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지아 입장문 찾아서 읽어봤어요

ㅇㅇㅇ 조회수 : 7,376
작성일 : 2025-02-21 18:39:40

아까 이지아 기사에 대해 댓글에서 이러쿵 저러쿵이 있어서

한번 찾아봤어요. 

 

-----------------------

안녕하세요, 이지아입니다.

최근 보도된 내용에 대해 저의 입장을 전합니다.

오랜 시간 고민하며 조심스러웠지만,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어렵지만 용기를 내어 말씀드립니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 가족 분쟁 관련 사실관계

저는 18살에 일찍 자립한 이후 부모로부터 어떠한 금전적 지원도 받은 적이 없으며, 부끄럽지만 복잡한 가족사로 인해 부모와 연을 끊고 지낸 지

이미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번 논란이 된 가족 재산이나 소송 등 해당 토지 소유권 분쟁에 대해서도

저는 전혀 알지 못하며, 관련이 없습니다.

 

2. 조부의 친일 논란에 대한 입장

제가 두 살이 되던 해 조부께서 돌아가셔서 조부에 대한 기억이 없으며,

친일 행위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2011년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해당 사실을 접한 후,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민족문제연구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공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부의 헌납 기록을 확인하게 되었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끝으로 드리는 말씀

저는 과거에 조부에 대한 그 어떠한 발언도 한 적이 없으며,

집안을 내세워 홍보 기사를 낸 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에서 제가 ‘조부를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잘못된 내용이 확산되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기에 바로잡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부의 대한 역사적 과오를 깊이 인식하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데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아 드림.

--------------------------------------------------

 

 

이 정도면  "꼴값 떨고 자빠졌다" 고 악플달 건 아닌데요?

오히려 훌륭한데요. 

민족문제연구소까지 방문했다니.

저는 이지아 다시 봤어요. 

IP : 210.2.xxx.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성문
    '25.2.21 6:4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기부라도하는 진정성좀 보여주면 좋을텐데요

  • 2.
    '25.2.21 6:42 PM (110.13.xxx.24)

    이지아 급 좋아졌어요...

  • 3. Re:반성문
    '25.2.21 6:43 PM (210.2.xxx.9)

    가족이랑 연 끊었고 그 재산은 본인하고 관련이 없다쟎아요.

  • 4. 저도요
    '25.2.21 6:43 PM (59.187.xxx.36)

    이지아 그만좀 물고뜯었으면ㅠ
    어찌 더 해야되나요?
    조부 친일은 온국민 욕쳐먹어야 마땅하지만 저렇게 적극적으로 잘못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는데 다들 그만 물고뜯었으면 좋겠어요

  • 5. 지금
    '25.2.21 6:44 PM (210.117.xxx.44) - 삭제된댓글

    읽었는데 저도 용서(?)는 되는 수준이네요.
    그걸로 이득보며 자란것도 아니고
    부모와도 연 끊고살고
    국가환수되야 한다고 말하는거보니

    부모가 사기친돈으로 잘먹고 잘살고
    사위까지 나서서 내 장인장모가 무슨죄냐 꼴갑떠는거보디는
    깔끔하네요.

  • 6. 저도
    '25.2.21 6:47 PM (123.212.xxx.149)

    이 글 읽고 이지아 다시 봄.

  • 7. 입장문
    '25.2.21 6:50 PM (122.36.xxx.14)

    진정성 있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좀 빨리 내지

  • 8. 아아아아
    '25.2.21 6:53 PM (61.255.xxx.6)

    이지아 원래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써요
    인문학적인 소양이 있는 편...
    이런 분위기 좋아요. 친일파 후손이 공개적으로 부끄럽다 반성하는 분위기...

  • 9. 지금
    '25.2.21 7:11 PM (210.117.xxx.44)

    읽었는데 저도 용서(?)는 되는 수준이네요.
    그걸로 이득보며 자란것도 아니고
    부모와도 연 끊고살고 나름 자료도 찾아보고
    국가환수되야 한다고 말하는거보니.
    모든것은 인정하고 사과하는 자세가 중요하죠.

