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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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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반반 결혼주장하는 이유...

평등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25-02-21 12:01:46

제가 반반 결혼주장 해오고 있는데 제 주장이 합리적인지 아닌지 한번 보고

각자 생각해보세요.

 

일단 요즘 젊은 세대가 결혼할때

반반결혼하지 않고 전셋값 마련할때

절대 혼자 독자적으로 돈을 마련하지 못합니다.

소수의 남자들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만.......

즉 부모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니 결혼하고 나면 경제적 지원을 받은 남편들이

바로 효자 코스프레 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여기서 왜 여자는 부모에게 전셋값 마련을 부모에게 요구하지 못하는가

착한 딸 컴플렉스도 아직도 깔려 있습니다.

반반 결혼해주려고 하는 부모도 있지만 대부분은 남자쪽보다는 작게 해주려는 마음이

깔려 있어요. 여기서 딸들은 착해서 그 어떤 의의도 제기하지 않고 오히려

불쌍한 우리 부모 보태주고 오고 싶어 합니다.

 

여기서 생각 바꾸세요.

정말 집이 가난하면 몰라도 남자형제에게는 제대로 해주고 싶어하는 부모가 있으면

똑같이 요구하세요. 나중에 부모 돌아가실때 유산 문제로 정말 힘들게 뒤늦게

부모에게 실망하고 아파하지 마세요.

저 역시 부모님 돌아가시면 유류분 청구 소송 생각하며 밤잠 못잘때 있을 정도로

유류분 반환 청구소송이 의외로 많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불평등하게 결혼하면 남자들 자체가 스스로 우위에 서 있음을 자기가 너무 잘 알아요.

어차피 남자들은 자신들이 기득권 세력이라 생각하고 있기에 가사일 육아는 대부분

여자일이지만 내가 그래도 사랑하기에 많이 희생해서 도와(?) 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머리로는 가사분담 반반해야 하는걸 알지만 행동으로는 그래도 가사 육아는 여자가 해야지

생각하는 이기적인 남자들이 대부분입니다.

내 남편은 안그래 하는 사람 유니콘입니다.  정말 고마워하세요.

게다가 부모에게 자가나 전셋집 과하게 지원받으면 당연히 그 생각이 밑바탕이 됩니다.

 

고로 가사 분담나눌때 어쩔 수 없이 반반결혼하지 못하면 을의 입장이 됩니다.

싸워도 안되고 이기적으로 굴어서 싸우는 것보다는 도우미 도움을 받던지

아니면 아이 2이상만 되면 전업 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자기가 원해서 전업하면 몰라도 어쩔 수 없이 전업되면 그때부터 외벌이 가진 남편에게

휘둘릴 수 밖에 없습니다.  남편이 마음이 좋아서 그냥 봐 줄 수는 있지만 마지막

둘이 싸웠을 때 현타올때가 꼭 있습니다.

 

일단 내가 대등하다고 생각하면 당당하게 부당하다고 생각될때

맞받아 칠 여유가 생깁니다.

물론 남자를 너무 사랑해서 무조건 받아주고만 싶으면 몰라도요.....

 

반반결혼은 우리 친정에서부터 대등한 평등을 이루고 있는지 부터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고 난 뒤에 남편에게 더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사실 결혼 준비하는 사람보다 결혼 준비해주려는 부모들 사이트가 되어 버렸는데

제발 남매 있으신 분들 꼭 평등하게 나눠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당해왔던 것들 생각해보면 우리가 바뀌어야 진정한 남녀 평등을 

딸들이 당당하게 자기 일 하고 주장을 내세울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IP : 119.203.xxx.7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들이
    '25.2.21 12:04 PM (118.235.xxx.254)

    딸선호로 바뀐 이유 1위가 효도 2위가 결혼때 돈안드는거죠
    잘사는집도 예외없어요. 82에 유산글 보면 남자는 백억대 딸은 부스러기 그렇더라고요

  • 2. 그게
    '25.2.21 12:05 PM (118.235.xxx.122)

    여자는 요구 못하는게 아니고
    결혼 결심한 시점에 둘 중에 하나가 집에서 줄 여유가 없는거죠 제 주변에는 여자가 더 많이 가져간 집 많아요 각자 있는대로 주는 거지 그럼 내가 5억 갖고 갈거니까 너도 5억 채워와 이게 되나요 2억밖에 없다고 그러면 3억은 엄마 아빠 주고 갈건가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형제 중에 하나는 부자 배우자 만나서 각기 10억 지원 받았는데 나는 배우자가 1억 갖고온댄다 그럼 1억만 받나요

