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의대 포기하고 카이스트 갔다는 학생..

... 조회수 : 19,464
작성일 : 2025-02-20 07:57:41

Sns 보니 피 보는거 무서워서 의대 포기 하고 카이스트 간건가봐요. 

엄마와 그 학생이 많은 의견 대립이 있었나보네요.

 

IP : 219.254.xxx.170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
    '25.2.20 7:59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저엄마는 자식의 행복을 바란게 아니네요
    피보는거 무섭다는 자식한테 계속 강요한거잖아요

  • 2. 잘선택한거죠
    '25.2.20 8:01 AM (59.6.xxx.211)

    피 보는 거 싫어한다는 건 의대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거에요.
    저 학생은 수재니까 의사보다 더 잘 될거에요.
    공대 나와서 잘 풀리면 의사보다 훨 나아요.
    스타트업 해서 잘 되면 의사는 꿈도 못 꿀 대박 터뜨리죠.

  • 3. 점점
    '25.2.20 8:01 AM (175.121.xxx.114)

    아이결정 응원해야죠

  • 4. ...
    '25.2.20 8:02 AM (219.254.xxx.170)

    Sns에 의하면 엄마와 학생이 대판 싸우고 그 엄마는 병원행이었다고...

  • 5. 미친 엄마네요
    '25.2.20 8:03 AM (59.6.xxx.211)

    그렇게 의사가 좋으면 본인이 설의대 가지….ㅉㅉ

  • 6. 정신과도
    '25.2.20 8:03 AM (118.235.xxx.60)

    있는데. 한국에서 정착하고 살았음 좋겠네요
    저아이가 20년후 후회 없도록 공대생 우대좀 해줬음 좋겠어요

  • 7. 헐이다 진짜
    '25.2.20 8:04 AM (211.52.xxx.84)

    아이가 피보는게 싫다는거 보니 성정자체가 여린것 같은데 엄마라도 말릴 수 없죠
    설득해봐서 안되면 포기하고 자식 앞길 응원해줘야지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입시치를 정도의 부모 나오되니 인생 뭐 없잖아요

  • 8. 헐이다 진짜
    '25.2.20 8:05 AM (211.52.xxx.84)

    나오도니->나이되니

  • 9. 요리조아
    '25.2.20 8:06 AM (103.141.xxx.227)

    자식을 본인의 소유품..본인의 가치를 높이는 군불로 생각하는것이죠.
    어쩜 현 시대 우리의 자화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근데 윗분 말씀처럼 공대 나와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도 있죠

  • 10. ㅣ엄마를
    '25.2.20 8:06 AM (118.235.xxx.56)

    욕하시는분 왜 저래요? 한국 사회가 공대생에게 어떤 대우 하는지 몰라요? 저 학생 연봉 1-2억 받다 50대 되면 후회 하게 만드는 사회잖아요

  • 11. 윗분
    '25.2.20 8:08 AM (211.52.xxx.84)

    대우보다 우선 아이가 싫다잖아요
    의사는 특히 적성에 맞아야하잖아요!

  • 12. .....
    '25.2.20 8:13 AM (58.123.xxx.102)

    울 남편도 어릴 때 피보고 쓰러진적 있어서 이해 됩니다.
    남동생도 적성때문에 의대 안가고 전기공학 갔는데 처음엔 가족들이 의대 갔으면 했어요.
    본인 적성이 제일 중요하죠. 지금은 애플 다닙니다.

  • 13. 엄마를님
    '25.2.20 8:13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의대는 적성 안 맞으면 못해요.
    저 위에 정신과 있다는 분은 뭘 모르시는 분.
    전공 정하기 전에 실습 안 한답니까?

    우리 사위는 피보는 것 보다 적성이 안 맞아서 md 따고도
    그만두고 바이오 헬스 창업, 대박
    신약 개발 성공했어요..

    의대 졸업하고 외과 팰로우 도중 그만 둔다니까
    사돈이 두 말도 안 하고 너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 14. ㅇㅇ
    '25.2.20 8:13 AM (118.235.xxx.133)

    스카이캐슬이네요.
    합격증 엄마에게 준걸로 본인 의무 끝. 엄마 이제 됐지?


    아들아 카이스트에서 훨훨 날아라.

