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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힘든 순간에 항상 아무 말이 없이 방관하는 남편

ㄱㄴㄷ 조회수 : 11,033
작성일 : 2025-02-21 18:32:45

연애를 7년 했고

결혼을 7년 해서

도합 14년을 보고 살았어요

 

다 좋은데

항상 제가 굉장히 힘든 순간들 때마다

아무런 위로나 칭찬이 없이

그냥 지켜봐요

 

정말 지켜만 봐요

 

이번에도 멀리 이사한 집 반셀프 인테리어 하느라

일주일 넘게 제가 총감독했는데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다 끝나고 올라와서

칭찬이나 위로도 없고

본인이 혼자 마무리하며 힘들었다고 그러네요

 

정말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요

항상 그래왔어요

다른건 다 좋은데

항상 제가 힘들 때

그냥 가만히 있어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그래요

제가 서운하게 한게 아니라 연애 초기부터 그랬어요

평화적이고 분란을 만들고 싶어하지 않고

자존심도 세고 사랑을 더 받고 싶어하고

그런 스타일인데

 

정말 이번 사건으로 너무 슬프네요.

친정 식구들은 다들 대단하다고

혼자 힘든 일 해냈다고 연락주는데

정작 가까이서 다 지켜본 남편은 아무 말이 없어요

 

저 이번에 반셀프 인테리어하고

마지막에 울었거든요

정말 눈물이 터져나왔어요

혼자 밥먹다가 펑펑 울었어요

그만큼 힘들었고 의지할 누군가가 필요했었어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위로받는 다는게

이렇게 힘든 일이라니...

 

슬픈것도 다 극복할 줄 아는 어른이 되었어요

그냥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모든 이사가 마무리되고

저를 위해 장미 2송이를 샀어요

제 마음을 위로해줄 꽃 친구에요...

 

 

 

 

IP : 223.38.xxx.113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1 6:38 PM (180.70.xxx.141)

    저도 며칠 전 남편이 조금 그러길레
    현타가 오더라구요

    이제는 안하기로 했어요
    내가 돈 아끼려다 만든 댓가다
    그냥 돈 다 주고 사고, 업체 맡기고 하려구요
    여건이 안되면 안하면 되구요

    내 공을 당연하게 생각하기에
    이젠 아무것도 안하기로 맘 먹었어요

  • 2.
    '25.2.21 6:38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에고 인테리어 얼마나 힘든데..
    저도 혼자하느라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어우 생각도 하기 싫을정돈데
    다른일들을 왕창 시키세요. 그냥 넘어가지 말고요

  • 3. ..
    '25.2.21 6:39 PM (210.222.xxx.45)

    그런 mbti 를 타고 난 사람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포기밖에 답이..

  • 4. ..
    '25.2.21 6:39 PM (118.131.xxx.219)

    뭐때문에 반셀프인테리어를 하셨나요?
    제가 공감을 잘 못하는 T이긴한데 무엇을 위하여 그런 노력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 5. 아고...
    '25.2.21 6:41 PM (211.201.xxx.108)

    안아드리고 싶네요.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곁에서 비난 안하고 차라리 지켜만 보는 남편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심 어떨까요?
    주위에 보니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남의 편, 하게 됨 비난만 하는
    남의 편들이 많아서요.
    말없이 속으로만 응원해줬다 생각하시고, 이겨나가시길요

  • 6. ㅇㅇ
    '25.2.21 6:43 PM (116.121.xxx.208)

    당사자한테 말을해요 혼자 눈물바람하며 삭히지말구요

  • 7. ㅇㅇ
    '25.2.21 6:43 PM (223.38.xxx.113)

    세입자가 살고 있고 집이 멀어서 몇 번 못봤고 인테리어에 인자도 모르는 상태에서 싱크대만 하자는 생각으로 싱크대업체와 계약했는데 하고보니 마루도 해야해서 마루 도배 계약하고 하고보니 또 베란다 타일도 해야했고 그렇게 되버렸어요 다 계약하고 보니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이게 반셀프라는걸 그때 알게 됐어요

  • 8. ㅇㅇ
    '25.2.21 6:45 PM (223.38.xxx.113)

