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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여자들 현명하네요

........ 조회수 : 15,347
작성일 : 2025-02-21 10:01:02

https://theqoo.net/hot/3620356425?filter_mode=normal&page=5

 

반포자이 60평 시댁과 합가이슈인데 

댓글들 대동단결 야무져요

 

원룸투룸 살더라도 내집에서 편하게 사는 게 맞지

언제 나한테 줄지도 모르는 집에 들어가서 수십년

시집살이하고 나중에 준다해도 상속세 폭탄에

남편월급 내 월급 거기 생활비랑 섞일거고 

말이 60평이지 시부모 자기들이 절반이상

차지할거고 고작 방 하나 내주면서

어차피 20평짜리 사는거랑 똑같은데

남의 부모랑 한집서 사는 걸 선택 안 하죠

합가는 정말 미친 짓이예요

 

 

 

IP : 211.234.xxx.22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25.2.21 10:04 AM (118.235.xxx.220)

    돌아가심 상속받을건데요 .

  • 2. ...
    '25.2.21 10:05 A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60평 구조를 아는데 어차피 화장실 딸린 방 하나랑 작은 거실에 어쩌면 방 하나 추가로 더 내주거나 말거나...
    그래봤자 주방 공용에 들고나는 현관 하나면 빼박 종신 시집살이지 뭐에요?

  • 3. 그집
    '25.2.21 10:06 AM (1.235.xxx.154)

    둘다 돈이 없네요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지 집 팔아서 결혼자금은 못보태준다는건데 있는돈으로 신혼집구하면 되죠

  • 4. 근데
    '25.2.21 10:08 AM (211.234.xxx.162)

    저 둘은 원투룸 원한건 맞나싶어요~ 둘다 모아둔 돈도 있다하고 전세자금대출 받아서 자본인데 결국 시부모근처 집을 얻어주길 바라지만 시부모가 집하나 달랑있어 지원이 불가하니 대안으로 제시한건가 생각들던데요?
    뭔가 중간이 빠진 얘기같아요.

  • 5. 안들어감
    '25.2.21 10:1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저 남자랑 몇년 살다 이혼할지, 평생 살지 누가 아나요~
    저 집이 나중에 내 차지가 될지 안될지 공증을 서주는 것도 아닌데 뭘믿고~

  • 6. ..
    '25.2.21 10:11 AM (223.62.xxx.252)

    60억 저 부모님 영리하시네요
    집 보유세 연금등으로 생활비 감당되면 깔고 앉아 오르기만 해도 수익률 어마

  • 7. ㅇㅇ
    '25.2.21 10:15 A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반포자이면 그 정도 고생은 각오해야 ㅎㅎ
    42억이 뉘집애 이름도 아니고요.
    그거 싫으면 둘이 3억짜리 전세 구해서 살면 되는거지

  • 8. ㅇㅇ
    '25.2.21 10:16 AM (220.65.xxx.123)

    별 탈 없으면 부모님 돌아가시는거 60대 다 되어야 끝나요 앓느니 죽죠

  • 9. ㅇㅇ
    '25.2.21 10:16 AM (211.206.xxx.236)

    저 70년대생인데 우리때도 합가는 안했어요
    요즘애들이 딱히 현명한건 아니죠

  • 10. ㅇㅇ
    '25.2.21 10:17 AM (106.101.xxx.248)

    현명하네요.
    시부모 90넘어서까지 살 거고 본인도 그러면 6~70대겠죠.
    방 1~2칸 쓰는 것도 팩트.
    원래 쓰던 도우미도 줄이고 며느리 차지되고요.
    잔소리는 아주 따논 당성이고요.ㅋㅋ

  • 11. ...
    '25.2.21 10:18 AM (202.20.xxx.210)

    요즘 90까지 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시부모님 떠나실 때면 나이 60인데.. 당연히 같이 못 살죠 -_- 상상만으로도 끔찍. 시가가 아니라 친부모도 그 나이면 못 모셔요 -_-

  • 12. ㅇㅇ
    '25.2.21 10:23 AM (106.101.xxx.248)

    능력없는 부모를 모시고 살면 살지
    저런 부모와 살면 종살이 자처입니다.
    며느리는 병 얻어요.

  • 13. ㅇㅇ
    '25.2.21 10:25 AM (106.101.xxx.248)

    저는 경기도 백 평 살아봤는데 살다보면
    거기도 그렇게 넓지 않아요. 전실이 넓게 나온 편.
    60평은 뭐…

  • 14. ..
    '25.2.21 10:28 AM (211.112.xxx.69)

    거기에 요즘여자들이 왜 나와요? 예전에도 합가 안했어요.
    친정이든 시가든 결혼했는데 부모님과 합가는 말도 안되는 일이예요.
    그리고 부모님 요즘 90 넘어서도 거뜬해요. 그 집 어차피 부모님 노후.

