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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딸 건물 줄거긴 줄건데

근데 조회수 : 20,251
작성일 : 2025-02-21 16:53:01

이게 걔한테까지 가는데 

윗대들의 희생으로 얼마나 점철된건지 사위는 알까요?

1세대가 먹을거 못먹고 쓸거 못쓰고 평생 모으고 투자한걸 2세대가 받을때도 엄청난 세금과 리모델링 비용을 치러서 2세대도 거의 평생 일한 현금을 거기다 쏟아붓다시피 하고 3세대에 줄때도 얼마나 막대한 비용과 수십년의 전략을 통해 안팔고 온전히 줄수 있었던건지

 

세받은거 같이 누리기만 할 배우자는 절대 모를듯요. 

IP : 118.235.xxx.231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도
    '25.2.21 4:54 PM (118.235.xxx.244)

    시부모 공을 다 알지 못하잖아요.

  • 2. ..
    '25.2.21 4:54 PM (106.101.xxx.193)

    자세히 적어서 등기부등본에 첨부하세요

  • 3. ,,,,,
    '25.2.21 4:54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뭐 누군들 알까요? 그거 자식도 모를텐데요.. ㅎ

  • 4. 사위
    '25.2.21 4:55 PM (211.234.xxx.118)

    사위의 모든 면을 딸이 좋아했을거 아녜요.
    그 스펙에 대한 댓가죠

  • 5. ...
    '25.2.21 4:55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그걸 따님은 아나요?
    따님이 알고 고마워하고 거기 맞춰 건실하다면 그에 맞는 짝은 데려오겠지요.

  • 6. ,,,,,
    '25.2.21 4:55 PM (110.13.xxx.200)

    ㅋㅋ 등기부등본에 첨부..
    뭐 누군들 알까요? 그거 자식도 모를텐데요.. ㅎ

  • 7. ..
    '25.2.21 4:56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자기가 좋아 자식 주는데 배우자가 그거까지 알아야되나요
    생색 장난아닐듯한데.. 걍 끼고 살길.

  • 8. 이건뭐
    '25.2.21 4:5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차피 딸한테 줄거잖아요.
    사위가 비슷한 배경이 아닌가요?
    무슨 이렇게 거창하게... 이거 주고 완전 머슴살이 시킬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 9. 그럼....
    '25.2.21 4:56 PM (1.239.xxx.246)

    그럼 주지 마시고 사회환원하세요.

    저희는 중고생 자녀에게 이미 건물 지분 증여한 집인데요
    그런 생각 안 하고 있습니다.

  • 10. ...
    '25.2.21 4:57 PM (118.235.xxx.144)

    내자식도 모르는데 남의 자식이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비슷한 남자 고르거나 상향혼 하면 그쪽도 부모가 고생해서 보태준건데 님딸이 그거 알겠어요?

  • 11. ..
    '25.2.21 4:57 PM (125.176.xxx.40)

    딸이나 사위나 알기는 뭘 알겠어요?

  • 12. ㅡㅡ
    '25.2.21 4:57 PM (1.222.xxx.56)

    진정 부자는 아닌가보오.

  • 13. ㅇㅇ
    '25.2.21 4:57 PM (211.210.xxx.96)

    저는 기부할 생각이에요

  • 14. ???
    '25.2.21 4:57 PM (172.225.xxx.229)

    요즘 반이상은 결혼 안할텐데…
    싱글로 딸 혼자 다 누리라고 하세요

  • 15. 근데
    '25.2.21 5:00 PM (118.235.xxx.231)

    기부할거면 저도 젊을때 쓰고 살았죠.
    단지 아이 주려고 아등바등한거예요.

  • 16. ???
    '25.2.21 5:01 PM (180.69.xxx.152)

    님 딸은 제대로 알까요?? 나는 금수저로 태어난 게 당연해!! 라고 생각하겠죠.

    재벌도 3세부터는 슬슬 망가지기 시작하는데, 일반인들은 오죽할까요...

  • 17.
    '25.2.21 5:02 PM (1.214.xxx.10)

    왜 그런 미련을 떠셨어요 ㅎㅎㅎ
    아무도 주지 마세요
    딸한테도 나중에주세ㅔ요
    결혼때는 사위가 해오는만큼만 하세요
    남들눈에 초라하게 보이는거 신경을 쓰지마세요

  • 18. ......
    '25.2.21 5:02 PM (210.98.xxx.189) - 삭제된댓글

    뭐 알아야 하나요??비슷한 남자 찾아서 꼭 결혼시키세요.
    장모가 이런 생각하고 있으면 전 안보내죠.
    미혼 딸 꼭 끌어안고 사셔요 그돈 다쓰시면서...

  • 19. 며느리도
    '25.2.21 5:03 PM (59.7.xxx.217)

    사위도 몰라요. 손주들도 몰라요. 원래 그런거죠.