    반셀프해서 돈이 아껴진 건지 잘 모르겠어요
    돈 아끼려고 한 건 아니었어요
    앞으로는 절대로 내가 고생해서 안하려고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 9. ㅡㅡ
    '25.2.21 6:4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남편 안바껴요
    키워놓은 자식도 마찬가지
    그들은 ...
    그냥 내가 참고 인내해서
    겨우 만들어놓은 가족일뿐
    이제 나를 위해서만
    돈과 시간을 쓰고 살아보세요
    왜저래 투덜거리고 서운해할겁니다
    하하 제가 겪고있어요 ㅠㅠ

  • 10. ..
    '25.2.21 6:47 PM (218.48.xxx.153)

    아스퍼거 일수있어요 ㅠㅠ

  • 11. 근데
    '25.2.21 6:51 PM (14.37.xxx.187)

    말을 해요. 말을 해야 아는 사람도 있어요. 어른이라고 다 알아서 하지 않아요. 그동안 한번도 말을 안하신거예요?

  • 12. ..
    '25.2.21 6:51 PM (118.217.xxx.110) - 삭제된댓글

    동일시(同一視) 아닐까요?
    정신분석 용어입니다.

  • 13. 댓글에 다신
    '25.2.21 6:52 PM (104.234.xxx.95)

    싱크대로 시작했다 마루도 하게 되고 도배, 베란다,.. 등등 그 모든 과정을 남편과 상의없이 하셨나요?
    그걸 알아보고 비용을 얼마나 들일지, 감독은 누가 한번씩 와서 볼지, 중간에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할 지 등등에 대해서요
    아무 말 없이 혼자 다하고 끝나고 나서야 그 모든 걸 보상하듯 폭풍칭찬을 기대하셨다면 앞으로는 매순간 의논하고 과정과 힘듦을 공유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남편과 의견이 달랐는데 혼자 밀어부치신건지, 남편이 다 맡긴 건지 등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고요
    혼자 슬프다고 꽃 사서 위로하시는거 보니 현실의 모든 일이 버겁고 힘드실 것 같기는 하네요
    더 자세히 안 써주셔서 글로만 짐작한다면…

  • 14. ...
    '25.2.21 6:56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 눈물날일인지...
    저는 자재사다 직접 시공도 많이 한 터라...
    아 직업 아닙니다. 평범한 맞벌이.
    암튼 친구별로없고 극T라서 이런글보면 아리송해요.

  • 15. ㅇㅇ
    '25.2.21 7:00 PM (133.32.xxx.11)

    ? 셀프는 본인이 타일깔고 벽지바르고 몸소 다한다는 소린데 반셀프는 뭔지

  • 16. ...
    '25.2.21 7:02 PM (220.120.xxx.162)

    앞으로는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남편의 칭찬이나 위로가 필요 없을 만큼만 하세요.

    슬프겠지만 속상한 것보다 나아요.

  • 17. ㅇㅇ
    '25.2.21 7:02 PM (223.38.xxx.113)

    남편과 다 공유했고 같이 결정했는데... 저도 쌍T인데.... 디자이너와 상의하는 과정들에서 감정들이 오갔고ㅜ 공사가 시간이 빠듯해서 2주일정도 전부 뒷처리하고 그런 부분들을 제가 완벽하게 하는 과정에서 마지막엔 감정이...터져버렸네요...아직 어린가봐요.. 아직도 기대고 싶고...ㅠ

  • 18. 자기연민
    '25.2.21 7:02 PM (83.85.xxx.42)

    자기연민이 좀 강하신 분 같아요. 저정도는 다 하죠. 남편 괜히 끼어들어 자기 맘대로 하는 것보다 전 더 편하구요. 돈만 주고 서비스 고용하면 되는데

  • 19. ㅇㅇ
    '25.2.21 7:05 PM (223.38.xxx.113)

    자기연민이 강한건가요ㅠ 휴...돈만 줘서 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 20. ...
    '25.2.21 7:06 PM (121.184.xxx.127)

    좀 신경이 쓰일정도지 눈물까지 날정도 인가요 본인이 인테리어 한줄 알았어요

  • 21. ㅇㅇ
    '25.2.21 7:08 PM (133.32.xxx.11)

    저정도는 누구나 다하는건데 디자이너에게 지시나 하는걸로 무슨 반셀프라니 뭘까 싶네요

  • 22. 진짜
    '25.2.21 7:11 PM (83.85.xxx.42)

    직접 도배하고 싱크대 시트지 붙일 줄 았았네요.

  • 23. oo
    '25.2.21 7:15 PM (14.0.xxx.217)

    업체 알아보고, 고르고 업체사람들하고 조정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으셨나봐요.
    그냥 남편도 회사에서 년초부터 바쁜갑다 하고 둘이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 입주하면서 와인 한잔씩 하면서 털어버리세요.

