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수술 후 기력없는 친구에게 뭐보내면 좋을까요?

lll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25-02-20 20:01:11

두달전에 친구가 암수술을 받았어요

생각보다 수술도 오래걸리고

회복도 늦어서 병원에 한참 입원해있다가 퇴원했어요

목디스크로 수술 진단받았을때도

아픈거 참으며 주말대청소 하던 친구라

웬만해서는 집에 사람 부르지 않을텐데

살림은 어떻게 하냐 물으니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신다고 해요

이것저것 보내주려고 하니 다 괜찮다 하며

거절하는데 원래 얘 성격이 그렇긴 해요

그러면서도 저한테는 고딩때부터 퍼주기만 하던 친구거든요

암튼

저도 이번에 좀 퍼주고싶은데ㅠ

뭘 보내면 괜찮을까요?

아직 식욕도 안돌아온거같고

몸이 많이 축난것같아요

친구가 못먹으면 가족들이라도 먹을수 있게

보내고싶은데

생각나는건

소고기.. 송이버섯..밖에 없네요

혹시 경험자분들 계시다면

뭐 받으시는게 좋으셨어요?

 

IP : 223.38.xxx.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20 8:03 PM (61.99.xxx.58)

    오리나 토종닭에 전복, 낙지 넣고 끓여서 보내주면 좋아합니다

  • 2. hh
    '25.2.20 8:03 PM (59.12.xxx.232)

    요리솜씨 있으시면 장조림
    없으시면 추어탕 갈비탕 사서

  • 3. 현금으로
    '25.2.20 8:04 PM (182.226.xxx.97)

    원글님 마음은 알겠는데.... 또 못먹고 버릴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이 그럴텐데 현금으로 성의 표시하는 건 어떨까요?
    돈이 좋다가 아니라 마음의 표시로다가....

  • 4. 환자
    '25.2.20 8:12 PM (59.7.xxx.217)

    잘먹어야 하는데 주부가 아프면 매끼 제대로 차려줄 사람이 없어서 그게 문제겠더라고요. 환자 식사 챙겨본 입장에서 그래요.

  • 5. .....
    '25.2.20 8:14 PM (220.118.xxx.37)

    가족식사와 본인식사를 따로 준비하는 게 힘들대요. 가족반찬은 나도 쉬우니 이거 가족 주고, 네 것만 신경써. 이럼 될 듯. 주1ㅡ2회 규칙적으로 보내시면 예측도 돼서 넘 도움되겠죠..

  • 6. ㅡㅡ
    '25.2.20 8:1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비싼한우
    환자도 먹고
    가족도 먹고
    도우미가 온다니
    국끓이거나 굽는정도는 해주겠죠

  • 7. ...
    '25.2.20 8:27 PM (175.215.xxx.169)

    수술후 기력없을때 더 힘들었던건 가족들 식사준비였어요 ㅠ.ㅠ
    그런데 언니가 유명 곰탕집에서 사골곰국.도가니탕 냉동시켜 한박스 가득 보내줬는데 너무나 고마웠어요.
    가족들 식사도 해결되고 저도 뜨끈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도우미가 와도 집에서 오래 맛있게 끓이기 어려우니 한번 고려해 보세요.

  • 8. 저도
    '25.2.20 9:00 PM (59.7.xxx.113)

    가족식사용 일반식 보내주시면 고마울거 같아요.

  • 9. 경험자
    '25.2.20 9:11 PM (121.165.xxx.84)

    한우세트 보내주세요
    국거리는 도와주시는 분이 국 끓여주실거고
    불고기와 구이는 가족들도 먹고 친구분도 구워서
    맛보다 보면 기력이 좋아져요
    그리고 과일박스도 좋아요

  • 10. 제리맘
    '25.2.20 9:19 PM (211.234.xxx.190)

    과일 한우. 전복. 좋을거 같아요

  • 11. ..
    '25.2.20 10:20 PM (211.206.xxx.191)

    제 동생은 물김치가 있어야 했어요.
    소고기, 밥은 못 먹어도 과일은 넘겼거든요.
    과일 맛있는 것.