  • 20. ㅇㅇ
    '25.2.21 5:03 PM (125.130.xxx.146)

    사위가 그건 몰라도
    아내 귀하고 이쁜 건 알겠죠~

  • 21. ..
    '25.2.21 5:05 PM (39.7.xxx.67)

    비슷한 남자랑 결혼하면 됩니다.
    재산이 있거나 그만큼 벌 능력 되거나요
    설마 건물있는데 아무나와 결혼하겠어요

  • 22. 근데
    '25.2.21 5:06 PM (118.235.xxx.231)

    집안에 작은 회사라도 있거나 화수분같은 사업체가 있는거 아니면 일반 맞벌이 직장인이 운좋아 부동산 생겨도 그거 지켜서 자녀한테까지 온전히 물려주는거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냥 팔아쓰자 맘편하게 하게 돼요

  • 23. 직접적인
    '25.2.21 5:06 PM (211.234.xxx.214)

    증여보다
    친정이 부유한게 따님이 살면서 더 안전하고 잘살거에요.
    결혼할때 떡 하니 주시면 그때 반짝 고마워할뿐일걸요.
    따님이 결혼할 남자가 좋은사람이면 좋지만
    불행히도 이혼해야할 개차반일 경우
    친정이 부유하면 그지같은 꼴 안당하고 몸만 나올수 있어요.
    결혼시킬때 뿌듯한 마음보다는 서서히 푸세요.

  • 24. ㅇㅇ
    '25.2.21 5:09 PM (14.5.xxx.216)

    딸도 모를텔덴요 사위가 어찌 알겠어요
    장인 장모한테 납작 업드리고 와이프 떠받들어주길 바래야죠
    근데 오래가진 않을거에요
    사람은 다 자기가 잘나서 누리는줄 알거든요

  • 25. ㅇㅇ
    '25.2.21 5:13 PM (222.107.xxx.17)

    사위까지 뭘 생각하시나요.
    딸도 그 과정과 고마움을 속속들이 알지는 못할 텐데요.
    그냥 딸 편하게, 시집과 남편에게 더 존중받고 살 테니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그거 몰라준다고 사위 괘씸하게 여기고 하대하거나 하지 마시고요.

  • 26. 애들은
    '25.2.21 5:17 PM (1.236.xxx.114)

    그런 희생에 노고에 대한 감사를 아는 세대가 아님
    개꿀이다 땡큐 이정도 생각할거에요
    그냥 나도 쓸만큼 쓰고
    적당한 시기에 애들도 편히 살게 준다
    그리고 그거가지고 생색내는순간
    내아이뿐 아니라 사위나 며느리도 멀어진다
    애들이 나쁜 애들이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크고 자란 애들이라 어쩔수없어요
    50대도 부모한테 뭐받았다고
    모시고살면서 삼시세끼차릴 자신없잖아요

  • 27. 시부모가
    '25.2.21 5:18 PM (118.235.xxx.154)

    고생해서 집해줬다고 며느리가 고마워해요?
    지아들 줬지 며느리 줬냐 소리만 안들어도 성공인데

  • 28. ..
    '25.2.21 5:19 PM (118.235.xxx.157)

    이 글을 아들엄마가 썼다면 댓글 만선일텐데..

  • 29.
    '25.2.21 5:21 PM (106.101.xxx.2)

    님이 인성교육 신경써서 똑바로 잘 키웠다면 당연히 딸이 감사한거 알거고 그 딸이 고른 배우자도 잘 알거에요~~~

  • 30. 황당
    '25.2.21 5:21 PM (123.212.xxx.149)

    그걸 사위가 어떻게 알아요
    딸도 모를걸요.

  • 31. 누가
    '25.2.21 5:22 PM (211.234.xxx.198)

    시켜서 아둥바둥 산 거 아니잖아요
    사위에게 부담 줄 거면 딸 결혼시키지 말고
    평생 끼고 사세요
    누구든 그집에 장가가면 진짜 피곤하겠네요

  • 32. ...
    '25.2.21 5:22 PM (118.235.xxx.28)

    ㅋㅋ 웃기는 글이네요

    베스트에 7억 지원하고도 질문도 못하는 아들엄마와 너무 대비돼요
    이 원글은 딸엄마여서인지 돈자랑과 생색은 내고 싶고 마음크기는 엄쩡 쪼잔하네요

    이 집 사위가 누가 될지 짠합니다

  • 33. 근데
    '25.2.21 5:22 PM (118.235.xxx.43)

    집은 쓰고 남는만큼 보태준거란 생각이 더 큰데
    이건 진짜 몇십년 갈아넣은거거든요ㅠㅠㅠ

  • 34. ㅅㅅ
    '25.2.21 5:25 PM (122.47.xxx.151)

    방법 있으면 죽을때 다 가져가야죠
    갈아넣은거 생각하면

  • 35. 그런맘이면
    '25.2.21 5:2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딸한테 증여하고 사위를 들들 볶을것 같은데...

  • 36. 어쩌라고..
    '25.2.21 5:27 PM (182.226.xxx.161)

    볼때마다 감사기도라도 해야하는건지..