  • 24. ...
    '25.2.21 7:16 PM (39.125.xxx.94)

    인테리어는 업체에서 알아서 하고 감독만 하면 되는 걸로 보여요.

    눈물나게 힘들어 보이지는 않는데
    남편도 아마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닐까요?

  • 25. ㅎㅎ
    '25.2.21 7:17 PM (211.234.xxx.25)

    원글님 글읽고 순간 제 자신이 불쌍해지는..
    임대업하는데 집 내보내고 방산에 도배.욕실 답십리등 싱크대 면목동 공장다니머 매번 설치시 다 살피고 뒷마무리.인부들 간식듣 챙겨야하고 간횩 부분타일이나 부분도배를 직접 해온 나는 어떤 인생을 살아온것인지.ㅎㅎ
    25살 독립한 제딸은 자기집 패인트.싱크리폼.보엌포인트타일시공까지 다 하던데요.
    전 원글님이 어느정도 반시공하셨다는줄요.

  • 26. .....
    '25.2.21 7:22 P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ㅎㅎ 애들 키워 입시 해보세요. 어린애들을 왜 그리 시키느냐, 애들이 왜 밤에 와서 숙제까지 하느냐, 꼭 거기까지 학원을 가야하냐, 주말에 애들 자게 놔둬라, 극성맞다, 시가모임 왜 안가냐.... 맞벌이하는데 하나를 안 도와주더라고요.
    고3 막바지에 한 번은 주말아침에 전철타고 대치동학원가서 줄 서라 그랬어요. 애는 30분 더 자고 차 타고 가면서 아침 먹어야한다. 차는 내가 갖고가서 너 태워온다. 그때 쯤엔 제가 반미친년으로 보였을 거예요. 여기서 한 소리 보태면 넌 내 인생에서 영원히 아웃이다. 이런 심정이었죠. 조용히 가서 줄을 서보더니 그 열기에 놀랐나보더라구요.
    입시 끝나고 이후 완전 눈치보며 삽니다. 지시하면 말없이 즉시 하고, 나눠맡기면 하고요. 그래도 안 이뻐요. 애들 평생 혼자 키운 거 같은 심정에 분이 안 풀립니다.
    님이나 우리 남편처럼 이삿날 아침에 출근했다 새 집으로 퇴근하는 유형 많죠. 저도 인테리어 다 혼자 했어요. 저는, 돈 많이 썼다, 그거 그리 써야하느냐 지청구만 들었으니 님이 더 낫습니다.

  • 27. ㅇㅇ
    '25.2.21 7:30 PM (122.47.xxx.151)

    총감독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그래요
    집주인이 힘들다 그러면 ??
    그정도 멘탈이면 다음 부터는 업체에 맡기는 걸로 하세요

  • 28. ㅇㅇ
    '25.2.21 7:34 PM (122.47.xxx.151)

    피해의식이 큰 분들이
    저런 반셀프 같은 단어 쓰던데
    참 별로라는거
    말장난 하나 싶고

  • 29. 으...
    '25.2.21 7:34 PM (14.58.xxx.92)

    저런거 내가 업체찾고 총괄하고 잘하는지 허투로 하는지 다 체크하고 일정 조율하고 ... 이게 내 몸이 힘든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얼마나 에너지 소모가 큰대요...

    님이 공사 흐름 부분을 남편과 공유를 안하셨을라나요...
    어째 저런 반응 일까..

  • 30. 짜짜로닝
    '25.2.21 7:39 PM (106.101.xxx.12)

    인테리어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도 넘편이랑 정서적 교류가 없었겠죠
    뭔지 알 것 같아요

  • 31. 반셀프
    '25.2.21 7:41 PM (116.45.xxx.81)

    반셀프 인테리어 본인이 하고싶어 한거 아닌가요?
    원래 로그인안하는데 했어요 남편이나 저같은 성격은 올린테리어 하지 왜 사서 고생인가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저걸 자기가 좋아서 해놓고 안도와준다 하면 할말이 없지 않나요

  • 32. ...
    '25.2.21 7:41 PM (125.132.xxx.53)

    t여서 아닐 수도 있어요
    f라도 극이기주의면 또 그래요
    항상 자기가 제일 힘들고 희생하는 줄 아는 사람이요
    너가 좋아서 한거아냐? 매사 그런식

  • 33. 누가
    '25.2.21 7:41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하란사람없고 본인하고 칭찬하고 좋다하라고 강요아닌 강요니
    부부래도 질리지 않을까요?
    걍 무심히 나혼자 하고 나혼자 잘했다 하고 마셔야지
    큰일도 아니잖아요.

