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수하려고 집 보러다는데요 전월세 끼어 있는 집들중에 가끔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주는 곳이 있더라구요 부동산에선 주인이 계약만료되면 내보낼거라 문제없단 식으로 얘기하는데 뭔가 찜찜해요. 집 잘보여주는 세입자도 많거든요.
집을 안보고 매매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올수리는 할거구요.
아파트 매수하려고 집 보러다는데요 전월세 끼어 있는 집들중에 가끔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주는 곳이 있더라구요 부동산에선 주인이 계약만료되면 내보낼거라 문제없단 식으로 얘기하는데 뭔가 찜찜해요. 집 잘보여주는 세입자도 많거든요.
집을 안보고 매매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올수리는 할거구요.
누가 내 집에 들어오는게 싫은거죠.
법적으로 안 보여줘도 되니...
몇년 전부터 그런 추세더라고요
월세라면 내보낸 후 다음 세입자들에게 보여주기라도 할 텐데
우리나라처럼 목돈이 전세로 묶여 있는 경우 미리 내보낼 여력 있는 주인이 거의 없으니
세입자 있는 상태에서 집을 봐야 하는데 젊은 층일수록 협조 안 하더라고요
그러면 본인들도 다음에 들어갈 집 안 보고 들어갈 건지, 참 각박하다 싶어요
날을 딱 정해서 한꺼번에 보여주더라도 협조 좀 했으면 좋겠어요
웬만한 세입자들은 그 전에 집주인한테 뭔가 쌓인 일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미리 약속잡고 오면 잘 보여줍니다.
근데 계약 기간이 한참 남았거나, 미리 약속을 잡은 것도 아닌데 아무때나 불쑥 전화 걸어 집 보러 온다고 하는 무례한 부동산(또는 집주인)들이 있습니다.
올수리 할거면 굳이
어린아기 있는집은
보여주기 꺼려하더군요
부동산에서 구조만 보라고
다른집 보여주기도 해요
세입자한테
사진이라도 찍어 보내 달라하세요
솔직히 집 보여 주는 것 힘들어요
온다고 하면 외출도 못하고 청소 해야 되고...
힘들어도 내 집이 빠져야 나도 다음 집 구하지 않나요?
수시로 자주 드나들면 커트 해야겠지만
아예 안 보여주겠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어요
올수리하실꺼면 구조만보셔도 될듯
이기적인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우리 옆집도 처음 들인 전세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주니
집주인이 그 다음부터는 월세로만 돌리고 있어요.
뭐 서울 핵심지 신축이라 전세든 월세든 잘 나가긴 해요.
어차피 올 수리 하실 거면 나가면 보셔야 되겠어요.
값을 깎아서 제시해보세요. 미리 올수리할거다 이런말하지 마시고 세입자가 협조를 안해서 확인을 못하니 못사겠다 하면서요.
전 다시 세입자로 돌아간다면 집 안보여 줄거에요.
마지막으로 아주 진상 집주인 만나서 절대 안보여줄거에요.
집주인은 매매하고 싶은데 이사가기 싫은 세입자들이 그럴거예요.
세입자 본인들 이사가 급하면 잘보여줍니다.
아주 이기적인 종자들이죠.
법적으로 안보여줘도 되니 그러한다는데 그런 사람 대부분 진사우세입자 많고, 본인들도 집 구할때 집 보고 구하지ㅡ않나요? 대부분 집 주인이랑 감정상해 심술 부리는 경우가 대부분 같아요
심술이에요. 본인 집 있는 세입자들은 자기들도 주인입장 아니까 협조도 잘해주고 그래요. 집도 깨끗이해놓고 집주인과 관계도 좋은 분들은 자기 집 마련도 금방 해서 잘사시더라구요.
아..그렇군요.
그냥 단순히 번거롭고 귀찮아서. 이기적이라 안보여주는거면 괜찮겠는데 혹시나 집주인과 명도소송같은 분쟁이 있을까봐 신경이 쓰입니다.