  • 37. ,,,,,
    '25.2.21 5:29 PM (110.13.xxx.200)

    안주면 되지 왜 줄생각에 아까워하는지.. ㅎ
    죽을때 못가져가니 죽기전에 다 쓰는거 추천.

  • 38.
    '25.2.21 5:34 PM (118.235.xxx.149)

    님 따님만 알면 되죠
    고마워하는건 별개구요

  • 39. ㅡ,ㅡ
    '25.2.21 5:37 PM (124.80.xxx.38)

    남도 아니고 자식주는데 그걸 사위가 고마워해주기까지 미리 사서 걱정하시다니;
    그렇다고 기부는 싫고... 욕심이 과하면 잡생각이 많아지죠.

    근데요.
    건물 물려받지않아도 남편에게 사랑받는 딸이길 바라지않으세요?
    그 건물"떄문에" 사위가 고마워서 딸에게 잘하길 바라시나요?
    그럼 그 건물 없으면 사랑이 덜해질까요?

    잡생각은 할수록 가지치기하며 커집니다. 죽어도 기부는 싫으시고 딸주기로했으면 그 딸이 사랑하는 사위도 그 덕에 편히 잘 살기만 바라세요. 그리고 손주위해서도요.
    좋은 맘으로 물려주셔야 받고 잘 풀리죠.

  • 40. ...
    '25.2.21 5:43 PM (211.234.xxx.1)

    그런 생각이면 주지마세요. 좀 조심스러운데
    지금 생각 티내면서 주시면 오히려 불화 옵니다.

  • 41. ..
    '25.2.21 5:46 PM (1.235.xxx.154)

    자식이 아는것만해도 다행이라고 봐요
    삼남매인데 평생을 아버지돈으로 사는 자식이 있어요
    울부모님이 얼마나아끼고 사셨는데
    둘은 아는데 하나는 왜 모르고 쓰기만하고 벌지도 못하고 참 한심하거든요
    나이도 이제 환갑도 지났고
    다른 친척도 친구도 보면 그런 사람이 가족중 하나씩있어요
    기대를 하지마시고 딸에게 주세요

  • 42. ....
    '25.2.21 5:50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우리 가정은 국가에서 주는 봉급으로 그런대로 살아왔으니 재산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고, 나머지는 자녀끼리 나누라고 했어요

  • 43. ....
    '25.2.21 5:51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우리 가정은 국가에서 주는 봉급으로 살아왔으니 재산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고, 나머지는 자녀끼리 나누라고 했어요

  • 44. 이건
    '25.2.21 5:57 PM (211.234.xxx.107) - 삭제된댓글

    사바사에요.

    저는 제가 친정에서 건물지분증여받았고 부모님은 평생에 걸쳐 이뤄 놓은 것이라 적어도 제 아이대까지는 물려줬으면 해서..그러려고 해서 세금관련 준비하려니 머리가 아파서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요(월세를 받아도 추가로 돈 더 보태야 물려줄 수 있을지 아님 세금 감당 안되 팔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 재산을 윗세대가 어떤 수고 끝에 이룬건지..당장 원글님 자녀분부터도 알기 쉽지 않을거에요. 부모님이 증여하실때 건물임대
    수입 기장하는 세무사분이 반대하셨던 이유가 일하면서 자식에게 건물 넘긴 고객들우 많이 봤는데 받은 자식들이 그 건물 제대로 관
    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자식들에게 건물 넘겨 월세는 받아
    가고 내야 하는 세금들은 안내서 연체된 경우가 그렇게 많다고 각
    오하라 하셨대요.

    걱정되시면 딸이 대학생이라면 건물유지가 쉬운것 아니라는 것과 필요한 세금들과 관리법에 대해 평소 조금씩 이야기 나누세요. 그리고 배우자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판단대로 밀고 나갈 수 있게 교육하시고요.
    그 이후 어떻게 될지는 운명인거지..원글님이 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어요.

  • 45. ..
    '25.2.21 5:57 PM (211.234.xxx.240)

    저도 딸애한테 강남아파트 오래전에 사줬고 거기에서 신혼생활하고 있고 제 건물에도 딸애 지분 증여도 마쳤지만 원글님같은 생각은 안해봤어요
    그냥 내딸이라 사준거고 고생하길 바라지않았고 사위가 사람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예쁘게 잘살아주면 고맙겠다 정도만 생각했네요
    사위를 데려와서 인사시켜줄때도 바르고 선한 사람됨이 너무 맘에들었고 딸의 아파트나 재산등등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사돈께서도 너무나 황송할정도로 감사해하셔서 그게 또 고맙고 그렇네요

    원글님같은 생각까지는 한번도 안해봤네요 ㅎ

  • 46. ..
    '25.2.21 6:01 PM (211.234.xxx.240)

    윗님 211님 댓글을 읽어보니
    저는 잘했다싶네요
    딸아이 대학생때부터 월세.건물관리를 일정부분 일하게끔 했었어요 해보더니 세입자들 관리.건물관리가 이렇게 신경쓸게 많은지 몰랐다고 절레절레 하더라구요
    이젠 혼자 맡겨놔도 척척 잘합니다

  • 47. ㅇㅇ
    '25.2.21 6:02 PM (14.39.xxx.225)

    시부모한테 뭐 받으면 아들 준거지 나 좋아서 준거냐고 ㅈㄹ하던데 사위도 그런 생각 가져도 되는 거 아닌가요? 82 논리대로라면요.