  • 15. ....
    '25.2.20 8:13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남의 일에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아이가 의대를 원서를 썼네요.
    설 공대를 쓴 것도 아니고 이제와서 의대 싫다디 엄마 입장에 속상하죠

  • 16. ....
    '25.2.20 8:14 AM (219.255.xxx.153)

    남의 일에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아이가 의대를 원서를 썼네요.
    설 공대를 쓴 것도 아니고 이제와서 의대 싫다니 엄마 입장에 속상하죠

  • 17. ...
    '25.2.20 8:15 AM (106.101.xxx.56)

    엄마 너무 이해되구요 잘 진정하시고 마음 다스리길 바라며

    소신대로 카이스트 간 학생은
    10년쯤 뒤 뉴스를 장식하는 과학자로 등장하길 바래요.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 안사서 땅을 치는 사람.ㅋㅋ

  • 18. 솔까
    '25.2.20 8:20 AM (118.235.xxx.56)

    의대 적성인 애들 몇명있다고요

  • 19. ㅇㅇ
    '25.2.20 8:2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당연히 엄마욕이 나오죠.
    의대를 들어가면 피만 봐야하는 게 아니에요.
    시체를 다뤄야합니다.
    본인이 괜찮은 게 아니면 못하는 거에요.

  • 20. ㅇㅇ
    '25.2.20 8:27 AM (24.12.xxx.205)

    당연히 엄마욕이 나오죠.
    의대를 들어가면 피만 좀 봐야하는 게 아니에요.
    시체를 다뤄야합니다.
    본인이 괜찮은 게 아니면 못하는 거에요.
    아이의 적성이나 성향을 개무시하고 어쩌자는 거에요?

  • 21. ...
    '25.2.20 8:28 AM (211.234.xxx.250)

    전공 적성에 안 맞아 대학교를 2번 간 케이스인데
    적성 안맞다에도 강도가 사람마다 달라요

    아들 어린데도 현명하고 용감하네요
    엄마는 안타깝겠지만 그건 엄마 욕심이고
    저런 결단력 아무나 못가집니다.

    뭘해도 될 애인듯 전 응원해주고 싶네요

  • 22. 저도
    '25.2.20 8:41 AM (211.234.xxx.239)

    피 못볼거 같아 의대지망 안했어요
    지금도 의학드라마는 못봐요

  • 23.
    '25.2.20 8:46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의대 아무나 못가요
    저희 남편이 문과 였어서 의대 못갔는데
    갔으면 잘했을거 같아요
    기본 닭은 그냥 때려 잡고 피 절대 안무서워
    하고 꼼꼼하고 바느질도 엄청 잘해요
    제가 자주 다니는 길에 쥐가 말라서 바닥에 딱 붙어
    있었는데 잘 안보이니 치우질 않더군요
    저희 남편이 해줬네요
    적성에 맞아야 됩니다 돈보다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사회가
    됐음 좋겠네요

  • 24. ,,
    '25.2.20 8:48 AM (106.102.xxx.191)

    우리 애도 같은 이유로 의대는 지원도 안했어요. 원서 3군데만 썼고 설공대 갔어요.

  • 25. 고집을
    '25.2.20 8:55 AM (122.36.xxx.22)

    부릴려면 원서를 다 공대를 넣지
    원서 3장은 꼬박 의대 넣은건가 봐요
    카이스트라니 좀 아깝긴 하죠

  • 26. ..
    '25.2.20 9:17 AM (142.118.xxx.19)

    남편이 의대 갔다가 피, 상처 극복 못하고 나왔어요. 경영대 다시 갔고요,
    제 아들도 어릴때부터 동물, 병원 등 공포스러워했는데, 제가 은근슬쩍 의대 밀었었는데
    컴싸 갔어요.
    이것저것 잘 적응하는 사람은 상관없겠지만, 죽어도 적응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 27. 저희애
    '25.2.20 9:23 AM (211.36.xxx.104)

    의대 가도 잘했을 거예요. 성격이 침착해서
    어지간한 일에 놀라지도 않고 바느질도 잘해요.
    근데 수학을 워낙 잘하고 딱 공대생 성격이예요.
    그래서 전 공대 가게 했고 전세계를 일터로 삼고 있어
    본인도 만족합니다.

