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해서 오후 1,2시에 일어나는데 고치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25-02-21 13:57:31

늦게 자고 오전에 정신 못 차리고 활기차게 사는 사람들 부러워요

정신과약은 먹고 있어요

IP : 118.41.xxx.24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1 1:59 PM (211.244.xxx.85) - 삭제된댓글

    돈은 누나 벌어요?

    전업이면 애들 케어는 누가해요?

    그리 살수 있는게 대단

  • 2. ...
    '25.2.21 1:59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오전에 억지로 일어날 일을 만드세요
    알바라든지.

  • 3.
    '25.2.21 1:59 PM (211.244.xxx.85)

    돈은 누가 벌어요?

    전업이면 애들 케어는 누가해요?

    그리 살수 있는게 대단

  • 4. ...
    '25.2.21 2:01 PM (117.111.xxx.135)

    일안하면 12시 넘어서 까지도 자다가
    늘어져있을수 있어요
    근데 머리아파요
    뭐라도 도움이 필요한곳애 가서 활기를 찾아보면
    책임감에 벌떡 힘들고 지친몸고 일으켜요
    찾아보세요
    미약하게 몇시간만이라도 좋아요

  • 5. ㅇㅇ
    '25.2.21 2:03 PM (118.41.xxx.243)

    돈은 남편 이제 직장 안 다녀서 적게 먹고 살고 애들은 컸어요
    댓글들 감사해요
    글 넘 좋아요

  • 6. ....
    '25.2.21 2:04 PM (39.7.xxx.46)

    낮에 햇볕을 보는게 생체리듬을 돌리는데 도움이 많이 된대요
    그때 분비되는 호르몬 같은게 있다고 들었어요
    늦게 일어나셨어요 나가서 햇볕 보며 30분이라도 걷다가
    오시면 조금씩 앞당기는데 도움될거예요

  • 7. ㅇㅇ
    '25.2.21 2:06 PM (118.41.xxx.243)

    머리는 딱 붙었고 씻기는 싫고 나가는 게 넘 힘들어요
    운동도 끊어 놓고 안 가고 있고요
    자리 뺏길까봐 남편 시켜 재등록 해 놨네요
    힘내 볼게요

  • 8. .---
    '25.2.21 2:08 PM (203.237.xxx.73)

    제가 지금이라도 이쁜 고양이 한마리 보내드릴수 있는데...
    아침에 못일어나는 체질이라,,정말 하루라도 은퇴해서 출근 않하고 싶어하는 1인이에요.
    인간관계 힘들어서, 사람들도 최소한으로 만나고요.
    그런데..
    딸아이가 주워온.
    도로 내다 놓으면 바로 죽을것 같은, 어쩔수 없어서
    비오는날 데려온, 아기 고양이 키우다가,,
    아침형 인간이 됬어요.
    휴일에도, 일찍 일어나야 해요.
    귀여운 차가운 코로 제 볼이랑 발가락을 건드리고,
    제가 눈을 뜰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는걸 보면,
    바삭한 사료 줘야하고, 밤새 화장실 깨끗이 치워주면,
    모래위에서 뒹굴뒹굴 신나하는 모습 보려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다시 눕지 않아요. 같이 앉아서, 빚질도 해줘야 하고
    궁뎅이 토닥토닥 해줘야 하거든요.

  • 9.
    '25.2.21 2:11 PM (211.109.xxx.17)

    처음부터 나가는것을 목표로 하지마시고
    일어나서 이닦기, 세수하기, 샤워하기등과 같이
    소소한것부터 해보세요.
    아침에 눈떠서 내가 좋아하는 커피, 빵, 차마시기
    같은것도 좋고요.
    그 다음에 마음내키면 나가보기 해보세요.

  • 10. ㅇㅇ
    '25.2.21 2:23 PM (118.41.xxx.243)

    고양이는 작아도 저는 넘 무서워요
    댓글 길게 정성껏 써 주시는 그 마음 넘 감사해요
    정신 차려 살게요

  • 11.
    '25.2.21 2:28 PM (220.117.xxx.26)

    보건소 정신건강 테스트 하고 바우처 빋아요
    약 말고 심리상담사랑 얘기 해요
    무기력증에 잠만 자고 힘들었어요
    일주일 몇번 얘기해서 달라지나 했는데 달라져요
    바우처라 상담소 옮겨도 괜찮아요
    나랑 맞는 상담사 만나봐요

  • 12. ...
    '25.2.21 2:30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햇빛쬐기 차마시기 운동
    이런거로 일찍 일어나실 수 없다는거잖아요.
    억지로 일어날수밖에 없는 환경을 3달만 만들어보세요.
    남편 퇴직했으니 조금 먹고산다셨는데
    겸사겸사 오전 파트만 구해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뭐 난이도 높은거 배워서 일해야 해서 스트레스 받을 직장 말고
    단순하게 일하면서 시간 4시간정도 보낼수 있는 알바를 구하세요.
    돈도 벌고 밤낮 바뀐거 바로잡고 좋잖아요.
    불면증도 없으신거 같으니 우울증도 중증 아니신거 같고
    늦게 자니까 늦게 일어날 뿐 불면증은 아니시잖아요.
    억지로 일어나야 할 조건을 만들지 않으면
    무기력으로 인한 밤낮 바뀐건 절대 못고칩니다.

