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작년 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파트를 최고가에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박수홍은 작년 11월 5일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 면적 170㎡(약 51평) 아파트를 70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면적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직전 최고가는 작년 8월에 매매된 67억원이었다.
이달 10일 잔금을 치르면서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했다. 법원 등기부등본을 보면,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씨가 2분의 1 지분씩 공동으로 아파트를 소유했다. 같은 날 박수홍 이름으로 채권 최고액 30억원의 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통상 채권 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25억원가량을 빌린 것으로 추정된다.
https://v.daum.net/v/202502201202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