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면 삼키고 쓰면 바로 뱉는 사람

조회수 : 976
작성일 : 2025-02-21 10:49:19


일단 계산을 되게 잘해요

 그래서 이거 같이 진행하면 너도 도움될거 같지? 이러고 제안을 딱하는거죠

근데 여기서 업무 종료 하루 전에라도 자기한테 도움 안 될 결과물일 거 같다 그러면 딱 자기 몫 챙기고 철수하는 거예요 ㅋㅋㅋ
그리고 자기한테만 도움되어도 억지로 너한테도 도움된다고 뻔히 보여도 반복적으로 계에에에에속 말해서 진짜 그런가? 생각해보게 만들어요


그래서 이분이 뭐 하자 그러면 진짜 밥 한 끼 먹는 것도 내가 뭐에 동원되는건지(?), 손해볼 건 없는지 생각해봐야돼요.

예를 들면 굳이 A가 먹고 싶대서 갔더니 그 근처에 자기 볼일 있는데 혼자 가면 체면 안 서니까 슬쩍 저도 동선 맞게 해서 동행으로 만드는 거죠


책임감은 자기한테 필요할 때만 나와요

황당한데 잘 나가요

 

비결은 사람들한테 뭐 주는 거 없이도 아쉬운 소리를 잘해요

 

문제는 제가 기억력이 좋아서 이 분이 어디에 절 초대했다가 자기도 안 간다더니 정작 자긴 가고.... 그런 앞뒤 안 맞는게 보인다는 거죠.

 

저도 저런 면을 좀 배워야 할 거 같긴한데 이게 타고나는 건지 잘 안되네요

IP : 121.131.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1 10:51 AM (222.117.xxx.76)

    몯느 상황에 계산기 두두리는 사람인거죠
    언젠가는 그 함정에 자기가 빠져요

  • 2. 타고나는거
    '25.2.21 11:50 AM (110.15.xxx.45)

    맞는것 같습니다
    호의를 베풀때보면 반드시 함정이 있고(자기가 더 얻어가는)
    한순간도 손해를 보지 않아요
    그러면서 본인이 굉장히 스마트하고 상대가 자기의 계산법을 모른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보통 한두번은 속아 넘어가다가 나중에 속셈을 알고
    안 넘어가면 다음 사람으로 타겟을 바꿉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401 실업급여 신청하면 집에 우편물 오나요 3 ppppp 2025/02/21 1,077
1686400 일요일 추운 서울에서 시간 보낼 방법 알려주세요 35 하루 2025/02/21 2,152
1686399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4 최욱최고 2025/02/21 714
1686398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 2025/02/21 324
1686397 부부간에 세금 없이 증여 하고 10년 이내에 상속이 발생하면 증.. 궁금 2025/02/21 1,596
1686396 우울해서 오후 1,2시에 일어나는데 고치고 싶어요 20 ㅇㅇ 2025/02/21 3,233
1686395 1년 지난 수수,찹쌀, 현미 먹어도 될까요 5 궁금 2025/02/21 621
1686394 쿠팡 계란배송질문 11 ㅇㅇ 2025/02/21 1,223
1686393 여자는 자길 좋아하는 7 남자 2025/02/21 2,015
1686392 환율이 어떻게 될까요? 나는야 2025/02/21 720
1686391 서울대서 탄핵 찬성 vs 탄핵 반대 동시에 열렸다 10 ㅁㄹㅈ 2025/02/21 1,101
1686390 김치 질문있어요 도와주세요 2 빛나는 2025/02/21 626
1686389 베란다에 커피 테이블 있으세요~? 4 까페 2025/02/21 1,306
1686388 혹시 이렇게도 노래 제목 찾을 수 있을까요? 9 2025/02/21 433
1686387 요즘 나는 솔로 보면서 드는 생각.. 9 흠.. 2025/02/21 2,816
1686386 다니는 절을 옮겨야할까요 13 2025/02/21 1,881
1686385 찻물에 밥말아먹는건 난생 첨해봤는데 11 ㄱㄴㄷ 2025/02/21 3,391
1686384 입시를 마치며..자랑이에요 112 ㅇㅇ 2025/02/21 10,819
1686383 자가인 사람들이 이사 덜 가죠? 5 .. 2025/02/21 1,532
1686382 알바지원한 곳에서 연락왔는데 얘기하다가 말이 없네요. 3 ........ 2025/02/21 1,535
1686381 마흔에 하는 공부 6 열공 2025/02/21 1,769
1686380 다들 1년 여행 경비 얼마쯤 쓰시나요 7 1년 2025/02/21 1,827
1686379 박정훈 대령님 4 감사 2025/02/21 1,333
1686378 2030이 윤석열대통령께 드리는 사랑의 노래 10 ,,,,,,.. 2025/02/21 1,077
1686377 한국은행이 2013년이후 금을 안사는이유 46 ㅇㅇ 2025/02/21 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