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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시절 말괄량이 쌍둥이라는 소녀명랑소설

영국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25-02-20 11:08:20

기억나세요?

영국 기숙학교 배경으로 소녀들의 알콩달콩 일상을 그린...

얄미운 안젤라, 프랑스에서 온 클로딘?  뭐 그런 아이들이 나왔죠

중산층 대상의 평범한 학교인데도 식사나 뭐나 다 고급지고

교내에 수영장이 있고 승마도 배우고

국민학교 때 영국은 학교에도 수영장이 있다고 다들 놀라고

나중에 안 사실은 그 시대적 배경이 대영제국 식민지건설 한창이던 1920년대 배경이었다는

IP : 211.168.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5.2.20 11:17 AM (175.211.xxx.92)

    저도 용돈 모아 사서읽었어요.
    그거 나중에 저희 아이가 초등때 좋아하던 책이 그 책이더라고요. Twins at St. Clare's 시리즈예요.
    우리말로 다시 번역된 건 모르겠고요.

  • 2. ..
    '25.2.20 11:21 AM (175.116.xxx.85)

    지경사 시리즈였나요? 저희집은 가난해서 집에 책이라곤 없었는데 반 친구들이 학교로 가져와서 돌려보고 빌려준 덕에 푹 빠져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재밌고 열광했었는데 국가와 부모가 식민지 수탈해서 얻은 부로 팔자 편하게 살던 소녀들 이야기였군요..

  • 3.
    '25.2.20 11:24 AM (125.143.xxx.86)

    글보니까 그런게 있었지 하고 기억나요. 감사해요. 진짜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름은 기억안나고 표지랑 읽었던 두근두근한 느낌은 기억나요..그때는 영국학교는 다 이런건가 했는데 20년대 배경이네요..커서보니 영국에서도 상류층 이야기겠죠?ㅎㅎ

  • 4. 당연히
    '25.2.20 11:37 AM (211.211.xxx.168)

    영국 상류층 이야기겠지요.
    빌리 엘리어트 보세요. 훨씬 나중 이야기 인데 잠깐 파업하니깐 학비는 커녕 겨울에 땔감살 돈도 없잖아요.

  • 5.
    '25.2.20 11:47 AM (218.147.xxx.180)

    그거 초등때 제 베스트 지경사시리즈였네요
    한권에 1900원이었나?? 엄마졸라엄청 사들였어요

    쌍둥이도 있고 저는 다렐르는 말괄량이였나
    다렐르시리즈 참 좋아했어요
    외동딸 엘리자베스 도 있고

    한국시리즈에 나의 마니또 아시는분 있으려나
    그거 울며 봤었는데

  • 6. ..
    '25.2.20 12:39 PM (118.218.xxx.182)

    전 5학년 3반 청개구리들이라는 책이 기억나네요.
    쌍무지개 뜨는 언덕도.

  • 7. ㅋㅋ
    '25.2.20 1:06 PM (123.212.xxx.149)

    오우 저도 그 시리즈 엄청 좋아했어요.
    그거 읽으면서 나도 기숙사 살고 싶다 이층침대 갖고 싶다 등등 꿈을 키웠죠. 배경이 영국인지 1920년대인지 전혀 몰랐네요.
    지경사에서 나오는 시리즈가 다 재미있었는데
    플로시는 오늘도 따분해인가 제목은 정확치 않은데 플롯시가 엉망진창인 언니 방 가서 언니 옷 입으면 언니 나이로 변신해서 막 돌아다니고 그랬던거 최애 시리즈요 ㅋㅋㅋ

  • 8. 지경사 시리즈!
    '25.2.20 1:08 PM (118.235.xxx.38)

    재밌죠! 저는 윗님이 말씀하신 플롯시 시리즈 다 좋아했어요.
    아이스크림에 감자칩 올려서 먹던 레시피 기억에 남아서 다 커서도 그렇게 먹어봤다는요...맛있어요 ㅋㅋㅋㅋㅋ

  • 9. ...
    '25.2.20 1:30 PM (221.146.xxx.22)

    헉 1920년대 배경이었다구요? 이제 알았네요
    저 너무너무 좋아하던 책이었는데

  • 10. 얼음땡
    '25.2.20 1:36 PM (154.5.xxx.56)

    알죠알죠~~
    81년생입니다. 쌍둥이랑 플롯시랑 외국 문화에 푹 빠지게 만들었던.
    그때 그 책들 그립다

  • 11. ...
    '25.2.20 2:32 PM (89.246.xxx.254)

    언급된 책들 다 읽었어요. 추억이다

  • 12. 살아가는거야
    '25.2.20 2:39 PM (211.36.xxx.81)

    저 그책 30년 가까이 보관했는데 이사하면서 버림ㅜㅡ

  • 13.
    '25.2.20 3:16 PM (211.114.xxx.106)

    그 책들 카페에 찾아보면 다 있어요. 너무 재밌지요 추억의 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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