    부모가 사기친돈으로 잘먹고 잘살고
    사위까지 나서서 내 장인장모가 무슨죄냐 하는게 진짜 꼴값이고요.

  • 10.
    '25.2.21 7:37 PM (220.94.xxx.134)

    가족인데 저렇게 말하는것도 용기가 필요없나요.

  • 11. 오~
    '25.2.21 7:45 PM (106.101.xxx.248)

    직접 민족문제연구소 가서 알아보기까지 했다니
    참 자세 좋네요.
    용기 있어요.
    원래 관심 딱히 없었는데 괜찮아 보이는 효과까지.

  • 12. 이 정도면
    '25.2.21 7:45 PM (182.221.xxx.177)

    진정성 있네요

  • 13. ㅇㅇ
    '25.2.21 8:00 PM (118.235.xxx.6)

    근데 한 번도 집안 연관하여 홍보한 적 없었나요? 기억이 왜곡된건가.. 입장문은 매우 진정성 있게 느껴져요. 전두환 후손들하고는 천지 차이긴 하네요.

  • 14. ㅇㅇ
    '25.2.21 8:09 PM (14.5.xxx.216)

    이지아가 명문가라고 나서서 말한적 없어요
    정대철 전의원이 얘기한게 시작이었어요
    이지아 집안과 이웃에서 살았다면서 조부가 재력가고 육영사업을
    했다고 했어요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찾아보다가 조부가 친일파인걸 알게된거죠
    사람들이 이지아가 명문가라고 내세웠다고 욕할때마다
    그건 아닌데 싶었어요

  • 15. ㅇㅇ
    '25.2.21 8:12 PM (14.5.xxx.216)

    부모의 후광으로 잘먹고 잘산거 아니면 집안과 연관지어
    비난받는건 좀 억울한 측면이 있죠

  • 16. 없어요.
    '25.2.21 8:15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서태지와 논란있을 당시에 정치인 정대철이 도와주려는 의도로 훌륭한 집안의 자제라고 인터뷰한 적이 있어요.
    그후 네티즌에 의해 조부의 친일행적이 알려졌던걸로 기억해요.
    10대에 가출해서 부모와 인연끊고 결혼했다는 기사를 오래전에 읽은것같아요.

  • 17.
    '25.2.21 8:30 PM (118.32.xxx.104)

    또한 이번 논란의 중심인 안양 소재의 땅이 일제강점기 동안 취득된 재산이라면, 반드시 국가에 환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ㅡㅡㅡㅡㅡ
    실질적인건 없네요

  • 18. .....
    '25.2.21 8:36 PM (31.94.xxx.153)

    번돈 기부했나요?
    독립유공자들을 도왔나요?
    앞으로도 지켜볼게요.

  • 19. 이지아가
    '25.2.21 8:50 PM (112.152.xxx.66)

    똘똘하네요

  • 20. 근데
    '25.2.21 9:09 PM (171.255.xxx.146) - 삭제된댓글

    10대에 가출한건 아니에요 아빠돈으로 미국유학간거였죠. 서태지랑 결혼하고도 이지아 엄마가 자랑하고 다녔다고 들었어요. 그쪽 집안이랑 아는데 연끊은 얘기는 첨들었네요

  • 21. 근데
    '25.2.21 9:10 PM (171.255.xxx.146)

    10대에 가출한건 아니에요 아빠돈으로 미국유학간거였죠. 서태지랑 결혼하고도 이지아 엄마가 자랑하고 다녔다고 들었어요. 그쪽 집에 아는사람 있는데 연끊은 얘기는 첨들었네요

  • 22. ....
    '25.2.21 9:25 PM (175.209.xxx.12)

    직접 민족문제연구소 가서 알아보기까지 했으면 그때 알았을텐데 가만히 있다 이제와서?

  • 23. 직접
    '25.2.21 10:32 PM (210.96.xxx.10)

    저 글을 직접 썼을까요
    번돈 기부했나요?
    독립유공자들을 도왔나요?
    앞으로도 지켜볼게요.22222

  • 24. ㅇㅇ
    '25.2.21 10:55 PM (141.0.xxx.199)

    집안 사정이 복잡해보이긴 하네요...언니두명은 아버지가 다른 이부자매..10대에 집나와 가출해서 살다니..
    그리고 2살때 돌아가신 조부모면 기억도 없을테고..

