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끌올) 얌체같은 지인이 본인은 모르는데

청정지킴이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25-02-20 16:54:11

몇년 알던 친하다고 생각하던 지인이

뒤로는 저한테 자주 연락에 엄청 살가우면서 

단체 모임에서는 좀 소원하던 

매번 이상하다 여긴 지인a가  있는데, 

a가 동네 인싸여서 단체로는 나랑만  너무 친밀한 척 하기가  그래서 소원한가 생각하며

그래도 이해하려 했어요. 

이상해서 몇번 글도 썼는데 

 

오늘에야 연락와서 통화하다 a 속마음을 알았어요. 

 

얼마전도 글쓴 학원설명회가 있는데

그걸b가 저에게 보내줬고, 

저는 설명회이니 여럿이서 가면 좋아서 

또 지인들 공유해서 그 학원 카톡방에  a도 초대했고요. 

저는 b가 그 학원카톡방에 a는 없어서 저에게만 우선 보낸줄 알았더니요. 

그때 a가 연락와서 나 덕분에 지금 신청했다고 톡줬는데요. (거짓말였어요)

 

오늘 a와 통화하는데, 

a자기는 챙긴다고 챙기는데 얌체같이 행동하는 지인들로 속상하다며. 

그리고 학원 설명회도 b가 보내줘서 가기고 했고, 

a는 다른 c도 해서 셋이 가려랬다는거에요. 

 

늘 이런 설명회 같은데서 a는 인싸기에 다른 사람들과 갔고, 저는 다른때는 주로 안가다가 

이제는 b가 연락줘서 가는건데

 

그동안 a마음에 저는 없었던 거였어요. 

a야 말로 진짜 얌체아닌가요?

 

그동안 그것도 모르고 저는 제집애 불러 해먹이고 놀았는데요ㅠㅠ

IP : 221.168.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0 4:56 PM (58.140.xxx.20)

    왜 그리 얌체같은 사람이 많은지.

  • 2. ..
    '25.2.20 4:59 PM (211.234.xxx.196)

    무슨 말인지 저만 이해안되나요...? ;;;;

  • 3. ㅇㅇ
    '25.2.20 5:02 PM (211.209.xxx.126)

    저도 이해안돼서 두세번 정독했는데ㅋㅋㅋ
    걍 a가 원글님에게는 관심없고 챙기지도않는데 원글님은 이것저것 해먹이고
    친하다생각했다 이거같아요

  • 4. 이거
    '25.2.20 5:10 PM (161.142.xxx.108)

    뭐라고 하시는건지 저만 이해가 안되나요??2222

  • 5.
    '25.2.20 5:11 PM (211.217.xxx.96)

    무슨말인지 정리좀

  • 6. 어우
    '25.2.20 5:37 PM (123.111.xxx.225)

    무슨 내용인지 하나씩 따져가며 읽어야 알아듣겠어요. 주어 서술어를 좀 잘 맞춰서 써보세요.

    원글님은 a(인싸)를 친한 관계라 생각하고 집에 초대도 하고 잘 챙겼음
    a는 원글님과 1대1 관계에서는 친한 척 하는데 단체 모임에서는 그만큼 살갑지 않아 의아했음
    a가 워낙 인싸여서 나하고만 친한 척 하기 곤란한가? 이해하려고 했음
    b가 학원설명회 정보를 알려줌
    원글님이 핫한 정보라고 생각하고 a에게 공유함
    a는 원글님 덕분에 학원설명회 등록했다고 감사함을 표시하였으나 알고보니 거짓말
    사실 b 가 원글님에게만 알려준게 아니라 a 에게 이미 알려주었고 c와 같이 가려고 했었음
    그러나 a 는 학원설명회 정보를 원글님에게는 알리지 않았음

    원글님은 좋은 정보가 있으면 a 에게 공유해줬는데
    a는 정작 좋은 정보를 원글님에게 공유하거나 함께 할 생각이 없었던거임
    a 는 얌체같이 정보만 캐가려는 다른 사람을 흉본 거였는데 얼떨결에 저 사실을 말해버려서
    원글님이 그 사실을 알게 됨

