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처음 팔려고 하는데..

부알못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25-02-21 15:56:28

이사갈 집이 신축이고, 현재 거주중인 집은 팔려야 빠듯하게 대출받을 수 있어요. 

잘 아시는 분께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1)집 이사전 몇달전에 내놓는게 나을지요? 

2) 저희집은 7년차인데, 강아지들이 좀 벽지랑 중문을 해먹었어요. (중문은 자가설치). 이사오실 분이 인테리어를 싹 새로 하면 모르는데 미리 좀 손을 보는게 좋겠죠? 

3) 강아지가 사는 집이다보니, 아마도 강아지 없으신 분이 느낄 향기가 좀 진할것 같긴 해요. 상관없을까요? 

    그리고 직장인인데다 강아지도 있고 보니, 매일 강아지들 없는 상황에서 집 보여주기는 어려울듯해요. 

    깨끗하게 항상 상황을 유지할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네요.  짖는 아이가 있어서 ㅠㅠ 

4)이러저러하게 이사전에 정말 집을 팔기 어려우면 일시적 1가구 2주택하기가 쉽진 않을것 같지만, 무리해서 해보려고 하고는 있습니다. 싹 치워야 잘 팔릴까요?   

부동산 잘 몰라서 여쭤봅니당. 

IP : 14.7.xxx.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새
    '25.2.21 4:10 PM (39.7.xxx.35)

    거래 잘 안 되서 언제 팔릴지 모르니바로 내놓으세요.
    이사할 집에 손 대지 마세요. 차라리 매수자 있을 때 바로 천만원 깎아주는 거 추천이요.
    물건 정리해서 밖에 나와있는 거 없게 하시고 직장 다니시면 토요일 오전만 볼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해 두세요.

  • 2. ㄴㄴ 감사해요.
    '25.2.21 4:13 PM (14.7.xxx.78)

    역시 고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 3. 개냄새
    '25.2.21 4:22 PM (58.227.xxx.39)

    당장 강아지를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까
    집이라도 넓고 깨끗해보이게 어지간한 것들은 다 정리하세요
    이사갈 때 안가지고 갈 것들은 집 내놓기 전에 미리 싹 다 버리거나 팔거나 나눠주시구요.
    주말이나 저녁에 환기 충분히 하시고
    강아지 냄세 제거제 뿌려서 청소 미리 완벽하게 해놓으세요
    현관문을 여는 순간 개 비린내 나면 집 안나갑니다

  • 4. 커피
    '25.2.21 4:37 PM (118.235.xxx.144)

    끓이고 빵 구으라고 외국에선 그러잖아요.
    양키 캔들이나 디퓨져나 방향제도 뿌리세요첫인상에서 휘어 잡아야져.

  • 5. 지금
    '25.2.21 4:41 PM (175.126.xxx.178)

    바로 나가셔서 부동산에 집부터 내놓으세요.
    모든 일의 순서는 집부터 팔기
    나머지는 사람일이라 다 조정되여.

  • 6. 글쓴이
    '25.2.22 9:25 AM (218.155.xxx.148)

    다들 좋은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미국사람들 집
    보러오면 애플파이 굽는다고 들었어요. ㅎㅎ 요녀석들 뽀얗게 목욕 시키고 뭐라도 구워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빨리 치워놓고 부동산에 내놓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829 방토보다 대저토마토로 마리네이드 해보니 훨씬 맛있네요ㅎㅎ 5 2025/02/23 1,816
1686828 인생비누를 찾았어요 6 비누 2025/02/23 5,283
1686827 모임에 돈 몇백 쓰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38 ... 2025/02/23 6,813
1686826 오전 근력운동 하시는 분들 9 .. 2025/02/23 2,364
1686825 자녀도 자기 가족이 생기면 10 ㅁㄴㅇㅎㅈ 2025/02/23 3,267
1686824 60다됐는데 염색안한머리 14 ㆍ.ㆍ 2025/02/23 5,762
1686823 공부 머리는 98퍼센트 유전 아닌가요 24 결국 2025/02/23 4,953
1686822 사직 전공의들 "돌아가고 싶지만, 확실한 명분 있어야&.. 18 .. 2025/02/23 4,482
1686821 흉보고 싶을 때 어떻게 하세요? 6 2025/02/23 1,220
1686820 커피에서 차로 취향을 넓혀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길라잡이 글 (.. 5 깨몽™ 2025/02/23 1,415
1686819 팔자란게 있나 싶었던 순간 10 ... 2025/02/23 4,443
1686818 '아시아 최고 미식의 나라' 일본은 4위, 대만은 2위...한국.. 10 ... 2025/02/23 4,595
1686817 주식 왕초보 질문 10 무명 2025/02/23 1,345
1686816 김현정의 뉴스쇼 짬짜미 논란에 대한 이준석의 해명 5 입벌구꺼져라.. 2025/02/23 2,282
1686815 돌발성난청 대학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돌발성난청 2025/02/23 1,411
1686814 일본 도쿄 가서 꼭 먹어보면 좋을만한 거 있을까요? 6 ㅇㅇ 2025/02/23 1,542
1686813 회사 친목비 정산을 안해요 7 공금 2025/02/23 2,251
1686812 검단에 아파트를 엄청 짓는데 9 ..... 2025/02/23 4,144
1686811 흉내도 잘 내. 2 우기 2025/02/23 996
1686810 이재명이 중도보수를 들고 나온건 기업친화정책을 위해서죠 22 ㅇㅇ 2025/02/23 1,363
1686809 수원시 장안구 쪽 2억대 아파트는 없겠죠?ㅠ 4 수원 2025/02/23 2,172
1686808 인테리어 공사할때 양해선물 다하시나요? 15 ㅇㅇ 2025/02/23 2,116
1686807 나홀로 상속 소송? 3 상속 2025/02/23 1,564
1686806 초선 국방의원이 군골프장서 갑질 5 2025/02/23 1,719
1686805 난방비 줄이기 - 유량밸브 함부로 조절하시면 안돼요 24 ㅇㅇ 2025/02/23 4,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