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급지 이동하고싶었는데

에효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25-02-21 08:31:31

23년 봄에 별로 오르지않던 서울 변두리 아파트를 간신히 팔고..돈 보태서 가려고 상급지 집값을 알아보니 그쪽은 그새 오름새였어요

 50대 중반 외벌이에 2~3억 대출 더내는것도 부담스럽고 경기도 안좋아질것같고 집값이 좀 떨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기다려보자했죠..

사실 문정부때 최고가 가격이 말도안돼게 비싸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실물경기가 이렇게 안좋다는데 일부만 계속 오른다는것도 좀 이해가 안돼고..

하지만 돈많은 사람들도 많고..

지금 분위기를 보니 상급지는 영원히 계속 오를 것만 같은 느낌이드네요ㅠㅠ

지금 가격에는 살 수도 없고..

판단을 잘못한 제 탓이죠.

간보다가 망한것같습니다 ㅠㅠ

IP : 125.181.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1 8:35 AM (211.234.xxx.172)

    상승기일 때는
    하급지를 가격 좀 덜 받더라도 빨리 팔아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상급지를 동시에 진행해서 빨리 사야하는 것 같아요..
    돈 들고 있으면 흐지부지 흩어질 수도 있고..
    가격이 훅 오르면 따라잡기 어려우니까요..
    내려갈 지도 모르지만..
    내려가더라도 팔자마자 사면 딱히 큰 손해는 아니죠 ㅠ
    어차피 깔고 앉은 집 한 채니.. ㅠ

  • 2. ㅋㅋㅋ
    '25.2.21 8:38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봐놨던곳이 어딘가요

  • 3. . .
    '25.2.21 9:02 AM (223.62.xxx.201)

    집팔고 동시진행 안하는거
    집판돈 현금두고 전월세로 살면서 관망하는...
    이거 성공하는 분들 못봤어요

    팔때 목표대로 이동하는게 제일 안전하고
    집판 돈 푼돈 될 위험도 커요
    상급지 이동 기회 놓치면ㅠ

  • 4. ...
    '25.2.21 9:12 AM (223.38.xxx.6) - 삭제된댓글

    많은 분들이 착각 하시는데요. 집이 두 채 세 채여야 투기가 아니에요. 내가 살 집 하나가 있는데 중립포지션이구요. 집이 없는건 숏포지션=공매도한 거에요.

  • 5.
    '25.2.21 9:17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살던 집을 전세 사는 조건으로 팔고.
    상급지를 전세 끼고(필요시 대출도..) 매수 후
    돈 모아서 상급지 전세 내보내고 입주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셨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조금 손해본다 싶어도 안전하게 움직여야지
    집 팔고 현금 쥐고 계심 안됩니다..ㅠㅠ

  • 6. ...
    '25.2.21 9:57 AM (202.20.xxx.210)

    갈아타기는 동시에 해야지 특히나 집은 절대 기다리는 거 아닙니다 -_-

  • 7. ..
    '25.2.21 12:28 PM (180.69.xxx.29)

    느끼는건데 그냥 내일보단 오늘이 싼게 집같아요 옛날생각하며 최고점 억울해 하면 답없고 내일 또 오를꺼라 갈아타려면 오늘 질러야 산다고 봅니다

  • 8. 어머나
    '25.2.22 12:24 PM (211.208.xxx.21)

    얼릉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625 저 큰맘 먹고 보톡스 맞으러 왔어요 7 .. 2025/02/21 2,216
1688624 연세대 서울대 탄핵 투표 결과 6 내란수괴파면.. 2025/02/21 2,725
1688623 민주당 고민정의원은 어디 세력과 연대해 있는 것 같아요 7 ㅇㅇ 2025/02/21 1,811
1688622 홈캠 공유하는 남편 이혼깜인거죠? 6 .... 2025/02/21 3,190
1688621 연애가 너무 하고싶었는데 … 7 2025/02/21 1,476
1688620 시어머니가 대학생 딸을 자주 부르세요 17 . . 2025/02/21 5,650
1688619 명문대출신 증권사직원 서부지법폭동혐의로 구속 18 ........ 2025/02/21 3,024
1688618 전 결혼 반반 찬성 하고 부모도움 없이 결혼들 월세살아도 2025/02/21 546
1688617 2/21(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21 312
1688616 친구가 세후 한달 이천 벌어요 (내용삭제) 14 o o 2025/02/21 17,157
1688615 순수의시대 다니엘데이루이스 나온 9 kp 2025/02/21 1,212
1688614 맘에 위로가 되는 인생책 추천받아요 14 하아 2025/02/21 2,093
1688613 오늘 청문회 대박이네요. 18 .... 2025/02/21 6,667
1688612 인테리어도 쉽지 않네요 3 ㅇㅇ 2025/02/21 1,704
1688611 망국병이죠 4 큰명 2025/02/21 1,123
1688610 이 호박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국끓여 먹긴 했지만.. 5 호박이름 궁.. 2025/02/21 1,020
1688609 아이의 행동 8 2025/02/21 1,125
1688608 우리딸 건물 줄거긴 줄건데 74 근데 2025/02/21 20,206
1688607 현백 무역센터점에서 만남의장소 2 llll 2025/02/21 727
1688606 샤워 5~10분 내 끝내는 분 계세요? 28 2025/02/21 4,659
1688605 한번 자리잡은 미간주름은 못 없애죠? 14 보톡스 2025/02/21 3,181
1688604 아직도 화가 나는 윤 김 수괴들 1 경제 2025/02/21 523
1688603 도미노 피자 좋아하는데 넘 비싸요 9 ... 2025/02/21 2,307
1688602 귀국 가족 분당내 거주지 9 분당 2025/02/21 1,704
1688601 엑티베이트 먹이시는 분들 노견만세 2025/02/21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