  • 34. 누가
    '25.2.21 7:42 PM (39.7.xxx.253)

    하란 사람없고 본인하고 칭찬하고 좋다하라고 강요아닌 강요니
    부부래도 질리지 않을까요?
    걍 무심히 나혼자 하고 나혼자 잘했다 하고 마셔야지
    큰일도 아니잖아요.

  • 35. ㅇㅇ
    '25.2.21 7:46 PM (220.118.xxx.42)

    헐 원글님 넘 감성? 신파극 주인공 잘 만드시는것같아요
    전 진상세입자해결도 매도 하자보수 임차맞추기 양도세정리
    하다못해 부가세신고등 모든걸 저 혼자합니다
    머리가 터질것 같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남편한테 서운하지않은데

    원글님 하신일은 임대인으로 살다보면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급할땐 제가 가서 수리한적도있어요
    글 읽다 이해안되어 두번읽고 오히려 원글님 남편이
    황당하겠단 생각도 드네요
    나이가 아무리 어려도 그렇구
    나이가 좀 있다면 더 이해불가예요

  • 36. ..
    '25.2.21 7:46 PM (122.47.xxx.151)

    나를 위한 선물
    장미 두송이 까지
    자기연민 심한분 맞네요

  • 37. ㅇㅇ
    '25.2.21 7:47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이번에 인테리어 했는데 남편은 출근해야하니까 제가 공사 중에 매일 혼자 가서 다 봤어요. 그렇게까지 남편한테 남편한테 우쭈쭈 해달라 징징 거릴일은 아니었는데요?
    평소에 남편한테 많이 감정적으로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 같아요. 그래서 남편이 질려서 무감정해진거 같은데요?

  • 38. ㅇㅇ
    '25.2.21 7:47 PM (223.62.xxx.9)

    업체어 통으로 맡겨도 힘든일인데 고생하셨어요
    예전에 임대주는집 올수리하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비혼이라 30대 여자 혼자있으니 인부들이 만만히 보고
    수작부리는 놈, 돈 더 받아내려는 놈 진절머리 났어요
    여자 혼자 어떻게 했냐며 부동산 사장님이 저보고
    뭐하는 사람이냐고? 놀랠정도 였어요

  • 39. 내아내는
    '25.2.21 8:04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외계인,
    혹은 수퍼맨 정도로 생각하는거죠.
    엄청난 오지라퍼 제남편도
    제앞에서는 입꾹이예요.
    끼어들 틈을 안주고
    그냥 통보, 시행.
    설마 저처럼 하고 위로와 격려를 바라시는건 아니지요?
    지팔지꼰이라고
    전 제 멋대로 살고,
    대신 남편의 인정? 위안?기대따위 안해요.
    참견쟁이 남편 끼워서 골치 아프게 하느니,
    힘들어도 알아서 해치워버려욧!

  • 40. ,,,,,
    '25.2.21 8:26 PM (110.13.xxx.200)

    님도 남편처럼 굉장히 의지를 하고싶어하는 타입이네요.
    그런데 남편이 의지는 안되고 혼자하게 내버려두니 그런감정이 생긴듯..

  • 41. .....
    '25.2.21 8:35 PM (106.101.xxx.20)

    정말 이번 사건으로 너무 슬프네요.
    친정 식구들은 다들 대단하다고
    혼자 힘든 일 해냈다고 연락주는데
    저 이번에 반셀프 인테리어하고
    마지막에 울었거든요
    정말 눈물이 터져나왔어요
    혼자 밥먹다가 펑펑 울었어요
    --------
    님 죄송하지만요
    제가 님 남편이었어도
    내가 모르는 분야인 집 인테리어,
    내 와이프가 자기 하고 싶은대로 뭔가 열심히 해냈으면
    아 잘 했나보다 하는 정도지
    님 친정식구같은 반응 절대 못했을거 같아요.
    친정식구들도 리액션 약간 웃음나고 님 멘탈도 대단.

    살면서 힘든일 헤쳐나가본 경험이 별로 없으신가요?
    이런 표현 정말 죄송하지만
    진짜 고생 안하고 자라셨나봐요.

