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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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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가면 뭔가 서글퍼요

조회수 : 4,748
작성일 : 2025-02-20 09:23:46

탕에 앉아서 물맛사지를 하고있으면,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을 보게되는데 아이나 젊은사람들은 생기가 있어보이는데

중년이나 노인의몸은 정말 보기 안좋아요. 다리가 마른사람은 더더욱 ㅜㅜ

요새는 나이가 먹어서 좋아지는 점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미워지는 얼굴과 몸, 저하되는 신체기능, 감퇴되는 기억력, 직장에서도 반기지않는 나이 ㅜㅜ

IP : 211.235.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2.20 9:26 AM (70.106.xxx.95)

    늙어서 좋은점이 뭐가 있겠어요.
    근데 선택의 여지가 없잖아요. 시간이 가면 늙는것을 누가 막아요.
    속절없이 늙는거죠.
    당장 수영장만 가도 늘씬하고 뚱뚱하고를 떠나 젊은이들 몸은 달라요
    아무리 운동해도 중년들이나 노인들 몸은 뭐 …
    그냥 수분기? 탄력 정도가 다르죠.
    그러니 돈많은 노인들이 젊은사람이랑 살려고 하나 싶고.

  • 2.
    '25.2.20 9:27 AM (220.94.xxx.134)

    맞아요 나이들면 몸도 마음도 서글퍼요ㅠ

  • 3. 반대
    '25.2.20 9:33 AM (58.231.xxx.12)

    거죽은 그래보이지만
    속은 알차집니다
    아이들의 해맑음 노인들의 지혜
    그렇더라구요

  • 4. 90엄마
    '25.2.20 9:38 AM (121.188.xxx.245)

    전화할때마다 나이드니 좋은거 하나없다. 주위에 쥐세끼하나 없다. 넌 늙지마라. 이런 소리 들을때마다 마음이 콱콱막히고 많이 속상하지만 모실 수도 없는 상황이도.

  • 5. 저는
    '25.2.20 9:41 AM (14.42.xxx.99)

    삶의 굴곡을 버티고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생각해요. 젊은 사람들을 보면 저는 좀 슬프더라고요. 인생만만한게 아닌데,,, 잘 버티고 살아야 할텐데,,, 요럼서요 ㅎㅎ 인생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게 싫지만은 않은 오십중반입니다. 60대 70대,몸이 점점 쇠약해 지면 어떨지 두렵기도 하지만 세상에 늙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 6. 늙어감이 좋아요
    '25.2.20 9:54 AM (124.216.xxx.79)

    나는 나이들어감이 좋은데요?
    비록 하체가 약해지고 물론 다이어트 항상 해야지 싶었는데 상체도 골격이 자동으로 작아지니 옷테는 나네요..ㅡㅡ
    그냥 예쁘게 나이들어가고 노후를 준비하느라 전공과 무관한 생뚱맞은 일을 도전도 해보고 준비해야할 노후도 있는것도 사는 목표이고 늦게 낳은 자녀도 커갈수록 더 예쁘고 행복한 가정 만드는것도. 나이들어 성숙해진 인격도 나스스로 이뻐요.
    이기적이던 나자신이 주변도 둘러보게 되네요.

  • 7. .........
    '25.2.20 9:59 AM (61.98.xxx.185)

    예전에는 배움이 짧으니
    노인들의 살아온 경력 연륜으로 인해 지혜롭다 했지만
    요즘 시대에 모두가 배우고 지혜로우니
    노인들의 연륜이 값어치가 없어요
    가끔 그런 어르신들이 계시지만
    대부분은 아집만 안부려도 좋은 노인이에요
    저도 나이듦이 무섭고 슬프네요

  • 8. ..
    '25.2.20 10:05 AM (1.235.xxx.154)

    울엄마 살아뭐하냐 죽고싶다그러시는데
    언제는 살고싶어서 살았냐
    나도 죽어가는거다
    할말없냐
    그럼 아끼고 살으래요
    저도 엄마도 절대적으로 모자랄 일 없는데
    한번씩 저럴때마다 화가 나네요

  • 9. ...
    '25.2.20 10:08 AM (1.241.xxx.220)

    속이라도 알차지면 다행인데
    점점 머리도 안돌아가고, 지혜보다 고집만 생기는 것 같아 자신을 항상 다잡습니다.ㅜㅜ
    근데 젊은 분들은 어딘가 몸태(이런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몸매랑은 또 다른...)가 참 이쁘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저도 20대때 헬스장이나 사우나에서 참 이쁘다고 해주셔서 연예인 같은 몸매도 아닌데 고개를 갸우뚱 했는데, 나이드니 알겠어요. ㅎㅎ

  • 10. ...
    '25.2.20 10:10 AM (1.241.xxx.220)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우리 모두 젊어봤잖아요?^^

  • 11. 신기해요
    '25.2.20 10:30 AM (58.236.xxx.72)

    같은걸 봐도 생각이 이렇게 다르구나
    저는 되려 어린 자녀들과 온 젊은 엄마들
    보면 힘든 세상 잘 살아가야할텐데 어떤 앞날이
    올지 아무도 모르나 그래도 몇십년 먼저 큰 산 넘어가며 잘 살아낸게 감사하더라구요

  • 12. 내일모레60
    '25.2.20 10:43 AM (61.82.xxx.19)

    저는 젊었을때의 그 불안함이 힘들었기에 지금이 좋아요.. 늙음은 자연의 섭리이니 오늘을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 13. 와우
    '25.2.20 10:51 AM (116.32.xxx.155)

    늙어감이 좋아요

    이럴 수가;;;

  • 14.
    '25.2.20 11:2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눈을 감고 있어보세요

  • 15. ......
    '25.2.20 12:58 PM (211.202.xxx.120)

    그건 님이 몸매에 꽂혀서 보니까 그런거죠
    저는 28세떄부터 때 미는게 숨차고 힘들었는데
    목욕탕에서 아주머니할머니 볼때마다 스스로 때 야무지게 잘 밀고 자기생활 하는것만으로 대단하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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