  • 3. ᆢㅁ
    '25.2.21 12:06 PM (211.234.xxx.68)

    반반해야
    시댁 시집살이도 없어져요
    돈은 요구하고 시집살이도 싫다는 이기주의 며느리도 없어질거고

  • 4. 요즘
    '25.2.21 12:08 PM (210.222.xxx.94) - 삭제된댓글

    외동 안니면 둘인데
    형편 되면 반반이 맞죠
    남자 여자의 문제라기보다
    여유있는집 없는집의 문제로
    접근하는게 맞는 거같아요

  • 5.
    '25.2.21 12:09 PM (222.239.xxx.240)

    여기서 누가 요즘 반반결혼 안하고
    맞벌이 안하는집 없다는데
    주변보면 반반 결혼 한 사례가 거의 없어요
    일부 보태는 정도죠
    거기다 번듯한 직장 아니면 결혼하고 애낳고
    많이들 그만두더라구요
    이거 조사해서 통계내보면 남자 결혼 준비비용이
    아직도 압도적으로 높을걸요

  • 6. 원글
    '25.2.21 12:10 PM (119.203.xxx.70)

    118님

    차라리 1억만 받고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해요. 난 우리 친정에서 1억 정도 밖에 안해주니

    너도 1억만 가져와라...... 그것이 안되면 어쩔 수 없이 나는 을이 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되는

    거죠. 그것에 댓가는 평생 겪어야 하는 거라 결코 싸다고 할 수 없기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선택인거죠.

  • 7. 결혼으로
    '25.2.21 12:11 PM (118.235.xxx.232)

    계층간 이동하는 나라 세계 1위가 한국이라는데
    반반 할리 맀겠어여?

  • 8. 저도
    '25.2.21 12:12 PM (123.212.xxx.149)

    20년전 반반하고 반반으로 잘 살아요.
    이게 반반을 한게 시댁이 친정보다 여유가 좀 적어서..
    시댁에서 해준만큼 저희집에서 해준 케이스긴 한데요.
    그러다보니 남편이나 저나 시댁 친정 진짜 공평하게 반반..
    옛시절이라 명절때 시댁을 먼저 갔었긴한데요.
    용돈도 똑같이 찾아가는 것도 진짜 이쪽집 한번가면 저쪽집 한번갔고 친정이 더 가까워도 더 자주보고 그러지도 않았어요.
    시댁에 전화드리고 그런거 없었고요.
    이게 가능하려면 남편과 시댁이 상식적인 분들이어야합니다.
    그리고 며느라기처럼 굴면 안되고 당당하게.
    남편이 시댁친정 반반하는걸 당연하게 여겨야해요.

  • 9. 원글
    '25.2.21 12:13 PM (119.203.xxx.70)

    118님

    주변에 여자가 더 가져간 집이 많다고 하는데 솔직히 님 주변일 뿐입니다.

    통계적으로 볼 때 아직까지는 남자 여자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자 쪽이

    적은 것은 현실입니다.

  • 10. ㅇㅇ
    '25.2.21 12:13 PM (39.7.xxx.41)

    반반해야
    시댁 시집살이도 없어져요
    ------>
    글쎄요. 제 경우는 친정에서 전세로 집 해주시고
    시가에서는 아무것도 받은 게 없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시모가 생활비 달라고 하셨어요
    직장 다니는 며느리 월급 자기 돈인양 당연히
    내놓아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아들 가진 게 무슨 큰 벼슬인양..뭐 이런 집도
    있답니다.
    지금 젊은 세대는 많이 바뀌겠지요

  • 11. 원글
    '25.2.21 12:18 PM (119.203.xxx.70)

    39님

    왜 안된다고 남편에게 이야기 안하셨어요?

    반반결혼한 이유는 내 권리 주장을 제대로 할 수 있기때문인데 님이 권리 포기한거예요.

    저 역시 가사분담한다고 치열하게 싸웠는데 싸울 수 있었던 바탕이 반반 결혼을 했기

    때문이었어요.