    그러하니 딸도 사위랑 사는 거 봐가면서 주세요. 뭐하러 일찍 주고 속상할 일 만드시나요.
    천천히 사위랑 딸의 됨됨이를 봐가면서 주세요.
    아니다 싶으면 팔아서 하고 싶은 거 다 하시면서 사시고요.

  • 48. ...
    '25.2.21 6:07 PM (211.234.xxx.165)

    아마 예전에 아들한테만 몰빵하던 시절
    시모들의 며느리 갑질도 이런 감정애서 출발했을 것 같네요
    지금 니가 누리는게 얼마나 어렵게 얻은건데
    어디서 몸만 홀랑 와서 꿀빨고있나 싶으니 심통나고
    계속 괴롭히면서 확인하고 싶었던거죠. 니가 나에게 무조건 납작 엎드려야 마땅하다고 평생 들쑤시면서요.

    그 이후 시모들이 뭐 주는 것도 없으면서 예전 시모들 곤조부리던 가락만 남아 시짜질 하던거구요

    이제 세월이 변해 딸에게도 줄 게 생기니까 그거 같이 누릴 남의 자식이 자꾸 거슬리나봐요. 내 자식은 자식이니까 그냥 받아도 되는데, 남의 자식은 내 노고 알아주고 고마워하고 황송해해도 모자란 그런 심보.. 뭐 이해는 됩니다

    근데 원글님 예전처럼 누가 몸만 와서 평생 먹고살고 하는 시대도 아니고, 사위나 며느리나 다 제 앞가림 제 밥벌이 할 줄 아는 사람들일거구요. 그냥 누군가와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저절로 받게되는 그런 재산, 특별히 쉽게 여기고 그러지 않아요. 그냥 행운같은거겠죠.

    저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그런 마음이라면 그냥 처분해서 어디 기부하시는게 낫지않나요. 난데없이 남의 자식에게로 향하는 재산유세 유치하네요.

  • 49. 이건
    '25.2.21 6:24 PM (211.234.xxx.11) - 삭제된댓글

    위에 세무사 이야기 쓴 사람인데요,
    제 부모님은 사위가 어떻게 이걸 이뤘는지 알고 감사하는 마음 가지길 기대 안하세요. 제가 허황스러 배우자에게 휘둘려서 유지 힘들다고 건물 쉽게 팔아먹지 말것을 저에게 가르쳤고, 다행히 남편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판단드니 이후에는 건물관리 딸혼자 하려면 힘들텐데 옆에 누군가 같이 있어 부담 나누니 다행이다, 그러니 사위가 내 딸 도와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생각합니다.
    남편이 찾아뵈려해도 일하는 사람 쉴때 쉬어야지 그냥 돈버는것 아니다고 쉬라하고 (본인들이 직장다니며 고생해보셔서 알아요) 어지간한 일들은 부모님 선에서 안되면 제 선에서 해결하지 남편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것 없어요. 이건..제가봐도 제 남편은 처가복 있는듯요. 그래도 부모복은 없는 편에 해당하는 사람이라 진정 마음으로 감사하고 뭐래도 기꺼이 해드리려 하더라고요

  • 50. 울엄마가
    '25.2.21 6:42 PM (180.71.xxx.214)

    올린글 같네요 꼭
    참나 …

    그러면 아들내미 와이프. 즉 며느리 한테 가는건
    며느리는 그런걸 알고 받나요 ?
    아들 하고 며느리는 엄마 아파도 문병도 안가고
    병간호도 안하는데.

  • 51. ㅇㅇㅇ
    '25.2.21 6:57 PM (210.96.xxx.191)

    저도 ... 님 공감

  • 52. ...
    '25.2.21 7:17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시부모한테 뭐 받으면 아들 준거지 나 좋아서 준거냐고 ㅈㄹ하던데
    사위도 그런 생각 가져도 되는 거 아닌가요?
    82 논리대로라면요.
    2222222222

  • 53. ...
    '25.2.21 7:19 PM (110.10.xxx.120)

    시부모한테 뭐 받으면 아들 준거지 나 좋아서 준거냐고 ㅈㄹ하던데
    사위도 그런 생각 가져도 되는 거 아닌가요?
    82 논리대로라면요.
    2222222222

    그러면 아들내미 와이프. 즉 며느리 한테 가는건
    며느리는 그런걸 알고 받나요 ?
    222222222

  • 54. 프린
    '25.2.21 7:29 PM (183.100.xxx.75)