    좀 특이한게 보통 계모들은 자기 자식아님 막 학대하고 그러는데 이지아는 부모님 두분 다 친 부모이고 두 언니들이 계부인 케이스. 계부들은 보통 부인이 데리고 온 애들한테 잘하지 않나..아님 그런 가정도 복잡한 사생활이 있어서 친자식도 도망가 연끊고 살 정도인지... 참 사람일은 겉모습과는 다르고 모를일 이네요..

  • 25.
    '25.2.22 12:26 P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친일파의 후손으로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미국 유학도 다녀온 거죠

    민족문제연구소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조부의 역사적 과오를 인식했고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했는데ᆢ

    민족문제연구소 다녀와 조부의 과오를 인식한 뒤로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번돈 조금이라도 기부했나요
    독립유공자 후손들 도왔나요
    222222222222
    진심어린 사죄는 말로만 하는게 아닙니다

  • 26. ...
    '25.2.24 1:18 PM (221.144.xxx.55)

    입장문 논리정연하고 깔끔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52 자격지심에 떠보는 사람 6 ㅇㅇ 2025/03/02 1,835
1679851 정수기. 공기청정기 렌탈 가장 저령한 방법 1 오잉꼬잉 2025/03/02 1,143
1679850 손태영도 한가인처럼 행동하면 욕먹어요 14 손태영 2025/03/02 6,517
1679849 원래 자기말투 아는 사람과 만날때도 2 토끼풀 2025/03/02 1,147
1679848 시어머니 생신에 갈까요 3 ㅣㄴㅂㅇ 2025/03/02 1,700
1679847 50대되니 단점이 장점되기도 하네요(외모) 21 긍정 2025/03/02 7,495
1679846 딩크로 유자녀 방문느낀점 3 2025/03/02 3,402
1679845 중년되니 나솔 곱창~처럼 복부 1 복부 2025/03/02 2,360
1679844 홍콩 유일한 야당도 해산 절차..."민주주의의 종언&q.. 17 홍콩 2025/03/02 1,806
1679843 비29 과자를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아 놀랬어요 21 오잉 2025/03/02 3,370
1679842 팝송 when i was 들어가는 21 진주 2025/03/02 2,167
1679841 한동훈, 선관위 향해 "햇빛 들지 않는 그늘서 곰팡이 .. 26 .. 2025/03/02 2,331
1679840 신입생 집에 노트북있으면 패드만 사면될까요? 5 .. 2025/03/02 905
1679839 어린시절 고무줄 놀이 열심히 하신 분들 7 궁금 2025/03/02 1,550
1679838 ‘세컨드폰 통화’ 선관위 전 사무총장, 작년 국힘 예비후보로 경.. 6 .. 2025/03/02 1,719
1679837 한가인 같은 스타일 주변에 종종 있어요.. 저도 그럴지도? 4 ... 2025/03/02 3,827
1679836 노랗게 색이 변한 멍은 언제쯤 빠질까요? 4 ㅇㅇ 2025/03/02 969
1679835 휴일에 약국 약값이 평일보다 비싼가요? 2 ........ 2025/03/02 1,889
1679834 미국교사 & 한류 17 2025/03/02 2,487
1679833 방에 불 켜놔도 전기세 별로 안나오나요? 15 ... 2025/03/02 3,123
1679832 젤렌스키 잘못이란 분들 트럼프 한국 방위비 요구는 어떻게 하실래.. 31 .. 2025/03/02 2,417
1679831 모듈러주택이란 7 앞으로는 2025/03/02 1,766
1679830 한가인이 비호감이라고 느낀 지점 19 ㅇㅇ 2025/03/02 8,161
1679829 동해안 삼척부터 포항까지.. 들릴만한 곳 4 동해안 2025/03/02 1,274
1679828 오래전 송대관씨 간증과 찬양인데 1 ... 2025/03/02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