사한 양이다.

 

실험 결과 아스파탐을 섭취한 생쥐는 그렇지 않은 생쥐보다 동맥에 크고 많은 지방 플라크가 형성됐다. 심혈관 건강 악화의 특징인 염증 수치도 더 높게 나타났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더 달지만, 열량이 거의 없는 인공 감미료로 제로(zero) 칼로리 식품에 널리 사용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심혈관 질환(CVD)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 증가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아스파탐의 하루 최대 섭취량을 체중 1㎏당 50mg 이하로 권장하고 있다.

 

그동안 아스파탐이 어떻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명확한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아스파탐이 단맛 감지 수용체를 속여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단맛 감지 수용체는 입뿐만 아니라 장에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인슐린 수치 상승이 예상보다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IP : 218.234.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온유지
    '25.2.21 7:56 PM (123.111.xxx.225)

    체중 1kg당 50mg 이라면 70kg 성인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 최대 3,500mg의 아스파탐을 섭취해도 안전하다는거 아닌가요?
    하루 1~2캔 정도 섭취한다면 액상과당 먹는 것 보다는 안전할 것 같네요
    물론 매일 물처럼 마신다면 안되겠죠

  • 2. ..
    '25.2.21 8:08 PM (211.208.xxx.199)

    길게 보면 덜 달게 먹는 습관으로 바꿔야하네요.

  • 3. ㅡㅡㅡ
    '25.2.21 10:27 PM (118.235.xxx.241)

    설탕보단 훨 나음..

  • 4. 소란
    '25.2.22 10:15 AM (118.235.xxx.194)

    그럼 좋은거 아닌가요?
    당수치가 오르면 안좋은거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454 이기인 "이재명, 2014년 당신이 한 일 알고 있다⋯.. 32 .. 2025/02/22 4,035
1686453 회유 개소리하면 역시 국힘이지ㅡ임종득 1 국방위 2025/02/22 912
1686452 감동란 홈메이드할때 3 진주 2025/02/22 1,936
1686451 헬스 PT 횟수가 남았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4 고민 2025/02/22 1,569
1686450 요즘 밀가루 음식들 dday 2025/02/22 1,990
1686449 SBS 그알 범죄심리전문가 교수 근황.JPG 8 역시나 2025/02/22 7,140
1686448 정신과에서 성욕 줄이는약 주나요? 2 ㅡㅡ 2025/02/22 4,495
1686447 피부과 실장에게 당한 괄시?때문에 가기가 너무 불편한데 어쩌죠 12 iii 2025/02/22 5,038
1686446 요즘 분리수면이 유행인가요?! 14 ㅇㅎ 2025/02/22 6,652
1686445 내 명의 휴대폰 못 만들게 설정하는 법입니다. 32 2025/02/22 5,160
1686444 스님이 해석하는 제니 뮤직비디오 4 . . 2025/02/22 1,847
1686443 어쩜 저렇게 거짓말만 늘어놓을까요 10 ... 2025/02/22 3,186
1686442 김건희는 변호사선임비를 전혀쓰지않았다 7 ㄱㄴㄷ 2025/02/22 5,182
1686441 직장 동료 여러명에게 160억 사기친 사건 10 2025/02/22 4,751
1686440 궁금한 것 답해드릴까요? 18 질의응답 2025/02/22 4,396
1686439 저 요즘 피부성형외과 관심가지다가 놀라운걸 봤는데 14 ㅇㅇ 2025/02/22 5,828
1686438 티웨이 타고 스페인 갑니다. ㅠㅠ TIP 부탁드려요~~ 12 ** 2025/02/22 5,528
1686437 탄허스님의 말이 정확히 일치해 가고 있네요 ㅠㅠㅠㅠㅠㅠ 10 2025/02/22 5,952
1686436 딸까 말까...하아... 2 갈등 2025/02/22 2,406
1686435 네이버 줍줍 6 ..... 2025/02/22 1,386
1686434 중2)고등과학 선행 조언부탁드려요 6 중등맘 2025/02/22 876
1686433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요 2 ㅡㅡ 2025/02/22 3,239
1686432 꼭 이 시간에 싸우는 윗집 TT 2025/02/22 2,261
1686431 토요일 저녁에 광명역에서 인천공항까지 3 여행 2025/02/22 611
1686430 계엄 당일 저녁, 윤석열이 우원식 의장한테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 14 ㅇㅇ 2025/02/22 6,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