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터지는 아들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25-02-20 14:00:55

다음달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온가족이 출동해야해요

가족들에게

공지사진 카톡으로 보내고

특정 날짜 일정 꼭 빼두라고 했더니 알았대요

 

좀전에 얘기하다가

얘가 그 일정이 이번달인줄 아는거에요

제가 카톡 안봤냐니까

봤대요

제 글만보고 공지사진은 안봐서

사진속에 다음달이라고 써있는걸 못본거죠..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화가 나더라구요

읽어보랬더니..끝까지 그냥 알려달래요

평생 이럴거 같아서 안알려준다고 했더니

그럼 그 일정 자긴 안간대요

그러라고 했어요

IP : 112.155.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0 2:03 PM (211.219.xxx.193)

    에구, 아들들은 왤캐 비슷한가요?
    하루종일 핸펀 보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소식은 다 놓치고..

  • 2. ㅇㅇ
    '25.2.20 2:04 PM (121.147.xxx.61)

    그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흘려듯는거에요. 자기가 진짜로 중요하다 느끼는 일정이면 확실히 각인을 하려고 하겠죠. 별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본인이 손해를 봐야 고칠텐데..

  • 3. ...
    '25.2.20 2:17 PM (89.246.xxx.254) - 삭제된댓글

    싫다-.-;;

  • 4. ......
    '25.2.20 2:23 PM (211.202.xxx.120)

    밖에서 당해봐야 되요 엄마처럼 안봐주고 불이익 겪어 봐야 되요

  • 5. ...
    '25.2.20 2:40 PM (218.48.xxx.188)

    몇살이길레...

  • 6. ....
    '25.2.20 3:32 PM (114.204.xxx.203)

    우린 남편이 그모양
    자기엄마 제삿날도 제대로 안보고 다른날 휴가냄
    그러곤 니가 잘못 알려줬다길래
    카톡 캡춰해서 보내니 펄펄뛰며 니가 가라고 하다가 조용
    등신도아니고 30년간 매번 묻는건 왜일까요
    지난번엔 안가르쳐주니 또 내탓
    애 취업땜에 지방 오가는데 내가 정신이 있냐!!
    했어요
    내 자식이 먼저지

  • 7. 아이구
    '25.2.20 3:37 PM (222.111.xxx.27)

    울 아들하고 똑같네요~~ㅠㅠ
    이번 토요일 사촌 결혼식 서무 봐주기로 했는데 자격증 시험 등록 해 놓구 점심 약속까지 해 놨더라고요
    결혼식이 금요일 인줄 알았다고요
    한달 전에 가족 톡 방에 공지 했는데요
    어찌나 화가 나는지

  • 8. ㅇㄱ
    '25.2.20 6:57 PM (112.155.xxx.187)

    헉 놀라워요
    남편도 똑같이 이번달로 알고 있었대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113 박정훈 대령님 4 감사 2025/02/21 1,346
1686112 2030이 윤석열대통령께 드리는 사랑의 노래 10 ,,,,,,.. 2025/02/21 1,089
1686111 한국은행이 2013년이후 금을 안사는이유 46 ㅇㅇ 2025/02/21 5,682
1686110 손연재 돌찬지 한복 이뻐요 25 고급짐 2025/02/21 5,213
1686109 시댁에 정수기 7 .. 2025/02/21 1,297
1686108 제이미맘은 친구만날땐 어때요? 15 ... 2025/02/21 3,679
1686107 노견 사료 안 먹을 때요.  12 .. 2025/02/21 726
1686106 샷시유리 수퍼로이 그린하신분계시나요? 4 교체 2025/02/21 532
1686105 58세 김성령,피부 비결 "피부과서 900샷 때려, 투.. 51 ㅇㅇ 2025/02/21 29,121
1686104 밥할때 들기름이나 올리브유 넣으면 맛있나요?? 5 해바라기 2025/02/21 1,719
1686103 가족들이 제 생일은 까먹네요 2 2025/02/21 995
1686102 김장김치가 물컹해졌는데 7 김치 2025/02/21 1,335
1686101 크래미 소비기한 한달 지났는데 5 ㅁㅇㄹㅁ 2025/02/21 1,061
1686100 양천구 사시는 분들 운전면허 학원 6 Aa 2025/02/21 437
1686099 유통기한 2년 지난 수프가 멀쩡하게 맛있어요..ㅡㅡ;; 6 세상에 2025/02/21 1,313
1686098 걱정부부 남편 대단하네요 11 2025/02/21 4,536
1686097 호갱노노에서 집 보는 법? 3 -- 2025/02/21 1,306
1686096 그래도 2번들 양심은 좀 있네요 7 2찍들 2025/02/21 2,144
1686095 옥순이 순자한테 광수얘기하는거 12 ㅇㅇ 2025/02/21 3,017
1686094 작업 중 소음.(난청)_ 1 너무 2025/02/21 432
1686093 생리주기 때문에 힘들어요 ㅠ(하소연) 4 .. 2025/02/21 845
1686092 남한테 부정적인 사람들은 3 ........ 2025/02/21 1,240
1686091 이지아, 조부 친일파 논란에 입열었다 “후손으로서 사죄…부모와 .. 49 ... 2025/02/21 6,500
1686090 극우 ‘캡틴 아메리카 남’ 체포…경찰서 유리 깨고 난입 시도 14 ㅁㅊ놈 2025/02/21 2,431
1686089 파스타소스(이태리산) 를 주문했는데 유통기한이 3월7일입니다. 6 질문 2025/02/21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