  • 13. ㅇㅇ
    '25.2.21 2:33 PM (118.41.xxx.243)

    불면증은 없어요
    무기력으로 넘 자요
    지나치지 않고 맘 써 주셔서 눈물나게 감사해요
    보건소바우처도 있군요

  • 14. ㅇㅇ
    '25.2.21 2:42 PM (39.7.xxx.80)

    정신차린다 그런 생각 안하셔도 돼요
    지금의 상태는 내가 정신 못 차리고 한심해서 그런게 아니라
    몸과 마음이 그만큼 지쳤고 활력을 잃을 만한
    이유가 내 안에 있어서 그런거죠

    그것들을 이러면 안된다고 빨리 정신차리라고 하지말고
    내가 어떤게 힘든걸까 세심히 잘 돌봐가시면
    원하시는 생기와 활력을 만드실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 15. ㅇㅇ
    '25.2.21 2:46 PM (118.41.xxx.243)

    보석같은 글 감사합니다

  • 16. ..
    '25.2.21 2:52 PM (58.140.xxx.217)

    다른분들 댓글도 다 좋지만 39.7님 댓글 넘 좋네요
    저런분이 의사하시고 상담사하시면 저두 찾아가고 싶네요ㅎㅎ

  • 17. 혹시
    '25.2.21 2:53 PM (211.234.xxx.164)

    Adhd 세요 ? 우울증이랑 ?

    또 올빼미 체질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기 힘들죠

    너무 남들처럼 일찍 일어날 생각말고
    일단 11시 10 시 9 시 이정도만 으로 차차 기준잡고요

    11 시 정도까지 운동가기.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그럼 11 시 전에 일어나야 하니까요
    운동하고 씻기 하면 절로 정신나고요
    알바 간단하게 하는 것도 좋은 듯 싶고요

    귀찮으면 머리 부터 댕강 숏컷트 치세요
    금방 감으니까요

  • 18. 도움이
    '25.2.21 3:04 PM (118.235.xxx.171)

    필요한곳에 봉사활동 하시면 어떨까요.

  • 19. 저도
    '25.2.21 3:13 PM (222.119.xxx.18)

    아기들 돌보는 봉사활동 추천하고요.
    미용기술 배워서 노인들 머리 자르는 봉사활동하거나.
    유기견 봉사활동..

    시간이 마구 갑니다.
    아직 창창한 나이니 필요로 하는곳으로 어서 가세요.

  • 20. ㅇㅇ
    '25.2.21 3:21 PM (118.41.xxx.243)

    12시 운동수업을 한달 빼 먹네요
    봉사활동 넘 좋네요

  • 21. 저는
    '25.2.21 6:00 PM (110.13.xxx.24)

    3월에는 무조건 아침에 공원을 가요.
    매일 매일 파란 싹이 올라오고
    꽃이 하나씩 피려고 봉우리가 생기고
    하루 하루가 달라져서 놓치면 너무 아까워요.
    님도 3월 봄의 하루 하루를 감상하세요.

  • 22. ㅇㅇ
    '25.2.21 6:14 PM (118.41.xxx.243)

    산책 넘 좋은 취미를 갖고 계시네요
    초록이들 올라오면 눈 못 떼겄어요

  • 23. ㅇㅇ
    '25.2.21 7:48 PM (92.38.xxx.53)

    무기력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781 재산분할제도 생기기전에는 이혼시 어떻게 재산을 나눴나요? 2 ........ 2025/02/22 879
1686780 서희원이 어린시절에 방송에서 구준엽이야기 하는거.ㅎㅎ 2 ... 2025/02/22 6,468
1686779 영어단어 외우고싶은데 뭐하면 효과적일까요? 5 코코 2025/02/22 1,612
1686778 오늘은 부모에 대한 죄책감으로 마음이 괴롭네요.. 3 2025/02/22 2,998
1686777 남자는 남자,여자는 여자가봐야 알아요. 11 ... 2025/02/22 3,808
1686776 챗 GPT가 정말 위로를 해 주네요 3 위안 2025/02/22 2,972
1686775 놀토에 이수지나와요 1 ㅋㅋ 2025/02/22 1,514
1686774 겁 상실한 10대들..친구집 찾아가 폭행하고 난장판 만들어 4 ... 2025/02/22 3,589
1686773 메가커피의 할메가커피 단맛 27 .... 2025/02/22 4,789
1686772 코트를 샀는대요 2 Dd 2025/02/22 2,804
1686771 처음하는 아귀 요리 간단히 해봤어요 1 대강요리사 2025/02/22 931
1686770 오이볶음문의 7 ... 2025/02/22 1,196
1686769 네이버랑 당근 아이디 도용당했어요 7 어이없음 2025/02/22 1,686
1686768 쿠팡 연어 할인 올려주신 회원님 7 이뻐 2025/02/22 2,854
1686767 목뒤에 피지낭종이 있는데요 실비가 될까요? 11 복잡미묘 2025/02/22 2,663
1686766 여대출신이 아니라도 여자면 채용 차별하지 않나요? 1 ........ 2025/02/22 743
1686765 심은경은 한국서 잘나가다 왜 갑자기 일본간건가요? 24 ㅇㅇ 2025/02/22 16,777
1686764 국민연금 추납에 대해 여쭈어 봅니다. 14 ㅇㅇ 2025/02/22 2,893
1686763 강아지 사료 먹는 소리는 참 듣기 좋아요ㅎ 8 ... 2025/02/22 1,139
1686762 관리비 50 나왔네요 58 관리비 2025/02/22 20,276
1686761 혼자서 즐기는 행복 3 ㅇㅇ 2025/02/22 3,359
1686760 수영 다녀오고 꿀잠 ㅋㅋ 5 2025/02/22 2,127
1686759 인간관계상담을 쳇지피티와 하니까 10 ㅇㅇ 2025/02/22 5,043
1686758 쭈꾸미 맛있어요 3 .. 2025/02/22 1,081
1686757 눈썹뼈부분 누르면 아프신가요? 3 바다 2025/02/22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