  • 42.
    '25.2.21 8:43 PM (211.234.xxx.190)

    꼭 뭐 칭찬받아야되나요?
    우리남편은 인테리어 너무 마음에 안든다고 화까지 냈어요 너무 싫대요.
    저는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요

  • 43. 그게
    '25.2.21 8:43 PM (39.124.xxx.23)

    안해본 분야면 어렵긴하죠ㅜㅜ
    시작땐 모르다가 점점 일커지고
    난장판이된 집을 보고 있노라면
    이집에서 살수는 있나 치워지기는 하나싶고
    치워도 치워도 끝도없고 눈물나죠 날은춥고ㅜㅜ

    한번 남편이 어려운일 닥쳤을때
    똑같이 뒷짐지고 쳐다만 보세요
    평.화.롭.게.... 그날만 기다리자구요ㅎㅎㅎ

  • 44. ㅎㅎ
    '25.2.21 9:11 PM (122.36.xxx.85)

    댓글들도 참 반응이 여러가지네요.
    애초에 업체에 다 맡겨서 해도 신경쓰이는 일이죠.
    그런데, 하나만 하려다가 둘 되고, 셋 되고.. 그거 업에 알아보고 조율하고.. 신경 많이 쓰이는일이죠.
    그런데 , 일 하나씩 추가될때마다 남편이랑 상의했고, 그럴때 좀 징징거려보지 않으셨어요?
    아.. 일이 이렇게 커질줄 몰랐다. 너무 스트레스다.. 이런 애기 안해보셨어요?
    섭섭할 일이긴 합니다.
    혼자 이사만 했어도, 수고 많았다고 할 법 한데, 혼자 계속 인테리어 했잖아요.
    남편 너무하네요.

  • 45.
    '25.2.21 9:35 PM (211.234.xxx.62)

    저는 이게 일종의 회피같더라고요.
    저희집도 그래요 ㅠ

  • 46. 그런
    '25.2.21 9:47 PM (70.106.xxx.95)

    그런남자들 많아요
    어쩌겠어요 그부분 외에 다른건 괜찮으니 사시는거죠

  • 47. ..
    '25.2.21 10:22 PM (112.159.xxx.236)

    전 임대줄집에 혼자가서 묵은때청소, 콘센트갈기, 문 문틀까진곳 페인트칠하기, 문손잡이교체, 전등교체(업자이용) 혼자 다하고요. 임대줄 상가에 철거, 샤시, 바닥, 목공, 전기 혼자 다 업자들 불러서 상대해요. 눈물은 한방울도 안났어요.

  • 48. ..
    '25.2.21 10:23 PM (112.159.xxx.236) - 삭제된댓글

    만약 님이 남자였어도 눈물이 났을까요.
    이런 글들이 여자를 무능하게 보이게 만들고 남녀차별을 유발하는것 같아요.

  • 49. ...
    '25.2.21 10:24 PM (112.159.xxx.236)

    만약 님이 남자였어도 눈물이 났을까요.
    이런 글이 결국 남녀차별을 유발하는것 같아요.

  • 50.
    '25.2.22 1:11 AM (211.210.xxx.96)

    저도 25년동안 혼자 온갖 인테리어 수리 누수 하자보수 등등 사람불러서 하는거는 물론
    페인트칠 싱크대시트지 욕실가득한 곰팡이제거 수전교체 등등 제가 다 했는데
    그런거 하고 눈물은 안나던데.. 문손잡이 같은거 교체는 껌이죠
    웬만한건 다 분해하고 잘 고쳐요 그런거 당연한거라고 친정에서도 그러고요
    울지말고 힘내서 얼른 마무리하고 짜장면 드세요
    이사한 뒤는 짜장면이죠

  • 51. 자기연민
    '25.2.22 3:51 AM (73.221.xxx.232)

    내몸갈아 고생해봐야 아무도 안알아줘요
    남편은 아빠가 아니거든요
    그냥 내몸 아끼고 나서지말고 뭐 하지 마세요
    실컷 일은 일대로 다하고 위로 바라고 서럽다고 눈물 흘리고 그러면 안하느니만 못해요 저는 여자지만 셀프 연민 잘 징징대는 여자분들 솔직히 이해가힘들어요

  • 52. 디자이너한테
    '25.2.22 7:08 A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지시하고 의견 조율하고 그러는게 무슨 반셀프에요.
    본인이 자재사다 나르고 힘들게 업자 수배해서 공사하는게 반셀프지.
    너무 곱게 사셨나 싶네요.