  • 28. ...
    '25.2.20 9:29 AM (211.109.xxx.157)

    설의 포함 의대생이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경우를 봐서 ㅠ
    사실 저럴 정도면 그 학생 인생을 구했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 29. ..
    '25.2.20 9:53 AM (1.235.xxx.154)

    소신대로 잘 살길 바랄뿐
    제가 아는 집도 의대갔다가 다시 수능봐서 서울대 어디갔어요
    거긴 지방의대도 아니고 연대의대였어요

  • 30. 적성이
    '25.2.20 10:06 AM (117.111.xxx.196)

    최고 우선
    남편이 전교 1등이어서 선생님이 서울 의대 가랬는데
    적성에 안 맞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경제 공부하고 싶어서
    서울대 경제 갔었어요
    시어머니도 가면 가나보다.. 이런 마인드 ㅋ
    의사만큼 돈은 못벌지만 권력 하나 만큼은 한국 최고예요
    모임에 사람들이 주요 부처 고위급이다 보니
    해결하지 못하는 건 거의 없어요
    이 사람들 선에서 해결 안 되면 대한민국 누구도 못 한다네요
    그 모임 사람들도 성적은 서울 의대 갈 성적이었는데
    적성에 안 맞아서 안 간 거고 후회하지도 않아요 쏘 쿨
    의대만 안 맞는 게 아니라 의사하고도 안 맞아서
    모임에 소위 잘 나간다는 의사도 있었는데
    계속 물어보고 청탁해서 피곤해서 뺐다고..
    안 맞으면 안 가면 되고, 안 만나면 된다고 심플하게 생각하더라고요

  • 31. ㅇㅇㅇ
    '25.2.20 10:18 AM (175.210.xxx.227)

    이제 다 컸는데
    본인선택 존중하는게 맞죠
    의사야말로 적성이 진짜 중요한거 아닌가요?
    저흰 큰애가 의대다니는데
    딸이어도 겁이 진짜 없어요
    벌레 나타나면 뭐가 무섭냐며 때려잡고
    어릴때도 놀이터에서 지렁이 나뭇가지에 들고와 보여주고
    개구리해부실험 너무 잼있어하고
    뭐 그냥 겁이 아예 없고 완전 대문자 T에요
    반면 둘째 의대지망 고딩이는 아들인데
    겁많은(저는 겁 진짜많고 징그러운거 못보고ㅠ 불꺼진 병실만 봐도 소름돋을것같아 의사 절대절대 꿈도못꿔요) 저를 닮아
    날파리만 옆에 날라가도 오두방정이고 겁이 많아 무서운영화도 못봐요
    얘한테는 의대가는거 진짜 괜찮겠냐 너 잘생각하고 결정해라합니다
    직업으로 평생하는걸 잘하고 좋아하는일 했으면 좋겠어요

  • 32. 당연히
    '25.2.20 11:04 AM (116.32.xxx.155)

    적성 안맞다에도 강도가 사람마다 달라요22
    적성에 맞아야 됩니다 돈보다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사회가 됐음 22

  • 33. 그런데
    '25.2.20 11:21 AM (106.102.xxx.40)

    모임에 사람들이 주요 부처 고위급이다 보니
    해결하지 못하는 건 거의 없어요
    이 사람들 선에서 해결 안 되면 대한민국 누구도 못 한다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뭘 해결하시는 건지 상호 청탁은 아닌지 우려스럽네요

  • 34.
    '25.2.20 11:2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주사공포증 피 공포증 있어서 저는 이해돼요
    전에 어떤 사람이 쓴 글 봤는데 의대 가서 첫 수술실 들어갔는데
    교수가 수술하는 거 참관하는 도중 피 솟구치는 거 보고 기절
    바로 자퇴하려고 했더니 부모가 나가 죽으라고 해서 가출

  • 35. 이해
    '25.2.20 11:46 A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손이 똥손이어서 의대 안갔어요
    가위질도 제대로 못하는데..
    하여튼 파멸의 손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사람이 의대 가야 한다했지만
    우리 가족은 머리 좋은 놈이라
    주제 파악 잘한다고 ok 했음.
    지금은 설대 수리과학..대학원.
    미국 아이비리그 박사 유학을 코 앞에 두고 있어요.
    확실히 돈은 이 쪽이 더 드네요.

  • 36. 이해
    '25.2.20 11:48 AM (221.150.xxx.138)

    저희 아이는 손이 똥손이어서 의대 안갔어요
    가위질도 제대로 못하는데..
    하여튼 파멸의 손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사람이 의대 가야 한다했지만
    우리 가족은 머리 좋은 놈이라
    주제 파악 잘한다고 ok 했음.
    지금은 설대 수리과학..대학원.
    미국 아이비리그 박사 유학을 코 앞에 두고 있어요.
    확실히 돈은 이 쪽이 더 드네요.
    AI 인데 우리나라의 의대 쏠림을 보면
    나라 걱정이 절로 되서(ai 진짜 개털인듯)
    확실하게 밀어줄 생각이에요.