집보여주는거 진짜 스트레스에요
시간도 맞춰야 하지만 일단 집도 정리가 되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집구조나 안에 펜트리나 열어봐야 크기를 알수 있으니까 쉽게 열어봐요
이해는 하는데 내 치부를 드러내는것 같아 그런게 힘들더라고요
전세가 나가야 이사가니까 보여주긴 하는데 힘들어요
우선 저도 집주인이자 세입자인데요, 전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집 한번 오픈하면 시도때도 없이 온다고 연락 오고요 남의 집 서랍까지 구석구석 다 열어보고 물어보고 심지어 부동산 간 뒤에 따로 와서 뭐 물어본다고 벨 누르는 진상들도 있어요.
외국처럼 한 두번 오픈 하우스를 하는 것도 아니고 심해도 너무 심해요. 한 열번 쯤 보여 주다가 더 이상은 못 보여준다고 했어요.
집 깨끗하고 한번 보여 주기 시작하니 딱 봐도 살 생각도 없는 사람들 줄줄이 구경하러 옵니다.
사는 동안은 임차인이 주인이고, 집 보여주는 것은 호의지 의무가 아니예요!
집 보여주기 싫다는 사람들은 본인들 집구할때도
집 안보고 계약하나봐요?
그럼 이기적인거 아니고 아니면 이기적인겁니다.
예의 지키고 좀 적당히 하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세요? 매매한다고 만기가 일년 반이나 남았는데 집 내놓고 부동산에서 온갖 연락 다 오고 낯선 사람들이 계속 들락거려서 몇 달 동안 시달리고 나니
저도 생각이 바뀌던데요. 안보여주는 사람이 이기적이면 대책 없이 집 내놓는 사람도 이기적인거예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도 임대인이자 임차인이라 양쪽 입장 다 이해합니다.
집을 보여주지 않는 데는 이기적이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무조건집을 보여주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니잖아요.
무조건 못 보여준다는 진상 세입자가도 있겠지만, 진상 집주인, 진상 부동산 못 보셨어요? 부동산들 세입자들이 살고 있으면 집주인 아니라고 아무때나 들이닥치고, 비번 알려달라하고, 프라이빗한 공간까지 사진 찍어가면서 이러지 않으면 집 안 나간다, 안 나가도 책임 못진다고 자기들이 세 부립니다.
근데 경험상 위치 좋고, 집주인이 욕심 부리지 않고 시세대로 내놓은 집은 약속 잡아서만 보여줘도 문제 없이 빠지더라구요. 많이 보여줬는데도 세가 안 가는 집은 집에 문제가 있거나, 부동산이 중간에서 농간을 부리거나(아무나 막 데려와서 보여주는 거 포함) 세입자와는 관계 없는 다른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제 전세는 줄 수가 없겠네요. 전 임대도 주고 임차도 한 사람이라 사정 생각하면
집은 웬만하면 잘 보여줬는데요.
요즘 사람들 마인드 생각하니 전세는 줄 수가 없겠네요. 이기적인 세입자 만날 것 같아 식은 땀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세 사는 사람들 공짜로 사냐 뭐 이러시는데 매매가와의 갭만큼은 공짜 아닌가 뭐 이런 생각 해봅니다.
이제 전세는 줄 수가 없겠네요. 전 임대도 주고 임차도 한 사람이라 사정 생각하면
집은 웬만하면 잘 보여줬는데요.
요즘 사람들 마인드 생각하니 전세는 줄 수가 없겠네요. 이기적인 세입자 만날 것 같아 식은 땀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세 사는 사람들 공짜로 사냐 이러시는데 취득세, 재산세 등 기타비용 안내고 매매가와의 갭 만큼은 어느 정도 공짜이득을 보고 있지 않나 생각 해봅니다.
전세가 임차인에게 공짜이득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저도 임대인 임차인 입장이지만 전세가 받춰져서 매매가 형성에 영향을 주는거라 생각하는데
좀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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