  • 15. .....
    '25.2.21 10:33 AM (180.69.xxx.152)

    부자(?)인건 맞겠지만, 현금은 1도 없는 집구석인데(그러니 미리 애까지 봐준다고 하것지)

    저 집 한채로 시부모 죽을 때까지 둘이 벌어서 시부모 생활비까지 다 대고,
    애 몇 년 봐준 걸로 4-50년동안 부모는 본인들 병수발 들라고 온갖 유세는 다 떨거고...
    운좋게 나중에 상속 받는다고 해도 거의 절반은 상속세로 내야 하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처음부터 저렇게 경우없이 나오는 집구석은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 16. zzz
    '25.2.21 10:33 AM (112.216.xxx.18)

    ㅋㅋㅋㅋㅋ 여기 20년 넘게 있언ㅆ는데 합가 이야기는 좋단 사람 못 봤음 ㅋㅋㅋㅋㅋ
    미치지 저러면
    뭐 애들끼리 있는 돈으로 살든지 해야지
    미쳤나 저길 왜 들어가

  • 17. ...
    '25.2.21 10:42 AM (221.162.xxx.205)

    내방 한칸에 갇혀있는데 원룸이랑 뭐가 달라요
    원룸은 내 부엌이기나하지

  • 18. 합가
    '25.2.21 11:05 AM (121.136.xxx.30)

    요즘이 아니라 예전에도 잘안했죠 주위에선 한집 봤는데 갓난장이 둘 돌본것때문에 시어머니 몸망가져 병나고 다들 떨어져사는게 낫겠다고해서 3년만에 집구해 나오던걸요

  • 19. 저도
    '25.2.21 11:54 AM (211.234.xxx.15) - 삭제된댓글

    70년대생, 소개받은 사람중에 당시 가장 성적 높아야 가능한 빅3 레지던트 같은 조건(남자가 막내라 누나들 결혼했고 연로하신 노부모님 60평 아파트에 합가)이라 대차게 거절했네요. 아무리 남편 의사에 큰 평수 아파트라도 그게 가정부 노릇하러 들어가는거지 그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겠냐고요

    90년대에 친척동생 유학갈때 부자인 이모에게 왜 결혼시켜 보내지?했더니 우리 이모 왈 '요즘 남편 밥해주러 미국 가겠다는 여자가 어디있니 있다면 제 정신인 여자겠냐?, 그런 여자 있으면 네가 구해오라'고 단칼에 자르시더라고요. 딸도 있는 이모인데 그 때에도 결혼시킬때 남자집 아무리 부자여도 잠깐이라도 합가 원하는 집은 아에 보지를 않던 분이라 잘 알더라고요.

    90년대에도 그랬는데 링크글 친구부모 세상물정 참 모르네요.
    아무리 반포아파트 60평이라도 누가 합가 조건으로 결혼을 하려할꺼며 있다한들 어디가 이상한 사람인 확율이 높죠.

  • 20. ....
    '25.2.21 11:56 AM (118.235.xxx.138)

    우리 이모가 그랬어요. 본인은시집살이안했으면서 합가를원함 의외로 며느리가 흔쾌히 오케이했대요. 아들의사고 며느리도 친정부자라 예단가방만2천만원짜리에 본인재산도있고..
    근데 합가했는데 정말 딸처럼 굴었대요. 차려주는아침먹고 아들과 출근. 해맑게 손하나 까딱안함 ㅋㅋㅋㅋㅋ부자집며느리이니 구박도 못하고 결국 분가시켰대요.
    요즘은 며느리시집살이도 만만치않아요

  • 21. 하모
    '25.2.21 1:08 PM (14.55.xxx.141)

    그 시어머니 영리한 사람

    전세금 지원 안하고 본인집에 들어와 살게 하면서
    생활비는 따박따박 받고

    예전에 돈 놀이 하셨나?
    머리가 휙휙 잘 돌아가시네요

  • 22. ..
    '25.2.21 1:09 PM (211.234.xxx.28)

    저 첫결혼 시모가 잠실시영 16평 연탄때는 시절에,
    합가해서 같이 살자 했어요.
    저는 절대 못한다 하고 눈밖에 나고, 분가해서 살았고,
    둘째아들 부자집 딸과 결혼했는데, 걔들을 보란듯이 합가시켜 그집에 살았어요.
    결국 둘째도 이혼했고, 저도 그 시모 계속되는 참견과
    이간질, 남편의 폭력(시모가 저희 부모님이 보낸 명절선물이 맘에 안든다고 남편에게 도로 가져가라함, 그이유로 저를 폭행) 으로 저도 이혼했죠.
    없는집에서 그래도 강남이라고, 부심쩌는 정신병자 시모땜에 저도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것도 재개발 되기전 낼름 팔고, 김포로 이사갔더군요.