  • 37. ㅇㅇㅇ
    '25.2.20 12:54 PM (1.228.xxx.91)

    자녀가 공부를 잘해야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이라 저는 오로지 부럽기만 합니다.
    그 엄마도 그 아들도..
    엄마 마음도 이해되고 아들도 이해가 가고.

  • 38. 잘했네요
    '25.2.20 1:14 PM (183.97.xxx.35)

    평생 환자 상대로 먹고사느니

    국가와 민족을 위해
    양자컴퓨터나 ai 쪽으로 ..

  • 39. 본인이
    '25.2.20 1:17 PM (59.7.xxx.217)

    잘하는 분야에서 꼭 성공하길

  • 40. 어이가
    '25.2.20 1:38 PM (182.226.xxx.161)

    아니 무슨 병원까지 갈 일인가요? 속상할수있다 정도이지..진짜 ㅜㅜ

  • 41. 현모양처
    '25.2.20 1:54 PM (61.77.xxx.13)

    이거 맞는 소문이에요?? 그냥 카더라 아니에요??

  • 42. sns
    '25.2.20 2:19 PM (211.253.xxx.160)

    어디서 보나요? 궁금한데요..
    저도 간호대가라고 엄마랑 완전 날섰었는데,, 전 피를 보면 어지러워요..
    그래서 못갔어서 ,,

  • 43. 저도
    '25.2.20 2:20 PM (211.253.xxx.160)

    부럽기만합니다

  • 44. 본인이
    '25.2.20 2:23 PM (211.234.xxx.212) - 삭제된댓글

    안맞으면 어떻게 하나요 ?
    못하죠
    어차피 공부는 아이가 하는건데

    제 남편도 의대 안가고 공대간 사람인데
    연구원이거든요
    지금도 병원 다녀오면 의사들 불쌍하다고
    힘들게 산다며
    편하게 사는 본인 삶을 만족해해요
    반면 시부모는 의대안간걸 지금도 얘기해요 .
    남편 조카애가 의대교수인데
    마치 걔가 아들인거 마냥 좋아하시고 .. 에휴

  • 45. ^^
    '25.2.20 2:47 PM (223.39.xxx.204)

    아이 인생ᆢ미래인데ᆢ본인의 의사가 젤중요
    ᆢ헐ᆢ엄마가 왜 싸웠다고요?

  • 46. 아시는분
    '25.2.20 3:02 PM (1.236.xxx.93) - 삭제된댓글

    의대갔다가 교대나와 선생님하고 있어요
    안맞으면 못해요

  • 47. ...
    '25.2.20 3:04 PM (59.12.xxx.29)

    카이스트 다니다 다시 의대 갈수도 있죠
    수능 만점자인데 어딜 못가겠어요

  • 48. 수만휘보니까
    '25.2.20 3:16 PM (112.133.xxx.101)

    23학번 설의대생이 그냥 정시 다시 한번 본거라고 하던데..

  • 49. 106. 202
    '25.2.20 3:42 PM (117.111.xxx.196)

    상호 청탁이 아니니 방출했죠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50. .......
    '25.2.20 4:11 PM (125.143.xxx.60)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랑 저랑 서울대 경영 cc 인데
    해결하지 못하는 거 투성이에요,
    뭘 해결하죠? 학벌로????
    심지어 남편은 사시 출신 전문직인데....
    무슨 서울대 경제 나오면 대단하게 사는 것 처럼 말씀하셔서 놀라워요.
    물론 저도 남편도 의대 안 간 걸 후회하지는 않아요.
    가끔 의전가서 피부 클리닉하는 친구 보면 살짝 부럽긴 합니다.

  • 51. ............
    '25.2.20 4:12 PM (125.143.xxx.60)

    저희 남편이랑 저랑 서울대 경영 cc 인데
    해결하지 못하는 거 투성이에요,
    뭘 해결하죠? 학벌로????
    심지어 남편은 사시 출신 전문직인데,
    지금까지 뭘 해결하는 걸 못 봤네요.
    무슨 서울대 경제 나오면 대단하게 사는 것 처럼 말씀하셔서 놀라워요.

    저도 의대 안 간 걸 후회하지는 않아요.
    가끔 의전가서 피부 클리닉하는 친구 보면 살짝 부럽긴 합니다.

  • 52. rmfoeh
    '25.2.20 4:44 PM (222.238.xxx.17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저는 의대네요.
    못가서 그렇지..
    돈은 의사입니다.
    월에 10억버는거도 봤어요.세금이 반이지만..일개 개인이 어느 자격증으로..
    가면 다 피 봐집니다.