  • 53. ....
    '25.2.22 10:56 AM (118.46.xxx.148)

    귀찮으니 상관도 안하고 위로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거죠
    안타깝지만 상대에 대한 마음도 그정도 인거고....
    계속 저런식이면 정떨어지고 마음에서 멀어지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인간애 상실됩디다

  • 54. 마리아
    '25.2.22 1:32 PM (175.116.xxx.119)

    그동안 수고 많으셨네요
    자축해야죠!!

  • 55.
    '25.2.22 1:37 PM (49.168.xxx.19)

    고생하셨어요
    완전 맡겨도 체크하는 일도 힘든 거 맞아요.
    자기 연민 강하다 뭐라 하는데
    고생한 거 맞아요.
    뭐 어쩌겠어요
    맘 비우고 바라지 말고 씩씩하게 사세요
    전 이런 남자랑 못 살것 같아 이해합니다.
    결론은 나자신도 내가 챵겨야 해요

  • 56. 연애 7년?
    '25.2.22 1:38 PM (183.97.xxx.35)

    그런성격 이라서 결혼을 했는지도 ..

    프로포즈도 왠지
    남편이 아니고 님이 먼저 했을듯 ..

  • 57.
    '25.2.22 1:43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신경쓰이는 일인건 맞아요
    그러나 신파의 주인공은? 너무 나간거같아요
    직접 씽크대공장가서 치수재고 직접 붙이고 다듬은것도 아니고 도배 풀발라 난간에. 올라가서 붙인것도 아닌데
    가장 힘든 순간들이었다니 ᆢ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원글님은 가격 선택하고 조율하고 지켜보는 일하고 돈주는
    일만 했을뿐인데 ᆢ

    저도 월세받는집 소소히 고쳐 신경쓰기는 하는데
    돈이 95프로 하고 마음고생은 5프로 정도만하니
    눈물 안나오고 남편한테 아무감정없어요

  • 58. 이해가안가서
    '25.2.22 1:53 PM (151.177.xxx.53)

    원글님 원하는대로 집 고치는걸 남편이 어쩌라고?
    결국 원글님 마음에 흡족하려고 한거잖아요. 그걸 왜 남에게서 감정보상 받으려는걸까요.
    남을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희생한게 아니잖아요.
    혼자서 막 감정 복받혀서 자기연민하는거 진짜 이런건 일기장에 쓰는거 아닐까요.

  • 59. ..
    '25.2.22 1:56 PM (218.212.xxx.64)

    혹시 원글님 자매 많은 분 이신가요?
    저는 지인이나 친구들이 자매들 많은 사람들이고, 저는 남매중 장녀인데 저런식으로 매사를 이야기 나누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그러는 과정이 피곤해요. 남의 일 대신 해준거 아니고 내 일이고 내가 하고 싶어서 내 맘대로 한건데 왜 눈물이 나고 그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남편분은 방해도 안하고 자기 의견을 내 세워서 내 맘대로 못하게 한것도 아니니 뭐 양호한 편 아닐까요?

  • 60. 죄송해요
    '25.2.22 2:00 PM (121.165.xxx.112)

    남편은 그 인테리어 만족스러워 하나요?
    솔까말 집안일 주로하는 주부들이나 관심있지
    남편들은 주로 밖에서 생활하고
    집은 그저 잠자고 쉬는 공간일 뿐 아닌지..
    싱크대, 마루, 베란다 타일이 깨져있어도 관심없을 사람일것 같은데
    공사과정이며 좋아서 신나서 쫒아다닌다 생각했을수도...

  • 61.
    '25.2.22 2:02 PM (211.234.xxx.32)

    왜 인정받아야 하죠?
    하고 싶어서 한건데

  • 62. 왜이죠
    '25.2.22 2:21 PM (211.234.xxx.95)

    원글님이 말하신게 뭔지는 알것같아요
    이번에 가게 오픈하면서 저도 철거부터 도장. 밖에 토목. 물건사입해서 진열까지 저 혼자 다했어요. 근데 전 남편 참견쟁이없어서 홀가분하던디요. 남편이 저보고 고생했다뭐 이런소리 한마디안했지맘 안서운했구요. 그냥 볼때마다 뿌듯한 내 만족.
    그런맘 가져봤자 님 손해.
    가법게 말하고 짜장면같이드세요

  • 63. .....
    '25.2.22 2:29 PM (121.173.xxx.10)

    살면서 힘든일 헤쳐나가본 경험이 별로 없으신가요?
    이런 표현 정말 죄송하지만
    진짜 고생 안하고 자라셨나봐요.222222222

    감정과잉이신듯. 친정식구들도 그렇고.
    무슨 진짜 입신양명하느라 힘든 과정 시험본것도 아니고
    그런일에 울고불고, 과하게 위로해주고....