    이 정도로 깊이 생색을 내실거람 주시면 받겠지만 딸 본인도 싫을거예요
    고생하신건 알겠지만 부자들도 돈도 힘든 돈이고 회사운영해서 들어오는 돈도 거저 들어오는 화수분이 아녜요
    본인 돈만 너무 대단하다 생각하시는건 위험하고 나빠요
    딸이 넉넉하게 상속받게 되면 상대도 넉넉한 사람 만날 확률이 높을거고 아이는 좀더 수월하게 시작하겠죠
    지금 생각을 반대로 사위집에서 딸한테 한다 생각해보세요
    너무 싫지 않나요
    이 정도로 생색내실거라면 지금이라도 쓰시면서 마음 편해지시길 바라요

  • 55.
    '25.2.21 7:42 PM (211.217.xxx.96)

    님딸도 모를텐데 사위가 어떻게 알아요

  • 56. 댓글이 순하네요ㅋ
    '25.2.21 7:47 PM (110.10.xxx.120)

    아들 엄마가 이런 글 썼다면 악플로 도배했겠죠

    "우리아들 건물 줄거긴 줄건데
    이게 걔한테까지 가는데
    윗대들의 희생으로 얼마나 점철된건지 며느리는 알까요?......
    세받은거 같이 누리기만 할 배우자는 절대 모를듯요. "

    아들 엄마가 이런 식으로 썼으면 돈 가지고 유세 떤다고 악플 썼겠죠

  • 57. 왜 줘요
    '25.2.21 8:01 PM (220.76.xxx.245)

    그냥 팔아서 님 펑펑 쓰고 사세요
    남은거 딸주고 가면 되죠
    왜 주면서 조상대 고생했네 그런얘길...
    전 오늘 아들한테 공부도 안하는데
    몇백씩 학원에 돈썼다 했더니
    저보고 제가 선택한거지 누가 하랬냐 하더군요
    내 자식도 이런데 넘 자식한테
    뭘 바라겠어요

  • 58. 일일공
    '25.2.21 8:21 PM (58.234.xxx.182)

    여태껏 남자쪽에서 뭐 해왔다고 며느리 들들 볶아 유세 떨고는 악플타령은 ...
    사위에게 주입식 공부시키세요 처부모의 노고에 대해
    그리고 멸치처럼 들들 볶고 양심있음 바짝 엎드리겠죠

  • 59. 차라리
    '25.2.21 8:54 PM (112.152.xxx.66)

    오래사시면서 손주 물려주고 가심이

  • 60. 답답
    '25.2.21 9:12 PM (211.58.xxx.161)

    그런생각들면 안주는게맞아요
    님이 펑펑쓰세요 고맙기는커녕 나줬냐?니딸줬지 할거니까요

  • 61. 아들맘
    '25.2.21 9:14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그냥 주지 마셈
    다 쓰고 가셔요

  • 62. 미친 댓글 등장ㅠ
    '25.2.21 9:16 PM (110.10.xxx.120)

    여태껏 남자쪽에서 뭐 해왔다고 며느리 들들 볶아 유세 떨고는 악플타령은 ...
    =================================================
    여태껏 여자들이 덜해온건 인정하나봄
    82가 딸엄마 아들엄마한테 다른 반응 보인걸 꼬집는건데
    아들엄마가 이런글 썼다면 돈가지고 유세떤다고 악플 달렸을거라고
    맞는말 쓴건데...

    사위에게 주입식 공부시키세요 처부모의 노고에 대해
    그리고 멸치처럼 들들 볶고 양심있음 바짝 엎드리겠죠
    ====================================
    사람을 멸치처럼 들들 볶으라네...ㅠㅠ 미친 댓글이구나...
    원글같은 입장 시어머니면 똑같이 며느리도 멸치처럼 들들 볶으란 말인가..;

  • 63. 그냥
    '25.2.21 9:18 PM (1.227.xxx.55) - 삭제된댓글

    건물주 아들과 결혼하게 하시면 되는 거죠

  • 64. ...
    '25.2.21 10:01 PM (1.237.xxx.38)

    시모 노고는 며느리가 안답니까
    결혼은 무슨 결혼이야
    딸이랑 둘이 사이좋게 다 쓰고 가요

  • 65. 딸한테
    '25.2.21 10:11 PM (223.38.xxx.175)

    주는건데 사위가 왜?
    공동명의면 인정.

