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커플이 이렇게 풋풋하고 예쁠수가..
비하인드 영상보니
지난번에 영자님이 게임하다가 얼굴에 상처났었잖아요
처음엔 지상렬이 붙여준 밴드하고 계시다가
나중에 듀오덤같은걸로 바꿨던데
그거 동주님이 붙여주신거더라구요
손톱만하게 자르면서 어찌나 정성을 기울이시는지..
댓글보니 자기도 아이들 듀오덤 붙여줄때 모서리 따가울까봐 둥글게 잘라주는데 동주님이 그러고 계시다고..
영자님한테 붙여주는데 제가 다 설레네요
20여년전 대학 엠티 때 손가락을 다쳤는데요
과동기 남자애가 밴드를 꺼내서 붙여줬어요
아무 감정없던 친구였는데
헐 살짝 설렜고ㅋ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 순간은 기억납니다
영자님이 안설렜리가 없어요!
프로그램 초기에 김숙과 대화하다가
영자님이 지나가는 말로
나 좋다하는 남자 한명도 없었어
했던게 기억나요
동주씨랑 잘되었으면..
영자님 요리 인테리어 좋아하고
엄청 아기자기하시던데
좋은사람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