  • 12.
    '25.2.21 12:18 PM (124.51.xxx.74) - 삭제된댓글

    그냥 반반할거면 결혼생활 모든거 반반 하지요
    각자 부모도 각자 알아서 하고
    남의 귀한 아들 딸에게도 일체 부담도 바래지도
    말아야지요
    며느리 사위는 남이니까요

  • 13. ㅁㅁ
    '25.2.21 12:2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거참

    왜 다들 내가 제일똑똑해를 외치는지

    인생이란게 그렇게 두부판 자르듯 정형적이지않습니다
    냅두세요
    생긴대로
    그릇대로 살게

  • 14. ㅡㅡㅡ
    '25.2.21 12:22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말씀하신 그 리스크때문에 산술적으로만 결혼관계를 따진다면 남자가 물질적 기여가 더 많아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남자는 가정을 이루는 것으로 능력치가 감해지지 않아요 오히려 늘어나죠. 여자는 출산과 양육을 통해 커리어와 신체적 감가상각(?)이 지대합니다. 그러니 20년 살면 전업도 반의 지분을 법원에서 인정해주는것이지요. 그러니 '리스크가 있어 지분 주장이 어려우니 추가로 더 가져가'란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마치 '남자는 일만하고 가정일은 보조한게 당연하고 여자는 출산과 양육을 하면서 끝내 커리어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남자하는만큼 물질에도 기여해야지' 도 같은 논리입니다.

    사랑하는 관계가 어찌 반반논리가 칼같겠습니까. 관계를 맺음으로서 갖게 되는 여자의 핸디캡을 감사히 여기는 남자와 마냥 핸디캡만 주장하지 않고 그래도 극복해보려는 여자가 되려고 노력해야죠. 그 핫한 글. 일하기 싫어 임신도 전에 3년을 놀아재끼고 그러지 말고요.

  • 15. 그게
    '25.2.21 12:23 PM (211.234.xxx.124)

    '25.2.21 12:09 PM (222.239.xxx.240)
    여기서 누가 요즘 반반결혼 안하고
    맞벌이 안하는집 없다는데
    주변보면 반반 결혼 한 사례가 거의 없어요
    일부 보태는 정도죠
    거기다 번듯한 직장 아니면 결혼하고 애낳고
    많이들 그만두더라구요
    이거 조사해서 통계내보면 남자 결혼 준비비용이
    아직도 압도적으로 높을걸요

    여자가 가난하고 학력이 낮을수록
    위 댓글 멀이 맞더라구요

  • 16. 요즘상황알려드림
    '25.2.21 12:26 PM (222.110.xxx.93)

    요즘은 전세포함 집값 비싸서 신랑신부 양쪽에서 같이 보태든지, 전세자금대출껴서 해요.
    갚을때도 둘이 맞벌이해서 갚고요. 반반까지는 아니더라도 얼추 비슷하게 가고, 생각보다 여자가 더 내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제가 집값 훨씬 더 많이 보태서 결혼했어요.

  • 17. ㅇㅇ
    '25.2.21 12:26 PM (61.43.xxx.130)

    82에선 여자가 집해오구 유산도 더받고 하는데
    내주변보면 딸들 부모는 결혼에 돈 안보태고 아들부모 들은 전세라도 얻도록 힘쓰던데요 ^^ 내친구들만 그러나
    반반이 합리적이고 좋긴한데 각자 사정이 다르니
    시집에 돈 있는거 알면 며느리들이 안준다고 서운해 하긴해요

  • 18. 아니요
    '25.2.21 12:27 PM (1.236.xxx.128)

    반반 결혼해도 육아 살림은 오롯이 여자 몫이 됩니다

    이건 반반 결혼의 문제가 아니라 남편의 자라 온 환경과
    성격에 달린 문제입니다

    시집살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반반 결혼이 며느리 위치와 대우를 결정지어주지 않습니다

    이것은 시어머니와 시아버지 두사람의 부부 관계에 달려있고
    그들의 성정에 달린 문제입니다

    시대가 아무리 바뀌었어도
    한 가정의 가장 노릇은 남자가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자가 자식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 할 수 있도록
    남자가 단단한 터를 꾸려주는 것이 이치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른 대안이 필요 한 경우도 있겠지만
    기본이 지켜질 때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것입니다

  • 19. ..
    '25.2.21 12:27 PM (221.139.xxx.124)

    반반 안 좋아요 비상금으로 챙겨놓고 나중에
    꺼내는 게 좋죠 반반하면 더치페이로 사는
    가정 많이 생기고. 결국 잘살기 어렵죠

  • 20. ...
    '25.2.21 12:30 PM (124.5.xxx.110)