  • 66. ...
    '25.2.21 10:55 PM (61.254.xxx.115)

    아뇨 고마운거 알수도 있어요 우리부부가 아버지께 엄청 고마운마음 들거든요 우리남편은 세상에서 젤 존경하는사람이 장인어른이에요 아버지가 엄청 부잣집 아들이었는데 대학생때 부모 다 돌아가시고 풍비박산. 결혼후 부부가 맞벌이하며 재테크 신경쓰며 살아서 노후에는 부동산 부자가 되셨지만 외제차 하나 안뽑으셨고 계속 검소하게 살며 자식들이랑 와이프 평생 걱정없이 살게 해주고 가셨어요 덕분에 능력있는 남편 만나서 시댁에서도 대우받고 살고 월세 나오는거 있어서 제가 게으르고 놀아도 남편도 고마워하구요 정말 돌아가셨는데도 아빠땜에 매일매일 놀고사니 너무너무 감사한마음이 많이 들어요 우리애들도 자식들한데 물려줄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하는걸요 정말 감사한마음이 넘칩니다.철들은 애들은 알아요

  • 67. ..
    '25.2.21 10:55 PM (180.66.xxx.186)

    세상에서 얻은 금전들 누군들 노력하지 않았을까... 그저 내게 온 행운에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내게 온 행운을 사위 누리며 감사하지 않을 걱정을 하다니 그 옹졸함과 추함이 느껴지는데 부끄럽지 않으신지.. 딸과 평생 쓰고 가세요.

  • 68. 82 며느리식
    '25.2.21 11:05 PM (223.38.xxx.38)

    딸한테 주는건데 사위가 왜?
    공동명의면 인정
    22222222222

    아들한테 주는건데 며느리가 왜?
    공동명의면 인정
    요랬었죠

  • 69. ㅎㅎ
    '25.2.22 4:01 AM (73.221.xxx.232)

    두고두고 아깝고 내노력피땀흘려 일군 재산 섭섭하고 평생 나한테 잘해야 하는데 딸사위 이것들이 내노고를 알까 내맘 알까 열받고
    이런 마음이시면 그냥 주지를 마세요 맘편히 다 쓰세요 ㅎㅎ
    요즘 애들이 뭐 줬다고 두고두고 생색내는거 굽신거리며 감사하나요 원글님 딸은 뭐래요 평생 은혜 갚겠대요?

  • 70. ..
    '25.2.22 4:43 AM (61.254.xxx.115)

    그런 맘이면 원글이 쓰는게 나아요 울아버지 자식들 힘들지않게 증여 많이해주셨지만 "내가 어떻게 일군건데,맨주먹에서 시작했다" 등등 생색내는 소리 한번도 안하심요 물론 밥한끼도 증여후 저한테 얻어드신것도 없어요 지금같음 호텔밥이라도 자주 사드릴수 있는데 증여주시고 얼마안있다 아파지셔서 밥도 못먹을정도로 악화되고 돌아가셨네요 ..

  • 71. 역지사지
    '25.2.22 7:09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딸한테 주는데 와 사위한테 그러세요?

    시집에서 아들한테 아파트 사 주니 간섭 하지 말라고

    아들에게 재산 주면서 며느리에게 왜 간섭하냐?

    다들 그러잖아요


    웃겨요.

  • 72. 며느리들은
    '25.2.22 7:12 AM (118.235.xxx.213)

    딸한테 주는건데 사위가 왜?
    공동명의면 인정
    33333333

    아들한테 주는건데 며느리가 왜?
    공동명의면 인정
    요랬었죠
    22222222
    ㅎㅎ

  • 73. 왜그러세요
    '25.2.22 7:15 AM (220.122.xxx.137)

    딸한테 주는데 왜 사위한테 그러세요?

    시집에서 아들한테 아파트 사 주니 간섭 하지 말라고

    아들에게 재산 주면서 며느리에게 왜 간섭하냐?

    다들 그러잖아요

    웃겨요.

  • 74. dd
    '25.2.22 7:17 AM (61.43.xxx.252)

    울 엄마가 이런 마음으로 건물 주면 난 안받고 싶을것같아요. 그거 줬다고 얼마나 생색, 갑질을 할지....못살아도 내 돈으로 살아가는게 낫지 싶네요.

  • 75. . . .
    '25.2.22 7:45 AM (125.131.xxx.55)

    원글님 걱정하지마세요
    사위가 제대로 인성 갖춘 사람이면 그 공 다 알거예요
    제가 양쪽 부모님께 작은 건물 물려받은 사람인데요
    요즘 아이들한테 늘 말해요
    우리가 지금 이렇게 누리는거 다 할머니 할아버지 덕분이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자
    우리가 받은 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주변에 더 베풀고 살자해요
    어머니 지금 요양병원에 누워 계시는데
    말씀도 못하시는데도 괜히 죄송스럽고
    아직도 눈치도 보이고 그래요

    원글님따님도 미래의 사위도 다 알고 감사하게 생각할거예요
    원글님 쓰신글 무슨말씀인지 저는 다 알아요 ^^

  • 76. ㅜㅜ
    '25.2.22 7:55 AM (211.192.xxx.227)

    진정 부자는 아니어서 그런듯요
    물려줄게 그정도밖에 없어서 ㅎㅎ

    갑질 생색 그런거 아니고

    울아버지 치부하신 거
    난 더 팍팍 뿔릴 깜냥은 안되구
    글타구 나편한대로 홀랑 써없앨 정신머리는 아니니

    아끼고 아껴
    (세금 어마무시하니)
    헐어 없애지 않고 내자식도 주려니
    을~매나 머리가 빠지겠나요.....

