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반려새 키우기

배고프지마라. 조회수 : 993
작성일 : 2025-02-20 16:57:26

15층 베란다 외부 창문에 걸어둔 커다란 죽은 화분에

잡곡을 뿌려두면 새들이 번걸아 와요 

까치가 상급종인지 까치가 오면 다들 자리 피해주네요. 

어제는 깨끗한 물도 갖다놧어요. 

매일 오는 새가 있는데 

겁이 많아 주변경계 심하다가도 열심히 먹고 퍼져 자네요. 

너무 이뻐요

세상 모든 생명들 배곯지 말아라. 기도했어요. 

반려새 키우실 분

창밖에 큰 물그릇 내놓으세요. 

IP : 49.167.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20 5:04 PM (163.116.xxx.115)

    탐조가 취미인 아이에게 들었는데
    새들의 세상에서 까치가 일진이래요.
    까치는 독수리도 쫓아낸다고...

  • 2. mm
    '25.2.20 5:05 PM (202.14.xxx.151)

    넘 이쁘겠어요
    저는 참새나 박새나 포로로 날아와서 물마시고 목욕하는 모습
    너무 좋아요 힐링 ㅎ

    근데 혹시 주의 하실거 알려드릴게요
    비둘기는 둥지틀어요
    머리도 엄청 좋은지 먹이한번주면 시간맞춰 친구들 다데려와서 대기탑니다…
    저희집이 외부발코니 있는 아파트인데
    발코니가 딸램 방에 있거든요
    딸이 몇번 쌀을 한줌씩 줬다는데
    비둘기들이 4-5마리가 저녁마다 와서 발코니에서 기다려요ㅠ서성거리면서… 문제는 구구하는 소리가 제법 시끄럽고 발코니가 비둘기똥으로 엉망이 되었고 구석에 둥지까지 틀것 같아서
    밥주기 금지했는데 그뒤로도 한 두달 찾아와서 기다렸어요
    -.-;;; 비둘기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시껍했네요

  • 3.
    '25.2.20 5:21 PM (115.138.xxx.77)

    아파트에서 길냥이 밥을 주는데(이곳에서 오래 살았는지 밥주는 분들이 많아요)
    까치가 한마리씩 날아오더니
    고양이 밥을 먹기 시작하면서
    콕콕 쪼아서 고양이 가족을 쫓아내버렸어요.

  • 4. phrena
    '25.2.20 5:59 PM (175.112.xxx.149)

    유튭 외국 영상 보면

    주택 창가에 새 모이통을 걸어놓고 관찰 영상 올린 거
    많던데 ᆢ 넘 이쁘더라구요

    비슷한 제품 검색이 안 되는데 대략 아래 링크같은 형태인데
    크기가 크고 투명하고 새가 쉬어갈 수 있고 응가+쉬도
    안에다 하고 ᆢ물과 모이 주고 하는 ᆢ

    https://link.coupang.com/a/cfBW5J

  • 5. ...
    '25.2.20 6:04 PM (211.109.xxx.157)

    아래층에 새똥세례 가지 않게 대비를 잘 해두셨나요?
    저도 새밥 주고 싶은데 그것 때문에 못 했어요

  • 6. 아이 참
    '25.2.20 7:39 PM (175.126.xxx.178)

    아래집 제란가 새똥 튀는거 남이 청소 해주실껀거요?
    새들은 먹으면서 싸는거 아세요?
    새가 그리 이쁘면 베란다에서 키우세요.

  • 7. 원글
    '25.2.20 8:39 PM (49.167.xxx.58)

    아래층 새똥튈정도로 많은 새가 오지 않는데 애래집에 확인해봐야겠네요.

    근데 위에 아이참 님은 무례한 시비조네요.
    일부러 불쾌하라고 글쓰시는 스타일이라면
    좀 자중하시고 공공매너에 대한 공부하셔야겠네요.
    익명이라도 기본예의 갖추세요

  • 8. ㅇㅇ
    '25.2.20 9:06 PM (222.107.xxx.17)

    진짜 새똥이 많이 튀긴 해요.
    저희도 대각선 윗집에서 한동안 새모이를 준 거 같은데
    저희집 실외기 위까지 새똥이 많이 쌓였어요.
    새들이 날아다니면서 싸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517 코트를 샀는대요 2 Dd 2025/02/22 2,822
1686516 처음하는 아귀 요리 간단히 해봤어요 1 대강요리사 2025/02/22 950
1686515 오이볶음문의 7 ... 2025/02/22 1,208
1686514 네이버랑 당근 아이디 도용당했어요 7 어이없음 2025/02/22 1,700
1686513 쿠팡 연어 할인 올려주신 회원님 7 이뻐 2025/02/22 2,868
1686512 목뒤에 피지낭종이 있는데요 실비가 될까요? 11 복잡미묘 2025/02/22 2,675
1686511 여대출신이 아니라도 여자면 채용 차별하지 않나요? 1 ........ 2025/02/22 757
1686510 심은경은 한국서 잘나가다 왜 갑자기 일본간건가요? 24 ㅇㅇ 2025/02/22 16,792
1686509 국민연금 추납에 대해 여쭈어 봅니다. 14 ㅇㅇ 2025/02/22 2,915
1686508 강아지 사료 먹는 소리는 참 듣기 좋아요ㅎ 8 ... 2025/02/22 1,145
1686507 관리비 50 나왔네요 58 관리비 2025/02/22 20,295
1686506 혼자서 즐기는 행복 3 ㅇㅇ 2025/02/22 3,374
1686505 수영 다녀오고 꿀잠 ㅋㅋ 5 2025/02/22 2,135
1686504 인간관계상담을 쳇지피티와 하니까 10 ㅇㅇ 2025/02/22 5,050
1686503 쭈꾸미 맛있어요 3 .. 2025/02/22 1,094
1686502 눈썹뼈부분 누르면 아프신가요? 3 바다 2025/02/22 1,039
1686501 집회 마치고 들어갑니다 19 즐거운맘 2025/02/22 2,080
1686500 Sns 안하시는분 계세요? 19 ... 2025/02/22 3,287
1686499 캡틴 아메리카 구속됐네요 13 ........ 2025/02/22 5,393
1686498 강남 애슐리or송파장지 빕스 10 llll 2025/02/22 1,577
1686497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윤석열의 파시즘, 한국의 엘리트들은.. 1 같이봅시다 .. 2025/02/22 518
1686496 식당 문의드려요 2 식당추천 2025/02/22 630
1686495 처음 우리 나라 오는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궁금이 2025/02/22 1,023
1686494 성주참외 6 ... 2025/02/22 1,693
1686493 3월1일 복장 1 결혼식 2025/02/22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