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기준 난 어떤 며느리?

hey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25-02-20 17:26:03

첫 째 딸 : 중학교 교사(아주 예쁨)

초등학교 동창생인 고시생이랑 오랜 연애 끝에 결혼. 사위 판사됨.

둘 째 딸 : 플로리스트(맑고 순하고 고상하게 예쁨)

대학교 1학년 때 캐나다 어학연수 다녀오고 그 뒤 복학하지 않고 여러 아르바이트 하다가

꽃집 운영함. 근처 정형외과 의사가 꽂혀서 따라 다니다가 결혼함. 개원의.

셋 째 아들 :  국가공무원(키 보통, 잘 생김)

중학교 교사였지만 퇴직한 며느리= 나 ㅎㅎㅎㅎㅎ

 

시어머니가 아주 부자집 막내 딸이고,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교사 출신이세요.

시어머니께서 유산으로 건물 받아서  남편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퇴직하셨어요.

평생 집에 아주머니 두고 쓰셔서 요리 못 함. 살림 못 함.

남편의 외숙모가 저의 친정 어머니 대학동기 베프. 소개팅으로 결혼했어요.

전 교사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기 보다 그 공무원 특유의 촌스러운 문화가 적응이 안 되서

임신 중기에 퇴직했어요.

전 남편 여러가지 따져서 결혼했기 때문에(사랑은 안 했던 거 같고. 좋아만 했음) 

지금 만족한 결혼생활인데

저희 시어머니가 생각하실 때 아들 아까울까요? ㅋㅋㅋㅋ

 

               

IP : 220.78.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0 5:28 PM (39.7.xxx.229)

    이미 결혼해서 잘 산다면..이런게 의미가 있나요?
    TMI 줄줄줄 보면 가족이나 형님들이 기함할듯요

  • 2. 여태
    '25.2.20 5:28 PM (116.33.xxx.104)

    아무말 없다면 이쁜 며느리겠죠

  • 3.
    '25.2.20 5:32 PM (58.140.xxx.20)

    아이들도 다 큰,연세 지긋한분이신데 시어머니 생각이 지금에와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4. ...
    '25.2.20 5:33 P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외모 예쁘면 만족
    아니면 아들 아까움

  • 5. 탄핵인용기원)영통
    '25.2.20 5:34 PM (106.101.xxx.148)

    이런 생긱 자체를 하지 않는 게 어때요?

    시어머니 기준으로?
    굳이?

  • 6. 원글님과 같겠죠
    '25.2.20 5:34 PM (182.226.xxx.161)

    남편을 사랑없이 그냥 좋아서 결혼했는데도 만족 하시잖아요~ 시어머니도 그렇겠죠 남편도 그럴거구요 왜 궁금하실까~~~ 시어머니가 원글님 대하는 태도 보면 그게 정답이죠 뭐

  • 7.
    '25.2.20 5:46 PM (211.234.xxx.122) - 삭제된댓글

    그집안 딸들 결혼 하나는 잘 시켰네요
    교사에 플로리스트인데요
    글만으로 님이 어떤지 판단은 못하겠고
    교사 그만둔건 잘한듯
    전업

  • 8.
    '25.2.20 5:47 PM (211.234.xxx.122)

    그집안 딸들 결혼 하나는 잘 시켰네요
    교사에 플로리스트인데요
    글만으로 님이 어떤지 판단은 못하겠고
    교사 그만둔건 잘한듯

  • 9. ⁰0
    '25.2.20 5:47 PM (121.190.xxx.178)

    원글에 대한 답은 아니고요
    남편가족들 인물이 모두좋은가봐요
    본인 외모는 언급이 없군요

  • 10. 저도 예뻐요 :)
    '25.2.20 5:57 PM (220.78.xxx.44)

    저희 어머니가 농담으로
    첫째, 둘째 딸 보다 네가 더 예쁜데 넌 왜 판사, 의사랑 결혼 안 하고
    우리 아들이랑 결혼했니? 그러세요.
    시아버지, 시어머니 두 분다 미남, 미녀세요.
    그래서 자녀들이 다 한 인물하네요.

  • 11.
    '25.2.20 6:12 PM (58.140.xxx.20)

    ㄴ시어머님이 살짝 푼수?

  • 12. ...
    '25.2.20 6:36 PM (118.235.xxx.38)

    모든 시엄마에겐 아들이 아깝죠
    시엄마라서 그럴까요?
    아뇨
    모든 친정엄마에게도 딸이 아깝죠

    여튼 시엄마의 진짜 속내는 당사자만 알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128 큰웃음 주는 2 2025/02/20 958
1687127 헌재 증인추가신청 기각, 2월25일 최종진술 4 탄핵 2025/02/20 2,472
1687126 계란샌드 만드는 레트로한 가게 영상 8 ㅇㅇ 2025/02/20 1,555
1687125 사이버대학 졸업 후 일반 4년제 대학 편입 가능한가요? 14 .... 2025/02/20 2,215
1687124 김경수 등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20 겨울이 2025/02/20 2,268
1687123 고속터미널 꽃사러 가고싶은데 9 푸른바다 2025/02/20 1,845
1687122 탄핵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25/02/20 3,232
1687121 전화번호 바뀌면 춥다 2025/02/20 387
1687120 대장내시경 약 3 .. 2025/02/20 825
1687119 옛날엔 된장찌개에 온가족 숟가락 들어가도 잘만 먹었는데 12 ... 2025/02/20 4,008
1687118 박정훈,홍장원 8 진짜 소름이.. 2025/02/20 3,184
1687117 눈밑지방재배치 며칠있으면 자연스럽나요? 8 ㅎㄷㅈ 2025/02/20 1,793
1687116 수영 개인 강습 어떻게 ? 9 수영 좋아 2025/02/20 1,222
1687115 홍장원 보좌관이 한동훈 친구냐는 윤석열 측 2 .. 2025/02/20 2,669
1687114 건시래기 어떻게 보관하세요? 4 ㅡㅡ 2025/02/20 839
1687113 조카 데리고 살아보신분? 115 로또 2025/02/20 17,998
1687112 쿠팡 자주 시키시나요? 포장지가 박살이 났네요 8 Kiwld.. 2025/02/20 1,393
1687111 김연아 다시 올림픽 영상 9 아니벌써 2025/02/20 2,253
1687110 입매가 뵈싫군요 4 김명신은 역.. 2025/02/20 2,889
1687109 하남시청에서(정보좀..) 1 ... 2025/02/20 683
1687108 딸기를 씻지 않고 20알은 먹었어요 15 딸기 2025/02/20 6,975
1687107 암수술 후 기력없는 친구에게 뭐보내면 좋을까요? 13 lll 2025/02/20 2,834
1687106 혹시 사주에서 세대가 높다는 게.. 4 궁금해요 2025/02/20 1,305
1687105 셋이모일땐 더치 어떻게해야 편할까요? 12 12345 2025/02/20 2,783
1687104 세상에 윤석열 진짜 인간 아니네요 ㅡㅡ 38 아이스아메 2025/02/20 27,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