    저도 이해합니다~~~~~!!!

  • 77. ....
    '25.2.22 8:16 AM (59.24.xxx.184)

    아마 예전에 아들한테만 몰빵하던 시절
    시모들의 며느리 갑질도 이런 감정애서 출발했을 것 같네요
    지금 니가 누리는게 얼마나 어렵게 얻은건데
    어디서 몸만 홀랑 와서 꿀빨고있나 싶으니 심통나고
    계속 괴롭히면서 확인하고 싶었던거죠. 니가 나에게 무조건 납작 엎드려야 마땅하다고 평생 들쑤시면서요.

    그 이후 시모들이 뭐 주는 것도 없으면서 예전 시모들 곤조부리던 가락만 남아 시짜질 하던거구요
    =========
    시짜의 악행이 결국 돈에서 기인한건데
    웃긴게 돈 지원 없으면서
    없는 정도가 아니라 며느리쪽에서 집을해와도
    시어머니 노릇을 똑같이 하더란말이죠
    납작 엎드릴쪽이 누군지 바뀌어도 그냥 나이로 뻗대다
    아들네 이혼시키고
    결국 다늙어 80에도 홀애비 아들 또 밥해먹이고
    이런 사이클 타는 시어머니들 많아요

  • 78. ....
    '25.2.22 8:25 AM (59.24.xxx.184)

    전 직장에서 아무리 좋은?상사를 만나도
    아 이분 진짜 좋은 시어머니가 되겠다는 분 못봤어요
    전 30후반이고 상사들은 거의퇴직가까운 장성한 아들있는 50대 후반인데
    얘기를 해보면요
    뭐가 문제냐면
    아 이세대의 생각은 뜯어고칠수가 없겠구나 벽이 느껴져요
    윗사람(상사)는 아랫사람(부하직원)에게 어느정도는 막말을 할수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업무상 지시와는 별개에요
    대화를 하다보면 난(상사로서) 기분나쁘거나 성격지적할수있는데 내가 언제 하드냐?난 안하는 사람이다라는 식으로 자찬을 하는데
    솔직히 어이없음. 상사든 사장이든 뭐든 사람이 사람에게 뭐라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극혐이에요.
    근데 60대는 거의 대부분 이런개념 가지고있어 못고쳐요
    시어머니로 만나도 똑같을거에요
    며느리 지적 난 충분히 할수있다. 그러나 난 안한다. 고로 난 인격자다. 이게 뭔 구린내나는 마인드인가요

  • 79. 동감
    '25.2.22 8:42 AM (99.241.xxx.71)

    아마 예전에 아들한테만 몰빵하던 시절
    시모들의 며느리 갑질도 이런 감정애서 출발했을 것 같네요
    지금 니가 누리는게 얼마나 어렵게 얻은건데
    어디서 몸만 홀랑 와서 꿀빨고있나 싶으니 심통나고
    계속 괴롭히면서 확인하고 싶었던거죠. 니가 나에게 무조건 납작 엎드려야 마땅하다고 평생 들쑤시면서요
    222.
    _______

    결혼하기전에 사위보기전에 이런 마음이면 그냥 뒀다 본인 쓰던지 기부하세요
    솔직히 사위 누가 들어오던 좀 숨막힐거 같아요

  • 80. 그런 마음이면
    '25.2.22 8:46 AM (223.33.xxx.205)

    딸에게 미리 증여하지 말고
    그동안 버느라 고생했으니 지금부터는 누리며 사세요.
    원글님 하고픈거 쓰고픈거 다 하고 죽으면
    그때 남은 것들 딸에게 상속하면 된다~ 속편히 생각하세요.
    억만금을 물려줘도 불릴 놈 지킬 놈 말아 먹는 놈, 다 지 팔자예요. 부모가 고생한걸 자식이 알아주면 고마운거고 그 선에서 끝내야지 그 노고를 알아주길 바랄수록 자식은 그 고마움을 외면하고 싶을걸요?
    건물.. 자식에 안 물려주면 누구에게 줄건데요?
    자식이 안받겠다고 하면(그럴리야 없겠지만) 그 건물 누구 줄건데요?
    결국 내가 내 자식에게 주고 싶어서 주는 것일 뿐..

  • 81. 어리석네요
    '25.2.22 9:19 AM (218.48.xxx.143)

    아끼지 말고 쓰고 사셨으면 이런 고민 없잖아요?
    자식 주겠다고 애써서 모았다면 자식주면 되는거고요.
    내가 이만큼 모았으니 더 아끼고 모아서 너도 크게 키워라!
    그게 맘대로 되냐고요.
    부모 존경하고 교육 잘 받았다면 순리대고 재산 잘 지키고 더 번창하며 살겠죠.
    이런 고민 한다는 자체가 자식에게 존경 받을 자신이 없고 자식에게 잘 교육시켰단 확신이 없으신거죠.
    내 자식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내 자식이 선택한 배우자에 대해서도 믿어야죠.
    내가 자식을 믿어주지 못하는데, 내 자식이 날 존경할까요??