    반반 결혼해도 육아 살림은 오롯이 여자 몫이 됩니다222

  • 21. ...
    '25.2.21 12:32 PM (39.125.xxx.94)

    시부모 갑질은 태생이 그런 사람들인 거라
    반반결혼한다고 평생 가치관이 달라지나요

    남매의 경우에 공평한 지원을 요구하는 거와
    반반결혼은 다른 얘기죠

  • 22. ㅇㅇ
    '25.2.21 12:35 PM (118.235.xxx.30)

    그래서 요즘 애 안 낳잖아요
    서울출산률 0.63

  • 23. 와우
    '25.2.21 12:36 PM (211.235.xxx.194)

    울 집엔
    재산도 가져가 경제적 지원도 받아 가족모임에 돈 한푼 안쓰는
    아들과 그놈의 아내도 있는데 ㅎㅎ

  • 24. ㅡㅡㅡ
    '25.2.21 12:38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그러니 반반했으니 당당해. 라는건 마치 내가 밥샀으니 안꿀려. 라는 논리죠. 물론 딩크라면 달라집니다. 그건 물질적으로 공평한게 맞죠.

  • 25. 그러니까
    '25.2.21 12:38 PM (58.234.xxx.182)

    남매 있는 집이 중심 잡으면 되겠네요 딸,아들 공평하게
    (돈 없음 어쩔 수 없죠)
    돈이 아들 집으로만 몰리는 것도 아니고 비슷한 비율의 재산이 있을텐데 딸만 있는 집은 그 돈 다 딸(사위) 돈 되는거잖아요
    그나저나 30년 전에 아들 맨 몸으로 결혼시킨 시모가 정말 난 사람이었네

  • 26. 반반이란게
    '25.2.21 12:46 PM (122.37.xxx.108)

    뭐든 두부자르듯 되면 좋은데
    가정생활이란게 그렇게 살기엔 불가능해서
    아무리 남녀 동등하다해도 아이가 생기면 결국 여자쪽 희생이 많아져서
    여자가 맞벌이라면 결혼때 2.30프로 정도만 신혼집에 보태고
    남은돈은 수시로 친정부모가 시터비나 육아에 필요한 비용을 차라리 대주고 신혼집 공동명의하고

    그걸 거부하는 남자와 시집과는 혼사를 맺지 말아야합니다.

  • 27. 맞아요
    '25.2.21 12:51 PM (113.199.xxx.48)

    여자들 생각이 그래요
    심청이 후손들인가봐요 효녀도 그런 효녀들이 없어요
    그냥 친정이라면 벌벌~~벌어논거 주고 오기도 하고
    아들한테 더가는거 다가는거 당연하게 여겨요
    어찌보면 희한한 존재들이에요

    같은자식인데 의무는 차고 넘치다 못해 철철 흐르게 하고
    권리 주장은 못해요
    오히려 남자형제를 떠받들어 모셔요

    이런 여자는 진짜 나중에 후회말고 생각이나 가치관을
    뜯어 고쳐야 해요

    아들은 느긋하며 부모 애지중지 없는데
    왜 딸은 부모라면 안달복달하는건지

    결혼할때만이라도 목소릴 냈으면 좋겠어요
    친정이 어렵다면 몰라도 아들 바리바리 해줄때
    딸도 해줘야는데 그거 받아 어디 남주는거 아닌데
    아직도 딸들은 야박한 대우를 받아요
    딸이 좋다는 말이나 말든가...

  • 28. ..
    '25.2.21 12:52 PM (211.234.xxx.28)

    의미없음.
    능력없음 혼자 사는게 젤 좋음.
    능력없고, 뭣도 안되는것들이 짝짓기는 하겠다고
    결혼씩이나 하는게 문제.

  • 29. 친정부모가
    '25.2.21 12:54 PM (118.235.xxx.232)

    육아비용 시터비용내줄 정도면 반반하죠
    문제는 아들준다고 딸에게 줄돈 없어요
    여자가 살림더한다고 친정에서 재산 덜받아온다는 계산도 웃기지 않나요? 그렇게 덜받은돈 아들형제 주라고 그래요?