  • 64. ...
    '25.2.22 2:34 PM (119.18.xxx.20)

    남편 본인이 혼자 마무리하느라 힘들었다니 남편 입장에선 님 맘대로 일벌려 놓고 마무리는 안하신거 아니예요? 남편 진짜 짜증났을텐데 화 안냈음 좋은 사람이네요

  • 65. ..
    '25.2.22 2:45 PM (49.166.xxx.213)

    자라온 환경의 영향일거에요.
    원글님 느낌을 설명해 보세요.
    본성이 나쁘지 않다면 조금씩 바뀌어요.

  • 66. .........
    '25.2.22 2:47 PM (110.12.xxx.122)

    요즘은 F들이 T라고 우기는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왜일까

  • 67.
    '25.2.22 2:51 PM (121.185.xxx.105)

    남편도 힘들었다는데 먼저 칭찬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지 그랬어요. 자기 생각과 감정에만 관심 있는 부부신가 봐요.

  • 68. ㅡㅡㅡ
    '25.2.22 2:57 PM (58.148.xxx.3)

    반셀프를 재미있게 하는 사람도 있으니 힘들었다 생각을 못할 수 있죠. 힘들었다하세요. 칭찬해달라고. 그리고 수고했다라고도 하잖아요. 반셀프 골치는 좀아파도 재미있던데.. 돈도 별로 못아꼈다면서요..

  • 69. ㅇㅇ
    '25.2.22 3:07 PM (125.130.xxx.146)

    그런 mbti 를 타고 난 사람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ㅡㅡㅡㅡ
    세상에 이런 mbti 가 있다구요?
    대체 어떤 mbti가 이런가요?

  • 70. ....
    '25.2.22 3:16 PM (223.38.xxx.180)

    징하다 징해. 여기 댓글들 왜 그래요?
    여기 전부 T만 모였나?
    어쨋거나 서로 위해주려고 만나고 결혼한건데
    방관하는 배우자가 당연하다구요?

  • 71. ...
    '25.2.22 3:24 PM (118.235.xxx.67)

    저는 211.234.xxx.25님 의견에 공감.
    반셀프라길래 인부 불러서 한 거 절반.
    페인트나 도배같은 건 직접하신 줄....

    저는 임대물 보수공사 관련...하자 보수 공사 계약서대로 안 하려고 버티는 좀 억센사람들 직접 대학교, 경우에 따라서는 소장도 직접 작성해서 접수하면서 지내왔어요.

    근데 다 그렇게 사는거 아닌가요?

    어느 부분이 왜 어떻게 슬픈건지 원글이랑 댓글 다 읽어봐도 잘 모르겠어요.

  • 72. 근데
    '25.2.22 3:36 PM (1.11.xxx.188)

    T맞으세요??
    저f인데요
    글 읽어봐두 그냥 할일 한건데
    왜 칭찬이 필요한건지 모르겠는데요;;;

  • 73.
    '25.2.22 3:43 PM (211.215.xxx.112)

    웃긴 듯,
    내가 살 집을 공사하고 나서 성취감을 느낄 일 같은데
    마음에 안들어서 울었다면 모를까,
    의식의 흐름이 이상한 거 같아요.
    저 공감형인데도 공감이 안됨요.

  • 74. 근데요
    '25.2.22 3:52 PM (222.100.xxx.51)

    '인생 가장 힘든 순간' 이래서
    뭐 부모님 돌아가시거나 사업 파트너에게 큰 배신 당하거나
    이런 건줄 알았어요.
    근데 자기집 자기가 인테리어한거라니 많이 의외고요
    그게 그렇게 '슬프고' 눈물을 많이 흘렸다니
    감정이 과한것이 아닌가..좀 사태를 비약하고 확대하는 습관이 있는가..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 75. ㅜㅠ
    '25.2.22 4:13 PM (122.32.xxx.181)

    글쓴님은 그냥 예를 들어 설명한거겠죠
    배우자 힘듬 애쓴걸 모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아스퍼거 그건 어떻게 진단 받을까요?