  • 23. 노노
    '25.2.21 1:52 PM (222.109.xxx.173)

    내 부모랑도 살기 힘든데 시부모랑 어찌 삽니까

  • 24. . .
    '25.2.21 4:26 PM (222.237.xxx.106)

    상속도 20-30대에 받아야 좋지 60-70에 받으면 안받는것보다는 낫지만
    결론은 같이 안산다.

  • 25. ...
    '25.2.21 8:46 PM (39.117.xxx.84)

    맞아요
    시부모와 합가는 절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친정부모와도 합가는 절대 하지 마세요
    남편이 좋아합네, 친정부모는 돈이 많네, 친정부모는 나를 길러 줬으니 불쌍합네, 이런 핑계 대지 말고요

  • 26. ..
    '25.2.21 11:15 PM (61.254.xxx.115)

    어차피 돌아가시고 맘편히 상속되는데 미쳤다고 둘만 사는 신혼에 그집을 왜 기어들어가요 요즘 90세 100세까지도 많이 살아요 며느리도 할머니되서 수발이 끝난다는거죠 게다가 같이살면 서로 단점만 잘보여서 사이도 엄청 나빠집니다 아주 가난한집 여자면 모를까 누가 합가해서 살겠어요 둘이 알콩달콩 살고싶어서,헤어지기 싫어서 결혼하는건데 시부모랑 미쳤다고 같이 사나요?

  • 27. 세상에
    '25.2.21 11:17 PM (220.72.xxx.54)

    맞아요
    시부모와 합가는 절대 하지 마세요

    그리고 친정부모와도 합가는 절대 하지 마세요
    남편이 좋아합네, 친정부모는 돈이 많네, 친정부모는 나를 길러 줬으니 불쌍합네, 이런 핑계 대지 말고요22222

  • 28. ..
    '25.2.21 11:45 PM (61.254.xxx.115)

    당연한거 아닌가요 친정부모도 시부모도 합가해서 모시려고 결혼하는거 아니에요 독립된 개별가정으로 살려고 결혼하는거죠 처가집 식구랑 사는 남자들 괴롭고 고통스럽다고 하소연합니다 아나운서 왕종근인가? 치매걸린 장모님 모시고 사는게 괴로워서 이혼하고싶댔나 그러더만요

  • 29. 그렇다고
    '25.2.21 11:50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합가 하라는 건 아니지만
    상속세 폭탄이라길레 말씀드리자면
    부모님 모시고 10년 살면 상속세 면제입니다.^^

  • 30. 그렇다고
    '25.2.22 12:03 AM (121.165.xxx.112)

    합가하라는건 아니지만
    부모님 모시고 10년이상 같이 살면
    상속세 공제받습니다. 일명 효자공제.. ^^

  • 31. llll
    '25.2.22 1:02 AM (223.38.xxx.84)

    반지하라도 따로 사는게 낫죠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본인은 70노인 되어있을수도 있는데 생각만해도 끔찍

  • 32. 이뻐
    '25.2.22 1:46 AM (211.251.xxx.199)

    똑똑하긴 무슨 바보들이지
    그래도 양심적인 처자구만
    진짜 똑똑하고 이기적인것들은

    시부모 이용해서
    살랑살랑 비위나 맞춰주고
    밥얻어먹어 빨래도 안해 청소도 안해
    직장 다니는 핑계로 얼마나 편하게 사는데

  • 33. ㅋㅋㅋ
    '25.2.22 2:57 AM (73.227.xxx.180)

    궁전 시집살이…

  • 34. 그렇게
    '25.2.22 3:00 AM (73.227.xxx.180)

    팔기 아까우면 반포자이 60평은 아들 며느리 주고 시부모는 따로 지방전세로 내보내는게…어차피 아들며느리한테 상속될거…

  • 35. ....
    '25.2.22 7:10 AM (182.209.xxx.171)

    그 부모가 이상하네요.
    돈 한푼 안쓰고 결혼시키고 싶고
    생활비 반반하고 싶은가보네요.
    집 한채 외에 돈없나봐요.

  • 36. ㅇㅇ
    '25.2.22 7:53 A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궁전 시집살이…
    ㅡㅡㅡㅡ
    ㄴㄴ
    궁전의 방 한 칸 시집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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