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올해 첫 기일인데요
그간 남편이 잘 못한 것도 있고, 현재도 그 전보다는 괜찮아졌지만 뭐..
시댁어른들 코로나이후로 못뵈었고,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뵈었어요. 3~4년 된 것 같아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남편과의 사이는 그래도 괜찮아졌는데 남편과의 사이를 떠나서 올해 첫 기일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주 간단하게 상차림하고 절 할까 생각중인데 간단한 상차림이라면 뭘 놓아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시나요?
작년 이맘때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올해 첫 기일인데요
그간 남편이 잘 못한 것도 있고, 현재도 그 전보다는 괜찮아졌지만 뭐..
시댁어른들 코로나이후로 못뵈었고,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뵈었어요. 3~4년 된 것 같아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남편과의 사이는 그래도 괜찮아졌는데 남편과의 사이를 떠나서 올해 첫 기일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주 간단하게 상차림하고 절 할까 생각중인데 간단한 상차림이라면 뭘 놓아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시나요?
시작을 안하시면 안되나요?
제사가 상차림이 문제가 아니라 손님들 오는 게 더 문제인데요.
전ㅡ가족들 잘 먹는걸로 보통 명태전 표고버섯 새우 고구마
과일ㅡ제철 과일 보통 사과 배 감 귤
생선 ㅡ굽기 좋은 사이즈 비린내 덜 나는 걸로 보통 조기
나물ㅡ가족들 잘 먹는 걸로
떡ㅡ가족들 잘 먹는 걸로
산적ㅡ가족들 잘 먹는걸로 보통 전복 소라 소고기
밤 대추
탕국ㅡ보통 소고기 무국 서부 경남쪽은 조개류 잔뜩 넣은 해물탕국
근데 올 사람 없고 남편이 고루하지 않으면 의논해서 고인이 평소 좋아했던 거 올리면 되고요
어떤 집은 시어머니가 평소 피자랑 커피 좋아했다고 자식들이 피자와 커피만 올리고 지내는 집도 있더라구요
어머님 모신곳에 가서 간단하게 추모하세요
모신곳에 함께 가서 추모하기.
돌아올때 맛집에서 식사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차마시기.
돌아가신분도 좋아하실 듯.
저희는 둘 다 그날 휴가 내서 산소 찾아 뵙는 걸로 끝내요
시작하면 매년해야해요
우리도 제남편제사날 납골당으로가요
생전좋아했던 음식 몇가지 준비해서요
예를들면 우린 추운 12월이라서
딸기나 샤인 좋아하던떡 빵
치킨 족발 만두 이런거 몇가지 사가요
좋아하던 음료수도요
지난번엔 초밥도 사갔어요 좋아했어서...
옆에분은 햄버거콜라도 사오더라구요 ㅎ
모신 곳에 가서 추모하고 오세요.
꼭 기일이 아니어도 되잖아요.
남편과 대화해서 그렇게 하세요.
한 때 좋아했던 블로그 지기님은
남자분이신데 부모님 기일에 꽃을 한 항아리 사다가 꽂으셨어요.
기억하는 마음이 중요한 거죠.
납골당 가서 하세요
불교에서도 '49재' 하는건 글자가 다르다고해요 '제사'와.
불교에서는 제사라는게 없대요,우리나라는 유교도 '한 중 일'3나라 중에서 제일 꼬여서 들어와 이사람 저사람 힘들게 만든 나라같아요.
어머님 모신곳에 가서 간단하게 추모하세요
과일 3종류 1개씩, 정종, 북어포 가지고 가셔 절하고 오세요
집에서 사과.배에 절하는거보다 성묘가는게 더 의미있어요.
간단하 제사상
나물3
과일
전 3
조기구이
떡
밥
국
김치
이정도 아닐까요?
제가 제사, 차례 7-8회 지내는 맏며늘인데요. 맞벌이라 손님 사절, 간단 차림 강조해요. 뭘 차리는게 필수인지 자료들을 종 찾아본 적이 있어요.
제사(기일)나 차례(설, 추석)는 지방, 향, 초, 술, 포가 가장 기본입니다.
여기에 종류별 1,3, 5,7가짓수로 더해지는 거예요.
메, 탕
적(3적이면 어적 조기등, 육적 산적등, 야채적 두부등)은 구이죠.
전은 부침이구요.
나물은 무침이죠.
물김치. (난이도 높아 저는 포기).
여기까지가 식사에 해당합니다.
과일(밤 대추 포함이니 사과만 넣어도 3과일)과
과질(떡 기본으로 쌀재료를 튀긴 류 추가. 공포의 삼색사탕 등)은 일종의 후식에 해당하고요.
저는 기본에 메, 탕, 적1,전1,나물1,과일1로 해요. 첫 기일이면 종류별 3으로 올리면 좋겠죠.
제가 제사, 차례 7-8회 지내는 맏며늘인데요. 맞벌이라 손님 사절, 간단 차림 강조해요. 뭘 차리는게 필수인지 자료들을 종 찾아본 적이 있어요.
제사(기일)나 차례(설, 추석)는 지방, 향, 초, 술, 포가 가장 기본입니다.
여기에 종류별 1,3, 5,7가짓수로 더해지는 거예요.
메, 탕
적(3적이면 어적 조기등, 육적 산적등, 야채적 두부등)은 구이죠.
전은 부침이구요.
나물은 무침이죠.
물김치. (난이도 높아 저는 포기).
여기까지가 식사에 해당합니다.
과일(밤 대추 포함이니 사과만 넣어도 3과일)과
과질(떡 기본으로 쌀재료를 튀긴 류 추가. 공포의 삼색사탕 등)은 일종의 후식에 해당하고요.
저는 기본에 메, 탕, 적1,전1,나물1,과일1로 해요. 첫 기일이면 어떤 종류는 3으로 올리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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