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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나는 솔로 보면서 드는 생각..

흠..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25-02-21 13:40:02

아들 가진 엄마들 마음 충분히 이해 갔어요 ㅜㅜ

집에서 귀엽게 맘 고생 안하고 누구 눈치 보지 않고 딸이든 아들이든 키우지만 .. 특히 남자아이들 상대방의 의도나 마음을 파악하는 능력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사실 좀 둔감할 수 있는데.. 어제 본 나솔에서는  작정하고 모든 남자들에게 대 놓고 플러팅하는 여자출연자에게 우수수 낙엽마냥 마음을 홀리고 마는 결혼 적령기 아들들 ㅜㅜㅜ

이 프로 결혼 적령기 자녀들 둔 엄마들도 많이 보는 프로인데 자녀들과 많은 이야기가 오갈 것 같고, 안 좋은 사례로 아들 교육용으로 쓰일것 같네요.. 

여자 출연자 아이들도 순진하고... 왜 점점 결혼이 어려워지는지 알 수 있었던 방송이었어요.

그리고 아쉬운건 남녀 출연자들 능력이나 상황이 비슷한 분들이 출연하면 좋을듯해요

여성출연자에 비해 남성출연자들이 능력이 더 좋은 사람들로 구성되는 건 좀 시대착오적인듯해요 요즘 능력있고 혼기 놓친 딸들 주변에 많은데 ..

 

IP : 211.243.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1 1:57 PM (211.244.xxx.85)

    남자 능력 여자 외모로 뽑는듯
    시대착오적

  • 2. ....
    '25.2.21 1:58 PM (211.202.xxx.120)

    이번편 남자들 본인들도 외모매력이 없는데 직업좋고 괜찮은 여성인 약사. 공무원 영숙은 거들떠도 안보는거 보셨어요?
    겉모습에 홀려 텅텅 빈 소리하는 옥순을 선택하니까 그냥 당할만 하다 싶던데요

  • 3. ,,
    '25.2.21 2:02 PM (61.43.xxx.57)

    나솔에 나온 남자들이 바보같은거죠.
    영철이 봐요. 바로 간파하고 딱 자기 중심 잡잖아요.
    모든 남자들이 그런게 아니에요.

  • 4. ....
    '25.2.21 2:08 PM (211.202.xxx.120)

    영철은 24기에 끼운게 미안할 정도로 남성적매력도 있고 정신도 건전하죠

  • 5. 좀 답답한건
    '25.2.21 2:17 PM (211.243.xxx.138)

    아무리 예뻐도 언행이나 진정성등등 남여 떠나서 사람을 보는 눈부터 가르쳐야 할듯요 ㅜㅜ

  • 6. 동감
    '25.2.21 2:18 PM (58.29.xxx.227)

    진짜 나이도 적지않은 남자들이
    결혼상대자 찾으러 나와서 그렇게 심하게 보는눈이
    없다는거 어찌 생각하시나요
    영철정도 생각하는게 그리 어려운건가요
    본능적인 사인이 안오는지 허~
    나중에보고 창피해서 어쩌누

  • 7.
    '25.2.21 2:20 PM (211.244.xxx.85)

    영수 상철 부끄러운듯

    광수. 영식은 그것도 모를 듯

  • 8.
    '25.2.21 2:22 PM (58.29.xxx.227)

    윗댓글님 빵터짐요

  • 9. 엄마반성
    '25.2.21 2:26 PM (211.243.xxx.138)

    지금 50대 60대 부모들 마인드는 그 어느세대보다 자신감 가득찬 세대였어요 자녀들 교육에도 경제적 능력을 키우고 자산을 확보하는데도... 개인의 능력이라기보다 시대적 경제 성장기에 20대 30대 를 보낸 세대라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서도 과한 자신감으로 지극히 통제된 상황에서 유해한? 요소를 최대한 제한하고 아이 교육?에 집중했죠 ㅜㅜ 그 결과물들이 지금 20대 30대 40대 미숙한 아이들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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