  • 12. bb
    '25.2.20 10:32 PM (125.248.xxx.182)

    제 아는지인도 암수술후 항암치료할때 과일밖에 안먹히더래요 맛있고 비싼과일로 해줘보세요

  • 13. Ll
    '25.2.20 10:35 PM (124.57.xxx.213)

    소화기냐 소화기 아니냐에 따라 다르고
    항암 유무에 따라 달라요
    소화기쪽이면 ㅡ병원 지침대로면ㅡ이제 일반식사 시작할때라서 더 조심힐때구요 방심해서 가장 많이 응급실 가는 때임
    항암 하느냐에 따라 사람들마다 천차만별이예요

  • 14. 싱그러운바람
    '25.2.20 10:50 PM (1.241.xxx.140)

    선항암후 수술아니라면 항암시작하지않았나요?
    경험상 새로운반찬이 먹어지던데요
    시원한 달지않은 동치미나 갈비탕이나 설렁탕국물을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429 갭투자 허용에 강남 아파트 순식간에 40억…오세훈 책임론 23 ... 2025/02/22 6,369
1670428 인생 후반에는 음미체로 산다더니 그 말 맞네요 14 취미생활 2025/02/22 8,590
1670427 요새 학원들 잘 안되나봐요 25 매물 2025/02/22 7,465
1670426 윤석열 참 신기한게 있어요 12 도른자 2025/02/22 5,053
1670425 창신담요 거의 안 쓰는데 버리긴 아깝고.... 9 창신담요 2025/02/22 3,473
1670424 밥에 귀리 넣어드시는 분요 9 귀리 2025/02/22 3,750
1670423 15살 의대생이 성균관대 안가고 카톨릭의대 갔네요. 44 ㅇㅇ 2025/02/22 19,497
1670422 막걸리 추천해주세요 8 ㅡㅡ 2025/02/22 1,519
1670421 대학졸업생 캐시100남성코트 3 부탁드려요 2025/02/22 1,539
1670420 나이드니 단어들이 생각이 안나서 미치겠어요 ㅡㅡ 21 ㅠㅠㅠ 2025/02/22 4,216
1670419 지수앨범 첫주판매량이 52만장이라네요 7 .. 2025/02/22 2,599
1670418 다음 대통령은 땅에 발딛고 때로는 떵도 밟고, 인간의 욕망을 이.. 81 ㅇㅇ 2025/02/22 3,832
1670417 주말의식사 3 식사 2025/02/22 2,150
1670416 강서구빼고 서울과 주변 불장이네요. 6 .... 2025/02/22 4,120
1670415 은퇴 후 생활 계획 2 2025/02/22 3,186
1670414 정청래 의원 최후변론서 작성 중 6 나옹맘 2025/02/22 2,084
1670413 구동기 교체후 관리비 더 나오는거 같은데... 3 궁금 2025/02/22 1,562
1670412 시누이나 시동생이 설쳐대는 집은 29 2025/02/22 5,436
1670411 언제까지 尹·李에 매달릴 건가 34 ** 2025/02/22 2,578
1670410 2인용 소파 혼자 버려야 하는데 좋은 방법 있을까요? 15 ㅇㅇ 2025/02/22 3,025
1670409 펌)도올 인터뷰 2 ㅗㅎㄹㅇ 2025/02/22 1,884
1670408 52세. 이제 개인연금 가입하려고 합니다. 66 주린이 2025/02/22 7,350
1670407 그럼 심한 언어 폭행을 당하면서도 사는 여자의 심리는 뭘까요? 9 ... 2025/02/22 2,706
1670406 “탄핵 기각되면 직무 복귀해야”…尹측, 구속취소 의견제출 13 ... 2025/02/22 3,691
1670405 두 집 중 어디가 나을까요? 13 ㅡㅡ 2025/02/22 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