  • 82. ...
    '25.2.22 10:40 AM (142.118.xxx.19)

    딸도 모를거고요, 사위는 원글이 그렇게 생각하는거 안다면 돈으로 유세떤다고 생각할거예요.
    저도 결혼할때 시부모가 돈으로 유세 떨 기미가 보여서, 남편이 돈 하나도 안받았어요.
    우리가 대출 받아서 집 얻었음.

  • 83.
    '25.2.22 11:17 AM (58.235.xxx.48)

    원래 대대로 내려오는 재산도 아니고
    아둥바둥 사면서 자식 물러주는건 나중에
    후회할 일일텐데
    부모도 좀 누리고 애들은 교육 충분히 시키고
    결혼때 도와주고 또 유산으로 좀 주면되지
    젊은 애들한테 건물까지 미리 증여는
    저같음 안 할 듯

  • 84. ...
    '25.2.22 11:35 AM (106.102.xxx.36)

    건물팔아 작은건물(줘도 덜아까울) 또는 아파트로 바꿔서
    쪼개주면 덜 아깝지않을까요?
    딸이 하나에요?

  • 85. 그런데
    '25.2.22 2:36 PM (175.193.xxx.206)

    팔긴 팔리나요???
    요즘 건물주들 울상인분들이 많아서요. 너무 힘빼는 이야기죠?
    그런데 현실이더라구요. 정말 절대로 공실안날것 같은곳도 골치아프고 난리에요.

  • 86. ..
    '25.2.22 4:11 PM (119.70.xxx.197)

    이런 마음이라면 절대로 주지 마셔요.. 그리고 당장 주실건가요? 쥐고 있다가 주실거면 미리 이런 걱정 하실 필요도 없을듯 한데요. 저희 시어머니 원글님처럼 아등 바등해서 모아서 결혼때 좀 보태 주셨는데 어찌나 갑질하시던지.. 아휴 ~~당장 그 돈 주어 버리고 인연끊어 버릴까 엄청 생각했었네요. 원글님은 주시면 아마 십중팔고 사이 나빠집니다

  • 87. 그걸
    '25.2.22 4:16 PM (106.102.xxx.110) - 삭제된댓글

    사위나 며느리가 어찌 알겠어요? 자식들도 잘 모르는데...
    저도 고생하며 커서인지 힘들게 고생해서 돈 모은 분들
    얼마나 힘들게 모았을지 알지만 안다고 해도 마음 뿐...
    이번에 시아버지 돌아가시는 거 보면서 참 허무하더라구요.
    당신한테 돈 한 푼제대로 못쓰고 자식들 주었건만 큰아들 내외는
    시부모님 돈에만 관심있지 제대로 봉양할 마음도 없어 같이
    살아도 밥 한 끼도 제대로 안차려 드렸어요.
    저희도 멀리 살아 자주 못찾아뵙고 아플때마다 간병하고
    옷이며 가면 식사도 매번 사드렸지만 자식들에게 해주신 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시아버님 보면서 힘들게 죽쒀서 개준 꼴 같은 느낌...
    저도 엄청 아끼며 사는데 나중에 죽쒀서 개준 꼴 되는 거 아닌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ㅠㅠ

  • 88. 그걸
    '25.2.22 4:19 PM (106.102.xxx.8)

    사위나 며느리가 어찌 알겠어요? 자식들도 잘 모르는데...
    저도 고생하며 커서인지 힘들게 고생해서 돈 모은 분들
    얼마나 힘들게 모았을지 알지만 안다고 해도 마음 뿐...
    이번에 시아버지 돌아가시는 거 보면서 참 허무하더라구요.
    당신한테 돈 한 푼제대로 못쓰고 자식들 주었건만 큰아들 내외는
    시부모님 돈에만 관심있지 제대로 봉양할 마음도 없어 같이
    살아도 밥 한 끼도 제대로 안차려 드렸어요.
    저희도 멀리 살아 자주 못찾아뵙고 아플때마다 간병하고
    옷이며 가면 식사도 매번 사드렸지만 자식들에게 해주신 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시아버님 보면서 힘들게 죽쒀서 개준 꼴 같은 느낌...
    저도 엄청 아끼며 사는데 나중에 힘들게 죽쒀서 개준 꼴 되는 거 아닌지 요즘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ㅠㅠ
    너무 너무 아끼고 살아서 돈을 모았지만 한편으론 그렇게까지 산게 이제 와서는 후회가 드네요.

  • 89. 어휴
    '25.2.22 4:39 PM (220.65.xxx.205)

    어휴 징그러 진짜 그렇게 아까우면 그냥 님이 계속 끼고 계세요. 뭘 그걸 딸 주겠답시고 사위가 덕볼까봐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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