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순수해서 좋아하면 최선을 다하는 스탈입니다 몇일전 한바탕 싸웠더니 본인잘못 느꼈는지 조심하는데 다시 내성격대로 안행복해도 친절하게 대한다면 (남편예우차원) 남자들은 금방 또 당연시 여길것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제가 행동해야 될까요 사이좋은 부부관계 유지하시는 분들 팁좀주세요 참고로 아이없고 강아지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이상이신분들 남편에게 어떻게 대하세요?
1. 그냥
'25.2.20 5:24 PM (112.157.xxx.212)친구처럼 잘 지내요
오래 같이 살다보니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싸울일 거의 없어요
드물게 한사람이 화를 내도
한사람은 화도 안나요
화 안난 사람이
워~~워
이젠 다 늙어서 혈압 올리면
자칫 터지면 저세상 구경가야해!!
그래도 백살까지는 같이 살다 가야지!!1
하면 그냥 웃고 말아요2. ★
'25.2.20 5:52 PM (211.187.xxx.244)항상 고맙고 좋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말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봐요.
목소리는 톤 높지않게하고
다정하게, 웃으며 말하려 노력해요.
나이드니 별거아닌건 그냥 웃어넘기게 되네요.
언제나 내편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화도 안나긴해요3. 저는
'25.2.20 6:09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아이 없는 50대 중반 부부예요.
남편을 아들처럼 대해요. 우쭈쭈 해주고, 잘한다 잘한다, 예쁘다~
남편도 저를 딸처럼 대해줍니다. 어화둥둥, 최고다, 사랑스럽다~
서로 예쁜 말, 좋은 말만 해요. 과하게.
나랑 20년 넘게 함께 한 동지이자, 내 유일한 아들이자, 최고의 친구라 최선을 다해 잘해줍니다.
50대 중반 남자라 상대방도 알 건 다 알아요. 내가 잘해주는 만큼 그도 잘해주더라구요.4. 음..
'25.2.20 6:22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저는 쭉~~일관성있게 해요.
즉 기분 나쁜 상황에는 항상 기분 나빠하고
기분 좋을 상황에는 항상 기분 좋아하고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이런 일관성 없는 건 거의 안해요.
화낼 때는 항상 합당한 이유가 있고
합당한 이유가 아닐 때는 화를 안내요.
그리고 남편이나 내 기분이 스스로 나쁜 것은
자기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이고
상대방 때문에 나빠진 것은 이야기 해서 풀어요.
결론: 항상 솔직하게 좋은 것은 좋고 아닌 것은 아닌 것이고
내 기분을 상대방에게 전가 시키지 말고
내 기분은 내가 알아서 처리 해야함
칭찬은 하지만 욕할 때는 욕 해야함
그리고 왜 욕먹는 지에 대해서 분명히 알려줌
일관성 있게 대하니까
불확실성이 줄어 들어서
서로 눈치 볼 일이 없음
그래서 아주 편안해요.5. 저도 애없는 50대
'25.2.20 6:46 PM (221.138.xxx.135)남편 기분나쁠것같은 얘기는 안해요.
감정기복없이 대하려하고요.
싸움도 없어요. 화날꺼같은 포인트를
30년넘게 겪으며 알고있어서6. 당연시
'25.2.20 8:38 PM (121.136.xxx.30)여기나요? 아닐것같아요 남자도 상처 받아요 님이 화내고 기분나빠한거 기억하고 안하거나 덜하려고 할겁니다 제 남편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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