  • 76. 러블리자넷
    '25.2.22 4:16 PM (182.209.xxx.132)

    저희는 남편이 다했는데
    폭풍칭찬 안해줬는데
    고맙고 든든하긴하지만 ㅜㅜ

  • 77. 외롭다
    '25.2.22 4:31 PM (39.118.xxx.228)

    당신 수고했어 이 한마디를 아끼는 걸까
    ㅉㅉ

    남편분 붙잡고 따라 해 보라고 하시고
    한자 한자 알려주세요

    수.고.했.어 고.생.했.어 잘.했.어. 옳지 잘한다
    죽 이어서 말해봐

  • 78. ..
    '25.2.22 4:37 PM (122.40.xxx.4)

    원글님 혹시 말이 많은편 아니신지?? 비슷한 친구 있는데 인테리어 견적 받으러 다섯군데 돌아다닌것부터 계약하고 일정 어그러져서 다시 하고 시스템 에어컨 사기당해서 경찰서 가고..암튼 그 얘기를 쉬지도 않고 연속으로 말하는데 잘못 반응했다가 오늘 집에 못가겠다 싶을정도로 쏟아내더라구요. 하아 나도 셀프인테리어 해봐서 힘든건 아는데..우여곡절을 다 들으려니 기가 다 빨려버리더라구요..

  • 79. 놀멍쉬멍
    '25.2.22 5:11 PM (125.177.xxx.149)

    이글을 와이프가 아닌 남편에 대입해서 이렇게 했는데 와이프가 잘했다 고맙다 한마디 안해서 속상해서 술한잔했글썼어도 이런 댓글들이 었을까 싶네요.
    유독 82는 같은 여자에게 박함을 또 이글의 댓글보면서 느끼네요

  • 80. 00
    '25.2.22 5:36 PM (59.7.xxx.226)

    원글님 글읽고 순간 제 자신이 불쌍해지는..
    임대업하는데 집 내보내고 방산에 도배.욕실 답십리등 싱크대 면목동 공장다니머 매번 설치시 다 살피고 뒷마무리.인부들 간식듣 챙겨야하고 간횩 부분타일이나 부분도배를 직접 해온 나는 어떤 인생을 살아온것인지.ㅎㅎ
    25살 독립한 제딸은 자기집 패인트.싱크리폼.보엌포인트타일시공까지 다 하던데요.
    전 원글님이 어느정도 반시공하셨다는줄요.
    ——-
    오~~~ 님 대단하십니다. 담달부터 저도 알아보러 다녀야해요 ~~

  • 81. 화앤
    '25.2.22 5:39 PM (211.234.xxx.157)

    이게 울 일이에요?
    뻑하면. 우는 여자들, 눈물이 무기인지 젤 이해안가요.
    내가 워낙에 울움이 없어서 그런가.

  • 82. happ
    '25.2.22 5:39 PM (39.7.xxx.8)

    다 떠나서
    연애를 7년이나 하고서도
    그런 남자 성향 알고도
    결혼이란 걸 선택한 이유가?
    힘들 때 의지되는 남자라야
    결혼생각 들잖나요?

  • 83. 00
    '25.2.22 5:40 PM (59.7.xxx.226)

    그리고 원글님이 원하는 건 수고했다는 말 그거 하나일텐데 …

  • 84. ㅇㅇ
    '25.2.22 5:42 PM (222.104.xxx.19)

    어떤건지 알겠어요.
    저 최근에 인테리어 하면서 카페 가입했는데 다들 고생하셨다고 하더라구요.
    턴키로 하는 것보다 한 업체씩 하는게 더 힘들고 신경쓸게 많죠
    게다가 시간도 많이 잡아먹구요. 촉박하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업체마다 계약해서 하는 것은요.
    82쿡은 인테리어 카페보다 못한 곳입니다.
    여긴 애낳고 밭 갈았다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뭐가 문제냐는 사람들이죠 ㅋㅋㅋㅋ

  • 85. 이름 그대로..
    '25.2.22 5:43 PM (219.255.xxx.39)

    남 편...

    누가 만든 단어인지 진짜~~딱이다.

  • 86. ......
    '25.2.22 6:05 PM (211.119.xxx.220)

    원글의 상황에 공감 못하는 대중이 있을 수 있단 것은 알겠고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똑같은 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르죠
    82 댓글 보면 속에 화가 가득차서 남 찍고 싶어 안달난 대중 많은 것 같아요.
    글쓰기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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