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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면 삼키고 쓰면 바로 뱉는 사람

조회수 : 986
작성일 : 2025-02-21 10:49:19


일단 계산을 되게 잘해요

 그래서 이거 같이 진행하면 너도 도움될거 같지? 이러고 제안을 딱하는거죠

근데 여기서 업무 종료 하루 전에라도 자기한테 도움 안 될 결과물일 거 같다 그러면 딱 자기 몫 챙기고 철수하는 거예요 ㅋㅋㅋ
그리고 자기한테만 도움되어도 억지로 너한테도 도움된다고 뻔히 보여도 반복적으로 계에에에에속 말해서 진짜 그런가? 생각해보게 만들어요


그래서 이분이 뭐 하자 그러면 진짜 밥 한 끼 먹는 것도 내가 뭐에 동원되는건지(?), 손해볼 건 없는지 생각해봐야돼요.

예를 들면 굳이 A가 먹고 싶대서 갔더니 그 근처에 자기 볼일 있는데 혼자 가면 체면 안 서니까 슬쩍 저도 동선 맞게 해서 동행으로 만드는 거죠


책임감은 자기한테 필요할 때만 나와요

황당한데 잘 나가요

 

비결은 사람들한테 뭐 주는 거 없이도 아쉬운 소리를 잘해요

 

문제는 제가 기억력이 좋아서 이 분이 어디에 절 초대했다가 자기도 안 간다더니 정작 자긴 가고.... 그런 앞뒤 안 맞는게 보인다는 거죠.

 

저도 저런 면을 좀 배워야 할 거 같긴한데 이게 타고나는 건지 잘 안되네요

IP : 121.131.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1 10:51 AM (222.117.xxx.76)

    몯느 상황에 계산기 두두리는 사람인거죠
    언젠가는 그 함정에 자기가 빠져요

  • 2. 타고나는거
    '25.2.21 11:50 AM (110.15.xxx.45)

    맞는것 같습니다
    호의를 베풀때보면 반드시 함정이 있고(자기가 더 얻어가는)
    한순간도 손해를 보지 않아요
    그러면서 본인이 굉장히 스마트하고 상대가 자기의 계산법을 모른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보통 한두번은 속아 넘어가다가 나중에 속셈을 알고
    안 넘어가면 다음 사람으로 타겟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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