  • 30.
    '25.2.21 12:58 PM (125.128.xxx.139)

    반반 결혼 찬성해요
    대신 반반 살림
    반반 육아
    출산, 육아휴직시 소득공백때는 한쪽이 100% 부담 등 전제조건은 필요하고
    명절이며 김장이며 생신. 어버이날 각자 자기 본가로 가거나 돌아가며 가거나
    모든게 공평하면 뭐가 어려울까요

  • 31. ㅡㅡㅡ
    '25.2.21 1:01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아니 내 남자형제랑 결혼해요? 친정에선 공평하게 받고 결혼은 좀더 경제적인 능력이 좋은 사람과 하는게 진정한 반반 결혼임.

  • 32. .,
    '25.2.21 1:02 PM (223.33.xxx.178)

    저는 남의 딸보다 내딸 더 줄거예요
    조카 결혼때 보니 언니도 딸 학비지원도 많았고 평생직장 갖게해서 가볍게? 시키고싶다 했는데

    막상 헌실적으로 예전 혼수예단처럼 갈 수가 없어서 반 맞춰서 보냈어요
    여대생들도 자기몫은 확실히 챙기는데요

  • 33. ㅡㅡㅡ
    '25.2.21 1:04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나도 딸아들 공평하게 증여하고 있어요. 딸에겐 반반요구하는 남자는 거르라고 하고 있고 아들에겐 니가 좀 더 여자의 결혼으로 인한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는 게 진정 공평한거다. 라고 얘기해요. 물질적 관점으로만 봤을때 아들딸 능력치가 비슷한경우 딸네가 좀 더 잘 살겠죠. 세상사 물질이 다는 아니고.

  • 34. ..
    '25.2.21 1:08 PM (221.162.xxx.205)

    반반결혼하면 적어도 육아는 1년간은 전적으로 남자가 해야 공평하지 않겠어요?
    임신출산은 왜 쏙 뺍니까
    일해야하니까 주말육아는 온전히 해야 그나마 반반이 성립되지
    그렇게 반반좋으면 경제 살림 남자는 임신안하니 감가상각으로 육아를 더하면서 반반하자구요
    나이도 반반해야지 남자가 나이 더많아도 안되구요

  • 35. ...
    '25.2.21 1:30 PM (14.63.xxx.60)

    왜 친정에서 재산을 덜받아온다는계산이 될까요?
    아들 5억해주고 딸 5억해주고 아들은 며느리가 희생이크니 며느리는 3-4억만 해와도 된다고 생각 딸은 내딸이 희생이크니 사위가 7억정도는 부담해야한다고 생각 이런식으로 사고가 되는거죠

  • 36. 고기반찬
    '25.2.21 2:23 PM (117.111.xxx.4)

    먹던 사람이 먹는거라
    딸들은 집에서 말로만 이쁘다 착하다 하고 실제로 큰돈 투자하는 건 어들이고
    일단 먹이는 것부터 스케일이 달라요.
    한창때 아들 키우면 외식안해도 백단위로 쓰고 학원 몇개 보내면 아들 한명에 삼사백 쓰는데
    딸들은 그에비하면 돈 덜들고 몸품 덜들고 싸게 키우다보니 돈 덜 쓰는게 기본이 된거죠.
    토탈 원가 삼사억 짜리라서 아들한테는 돈쓰는게 당연한게 아들부모 마인드
    같은 부모가 키은 아들딸이라도
    아들이 저지레많이하고 빨래라도 더 크고 무겁고 몸으로 놀아주기도 힘들고 아들이 돈많이들고 몸고생도 더해서 관성적으로 더 퍼주게 되고 결혼때 돈 더드는게 당연하고 많이 퍼줘서 원가생각도 많이 나죠.
    반반결혼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 37. 원글님은
    '25.2.21 8:09 PM (104.28.xxx.28)

    반반했나요????

    저는 반반했는데 그래도 시집질하고 고마워하지 않던데요????
    여기 반반 외치는 여자들은 자기는 반반해 왔나 궁금해요
    아님 이기적인 것일뿐..

  • 38. 원글
    '25.2.21 9:48 PM (14.50.xxx.208)

    네.....104님

    반반했어요. 댓글 읽다보면 반반했다고 적어놨잖아요.

    그리고 시집에서는 고마워하지 않죠. 반반했다고 남편이 친정에 고마워하지도 않잖아요.

    대신 가사분담할때부터 시작해서 내 권리 주장할때 당당하게 요구 하게 되던데요.

    그리고 시댁일에 대해서는 남편 내세워서 시댁은 네가 알아서 막으라고 했어요.

    내 권리 내가 주장하는 거죠.

    재테크는 내가 더 재능 있어서 자산 제가 다 맡아서 불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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