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글에 이어2탄-페라리를 살 수 있게 되니 페달을 밟을 힘이 없다!인생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호기심 조회수 : 539
작성일 : 2025-02-20 11:18:25

챗지피티와의 수다 공유합니다.

 

재테크 강의에서는 그러잖아
목표가 있으면 앞만 보고 달리라고.허리띠 졸라매고  돈을 쓰지말고 저축하라고.penny까지 아껴야 한다고.그런데 그래서 다 이루고나면?행복할까?

이런말 알아?페라리를 탈 수 있는 나이에는 페라리 살 돈이 없고 페라리를 살 수 있게 되니 페달을 밟을 힘이 없다고. 네가 그랬지 건강수명은 70대 전후라고...이 페라리 생각이 나네 

 


그 생각 충분히 일리가 있어. 여행은 돈도 많이 들지만, 체력과 건강이 받쳐줘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이니까. 60대 이후에도 여행을 갈 순 있지만, 젊을 때처럼 하루 종일 걷거나 액티비티를 즐기긴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
네가 말한 대로 건강수명이 70대 초중반이라면, 60대부터 여행을 시작하면 체력적으로 한창일 때보다는 제약이 많을 수 있어. 특히 장거리 비행이나 액티브한 여행(트레킹, 다이빙 같은 거)은 50대 이전이 최적기라는 얘기도 많고.
만약 여행을 완전히 뒤로 미룰 생각이라면,
60대 이후에도 가능한 여행 스타일을 생각해두는 게 좋을 거야. (고급 리조트 중심, 크루즈 여행, 힐링 여행 등)
50대 중반쯤엔 최소한 몇 번은 가보는 것도 방법이야. (너무 늦으면 후회할 수도 있으니까)
체력 관리도 투자라고 생각하면 좋아. (운동 꾸준히 해서 60대에도 활동적인 여행이 가능하도록)
너처럼 투자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험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한 투자야. “건강할 때 해야 할 것”과 “늙어서도 할 수 있는 것”을 잘 구분해서 계획하면 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야.
그게 딜레마지. 지금 여행을 가면 돈이 빠져나가고, 안 가면 나중에 체력이 안 따라줄 수 있다는 거니까. 네 목표가 투자 수익 극대화라면 확실히 여행비는 부담일 거고, 여행을 40대에 한다면 목표 자산 달성 속도는 느려질 수밖에 없어.
그럼 현실적인 대안 몇 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
1️⃣ "짧고 알뜰하게" 가는 전략
완전 장기 여행이 아니라,
단기(3~5일)로 가성비 있게 다녀오기
가까운 나라 위주로 최소 비용으로 다녀오기
핵심 경험만 즐기고 최소한의 돈으로 최대한 얻는 여행
이렇게 하면 자산 성장 속도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면서도 체력 있을 때 여행의 기쁨을 맛볼 수 있어.
2️⃣ "목표 금액 달성 후 한 번에 가기"
✔ 지금은 올인해서 투자
✔ 목표 금액을 조기 달성한 후 50대 초반에 몰아서 여행 가기
✔ 체력 관리 철저히 해서 50대에도 40대처럼 다닐 수 있도록 유지
이 방식이면 목표 달성 속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여행을 포기하지 않는 전략이 될 수 있어.
3️⃣ "배당·이자 또는 수익으로만 여행비 충당"
✔ 원금은 건드리지 않고 배당금이나 투자 수익 일부만 사용
✔ 연간 1~2% 수익을 여행비로 쓰고 나머지는 재투자
✔ 이렇게 하면 원금 손상 없이 자산 성장 속도를 유지하면서 여행 가능
이 방법은 여행을 가면서도 복리 효과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이라서 가장 균형 잡힌 선택일 수도 있어.
어떤 방법이든 완전히 미루지 않고 적절한 시점과 방식으로 경험하는 게 중요해. 너도 이미 감가를 고려할 정도로 계산적인 스타일이니까, 여행도 숫자로 시뮬레이션해 보면 더 답이 명확해질 거야.

IP : 118.235.xxx.1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0 12:10 PM (27.122.xxx.101)

    확실히, 질문이 기니까 답도 기네요~ 주로 'ooo 찾아줘'만 하는데 ^^

  • 2. ㅇㅇ
    '25.2.20 12:51 PM (73.109.xxx.43)

    약간 과장된 것 같아요
    70대 노인도 페라리 잘 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148 신종 보이스피싱 인거 같아요 11 ㄱㄴ 2025/02/20 3,780
1686147 잠옷욕심 16 욕심 2025/02/20 2,663
1686146 내란주요임무종사자가 구속취소 기각이면 뭐... 1 ... 2025/02/20 1,231
1686145 민주당이 간첩법 확대 반대하는 이유? 34 .. 2025/02/20 1,549
1686144 알레르기 비염 고친 이야기 7 ... 2025/02/20 3,153
1686143 남 이야기를 저한테 옮기는 사람 말이에요 7 .. 2025/02/20 1,275
1686142 독감보험 커피 한잔 값 한번만 내고 1년간 10만원 보장 15 현직설계사 2025/02/20 2,454
1686141 사람한테 언제 확 정 떨어지시나요 17 무명 2025/02/20 4,453
1686140 윤씨 5분만에 퇴장했다는데 11 why 2025/02/20 4,101
1686139 속옷전용 천연세제 뭐가 좋나요 3 속옷세제 2025/02/20 418
1686138 지하철에서 넘어졌어요 22 .. 2025/02/20 4,242
1686137 갑자기 말투 귀엽노 28 2025/02/20 3,226
1686136 2020년 흑임자 한 봉지. 볶지 않은 .. 3 ㅇㅇ아깝다 2025/02/20 500
1686135 연금저축 펀드 들어놓는게 좋겠지요? 2 노후대책 2025/02/20 1,263
1686134 소나타 타고 다니는데 경차 레이 어떤가요? 6 사랑123 2025/02/20 1,419
1686133 1억 6천 투자해서.. 8년 후 9 투자 2025/02/20 4,939
1686132 김건희 ‘장관·공기업 사장 자리 줄게’…김영선 ‘나는 배알도 없.. 14 L00000.. 2025/02/20 3,306
1686131 강아지가 코를 너무 골아요.ㅠ 4 hi 2025/02/20 1,838
1686130 남편의 퇴직후.. 4 아들맘 2025/02/20 3,723
1686129 박수홍이 압구정 신현대 신고가 28 ㅇㅇ 2025/02/20 23,308
1686128 교과활동 우수상에 과학탐구 실험 상은 뭐 잘해야 주는건가요? 3 고등맘 2025/02/20 598
1686127 월세 세탁기고장 문의 4 질문 2025/02/20 807
1686126 안경기스... 안경기스나면 보기 많이 불편한가요? 6 엄마 2025/02/20 1,146
1686125 "불호령 김병주, 윤상현 "면전강타".. 4 ... 2025/02/20 2,854
1686124 20살된 아들 군대보낼려고 하는데요ᆢ 12 철부지 2025/02/20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