    원글님 입장에서는 a가 흉 본 그 얌체같은 사람이나 a 나 똑같은 인간이다


    맞나요?

    a 에게 원글님은 그냥 아는 사람 중 한 명이었던거죠
    서운할만한데 그렇다고 a 가 얌체인 건 모르겠어요
    왜냐면 원글님의 정보량보다 a 의 정보량이 훨씬 많아서
    원글님이 주는 정보가 a 에게 그닥 고맙지 않았을거예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인싸라면서요)
    단지 예의상 원글님이 뭔가 알려주면 처음 아는 것 처럼 반응하고 고맙다고 했을 뿐.

    그러니까 a 입장으로 보면 얌체는 아님
    a 입장에서는 오히려 본인이 도움을 더 많이 줬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 7. ....
    '25.2.20 6:04 PM (89.246.xxx.254)

    원글 뭔말인지 모르겠음

  • 8. 어우님
    '25.2.20 6:25 PM (221.168.xxx.76)

    정확하세요.
    제가 흥분해서 난해하게 썻네요. ㅠㅠ
    정보는 제가 많아요.
    제가 윗학년이라 늘 알려주거든요.
    a는 그럴때만 저를 이용한것 같아 속상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485 방송에 나오는 의사들은 6 티비 2025/02/22 2,203
1686484 이번엔 'DJ고향' 목포서 尹탄핵반대 기도회…"용납 안.. 5 ㅇㅇ 2025/02/22 1,648
1686483 쌍수후 등산 13 마암 2025/02/22 2,205
1686482 아랫니만 교정하신 분 계실까요? 6 교정병 2025/02/22 1,237
1686481 빨리 이번년도가 지나갔으면 3 Gong 2025/02/22 1,479
1686480 김포국내선에서 분당미금역으로 5 llll 2025/02/22 1,181
1686479 더 강한 '박쥐 코로나' 확인됐다. 中 "인간 전염 위.. 6 무서워 2025/02/22 4,396
1686478 완경인지 아닌지ㅠ 5 완경인가 2025/02/22 1,775
1686477 윤석열, 4월 전 韓 대통령 아닐 확률 82% 4 넘낮다 2025/02/22 3,673
1686476 자녀 보험 어떤거 해주세요? 8 ^^ 2025/02/22 1,230
1686475 크림치즈 건강에 안좋을까요? 10 ........ 2025/02/22 2,892
1686474 근로계약서 미작성 기소 결과 나온후 검찰송치되면 어찌되나요? 3 ㅇㅇㅇ 2025/02/22 908
1686473 요즘에도 인신매매가 있네요ㅡ(장기밀매 혐오주의) 23 .. 2025/02/22 6,871
1686472 믹스커피 달지 않은 것도 있나요. 13 .. 2025/02/22 2,752
1686471 둘째는 대충 키우게 되네요 다른분들도 그러셨을까요 9 궁금 2025/02/22 2,206
1686470 87학번 분들 대입 합격자 발표일 기억하시나요 11 옛날 2025/02/22 1,962
1686469 내 나름 인생 명언... 8 가슴에새김 2025/02/22 4,968
1686468 게으른 대2딸 휴학하고 싶다네요 9 .. 2025/02/22 3,191
1686467 연휴 제주도 비 온다는데 8 탱자 2025/02/22 1,799
1686466 집에 잇으니 이렇게 좋네요 6 콩ㅈ 2025/02/22 2,912
1686465 어떻게든 핑계대어 얻어먹으려는 이들 9 ㅇㅇ 2025/02/22 3,555
1686464 팀장으로서 회식에서 부담감... 7 아이스 2025/02/22 2,431
1686463 대학생 면도기 추천부탁드립니다 1 땅지맘 2025/02/22 413
1686462 “대통령 절대 안돼”…이준석, 비호감도 ‘1위’ㅋㅋㅋ 17 갤럽 2025/02/22 3,099
1686461 이 사단을 만들어 놓은 이유가 4 ㅇㅈㅎㅈ 2025/02/22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