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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끌올) 얌체같은 지인이 본인은 모르는데

청정지킴이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25-02-20 16:54:11

몇년 알던 친하다고 생각하던 지인이

뒤로는 저한테 자주 연락에 엄청 살가우면서 

단체 모임에서는 좀 소원하던 

매번 이상하다 여긴 지인a가  있는데, 

a가 동네 인싸여서 단체로는 나랑만  너무 친밀한 척 하기가  그래서 소원한가 생각하며

그래도 이해하려 했어요. 

이상해서 몇번 글도 썼는데 

 

오늘에야 연락와서 통화하다 a 속마음을 알았어요. 

 

얼마전도 글쓴 학원설명회가 있는데

그걸b가 저에게 보내줬고, 

저는 설명회이니 여럿이서 가면 좋아서 

또 지인들 공유해서 그 학원 카톡방에  a도 초대했고요. 

저는 b가 그 학원카톡방에 a는 없어서 저에게만 우선 보낸줄 알았더니요. 

그때 a가 연락와서 나 덕분에 지금 신청했다고 톡줬는데요. (거짓말였어요)

 

오늘 a와 통화하는데, 

a자기는 챙긴다고 챙기는데 얌체같이 행동하는 지인들로 속상하다며. 

그리고 학원 설명회도 b가 보내줘서 가기고 했고, 

a는 다른 c도 해서 셋이 가려랬다는거에요. 

 

늘 이런 설명회 같은데서 a는 인싸기에 다른 사람들과 갔고, 저는 다른때는 주로 안가다가 

이제는 b가 연락줘서 가는건데

 

그동안 a마음에 저는 없었던 거였어요. 

a야 말로 진짜 얌체아닌가요?

 

그동안 그것도 모르고 저는 제집애 불러 해먹이고 놀았는데요ㅠㅠ

IP : 221.168.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0 4:56 PM (58.140.xxx.20)

    왜 그리 얌체같은 사람이 많은지.

  • 2. ..
    '25.2.20 4:59 PM (211.234.xxx.196)

    무슨 말인지 저만 이해안되나요...? ;;;;

  • 3. ㅇㅇ
    '25.2.20 5:02 PM (211.209.xxx.126)

    저도 이해안돼서 두세번 정독했는데ㅋㅋㅋ
    걍 a가 원글님에게는 관심없고 챙기지도않는데 원글님은 이것저것 해먹이고
    친하다생각했다 이거같아요

  • 4. 이거
    '25.2.20 5:10 PM (161.142.xxx.108)

    뭐라고 하시는건지 저만 이해가 안되나요??2222

  • 5.
    '25.2.20 5:11 PM (211.217.xxx.96)

    무슨말인지 정리좀

  • 6. 어우
    '25.2.20 5:37 PM (123.111.xxx.225)

    무슨 내용인지 하나씩 따져가며 읽어야 알아듣겠어요. 주어 서술어를 좀 잘 맞춰서 써보세요.

    원글님은 a(인싸)를 친한 관계라 생각하고 집에 초대도 하고 잘 챙겼음
    a는 원글님과 1대1 관계에서는 친한 척 하는데 단체 모임에서는 그만큼 살갑지 않아 의아했음
    a가 워낙 인싸여서 나하고만 친한 척 하기 곤란한가? 이해하려고 했음
    b가 학원설명회 정보를 알려줌
    원글님이 핫한 정보라고 생각하고 a에게 공유함
    a는 원글님 덕분에 학원설명회 등록했다고 감사함을 표시하였으나 알고보니 거짓말
    사실 b 가 원글님에게만 알려준게 아니라 a 에게 이미 알려주었고 c와 같이 가려고 했었음
    그러나 a 는 학원설명회 정보를 원글님에게는 알리지 않았음

    원글님은 좋은 정보가 있으면 a 에게 공유해줬는데
    a는 정작 좋은 정보를 원글님에게 공유하거나 함께 할 생각이 없었던거임
    a 는 얌체같이 정보만 캐가려는 다른 사람을 흉본 거였는데 얼떨결에 저 사실을 말해버려서
    원글님이 그 사실을 알게 됨

    원글님 입장에서는 a가 흉 본 그 얌체같은 사람이나 a 나 똑같은 인간이다


    맞나요?

    a 에게 원글님은 그냥 아는 사람 중 한 명이었던거죠
    서운할만한데 그렇다고 a 가 얌체인 건 모르겠어요
    왜냐면 원글님의 정보량보다 a 의 정보량이 훨씬 많아서
    원글님이 주는 정보가 a 에게 그닥 고맙지 않았을거예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인싸라면서요)
    단지 예의상 원글님이 뭔가 알려주면 처음 아는 것 처럼 반응하고 고맙다고 했을 뿐.

    그러니까 a 입장으로 보면 얌체는 아님
    a 입장에서는 오히려 본인이 도움을 더 많이 줬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 7. ....
    '25.2.20 6:04 PM (89.246.xxx.254)

    원글 뭔말인지 모르겠음

  • 8. 어우님
    '25.2.20 6:25 PM (221.168.xxx.76)

    정확하세요.
    제가 흥분해서 난해하게 썻네요. ㅠㅠ
    정보는 제가 많아요.
    제가 윗학년이라 늘 알려주거든요.
    a는 그럴때만 저를 이용한것 같아 속상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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