  • 53. 이제
    '25.2.20 5:09 PM (118.45.xxx.180)

    공대 개발자들이 돈 많이 버는 세상이 되어야지요.
    의사에 이리 편중되어서 나라 발전 안됩니다.
    중국 미국 보세요.

  • 54.
    '25.2.20 5:53 PM (223.38.xxx.70)

    돈은 의사입니다.
    월에 10억버는거도 봤어요.세금이 반이지만..일개 개인이 어느 자격증으로..
    가면 다 피 봐집니다.


    월 10억 버는 거는 의사 인생에서 몇 번 없구요.
    그 10억도 매출이라 지출 다 빠져나가고 거기 남은 돈에서 또 세금이 절반 이상이고요. 실제 쥐어지는 돈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반면 공대 출신들이 벤처해서 터트리면 수입억 우습죠. 스톡옵션 기본으로 받는 경우도 많고. 또 그 스톡옵션이 계속 돈을 벌어주잖아요. 한 번 잘 터지면 서울대 의사들은 따라갈수가 없어요.
    요새 카이스트생,서울대 컴공생들이 삼성 같은 대기업 선호 별로 안 한대요. 본인들이 좋아하는 분야 찾아서 창업할 생각을 일순위도 하더라고요. 우선 너무 재밌어 하니까요.
    저 학생도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죠.

  • 55.
    '25.2.20 5:56 PM (223.38.xxx.70)

    국가에서 지원을 많이 해줘야 해요. 중국이 앞설까봐 걱정이에요. 우리도 딥시크 챗지피티 나와야죠.

  • 56. .....
    '25.2.20 5:59 PM (110.9.xxx.182) - 삭제된댓글

    이미 중국이 앞섰음.
    짱깨새끼들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지금 정치적으로 이지랄 할때냐고.

  • 57. ...
    '25.2.20 6:37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106.102님 다행이네요
    능력많은 동문들을 두셨네요
    앞으로도 서로 봐주기 학벌 등은 지양해 주시고
    지금 정치랑 경제 위기 해결도 부탁드려요

  • 58. ...
    '25.2.20 6:38 PM (211.109.xxx.157)

    106.102님 다행이네요
    능력많은 동문들을 두셨네요
    앞으로도 서로 봐주기 학연 지연 등은 지양해 주시고
    지금 정치랑 경제 위기 해결도 부탁드려요

  • 59. ㅡ,ㅡ
    '25.2.20 7:33 PM (124.80.xxx.38)

    자식 의대 보냈다는 자랑질과 대리만족하고픈 심리...
    그렇게 의대 좋으면 본인이 수능봐서 가면 될것을 그거 못하니 자식 이용해서 만족하고픈...
    자식의 행복과 니즈가 가장 중요한거죠. 피무섭다는애한테 억지로 의대가라는건.
    나 의대보낸 부모하고싶어~~!! 떙깡부리는거죠.
    자식을 자신의 트로피로 보는 부모들 참 문제...본인이 자식을 가장 잘알고있으니 본인잣대로만 기준 정하고 강요하고...
    결국 의사 자녀가 버는돈은 며느리나 사위가 쓰고 살텐데 ㅎㅎㅎ

  • 60. ㅇㅇ
    '25.2.20 7:42 PM (1.225.xxx.133)

    저도 피못봐서 공대 방학금받고 갔어요
    저희 아버지는 니 좋은대로 하라 그러셨구요

  • 61. 예저ㅗㄴ에
    '25.2.20 8:04 PM (175.208.xxx.185)

    예전에 많이들 그랬어요
    피보고 6년이나 공부하고 학비 비싸다구요
    먼 미래를 못본거죠
    공대나와 대기업 좀 다니고 놀더니
    후회 많이들하죠

  • 62. ???
    '25.2.20 10:23 PM (106.101.xxx.162)

    의사만큼 돈은 못벌지만 권력 하나 만큼은 한국 최고예요
    모임에 사람들이 주요 부처 고위급이다 보니
    해결하지 못하는 건 거의 없어요
    이 사람들 선에서 해결 안 되면 대한민국 누구도 못 한다네요
    ....

    한국 최고의 권력자들끼리 사적인 모임에서 모여 뭘 해결하는걸까요? 모임에서 해결하는 일들이 뭘까 진짜 궁금하네요.
    해결못할 일이 없을 권력을 가졌다는게 자랑이예요?

    그리고 문과 이과가 다른데 뭘 자꾸 서울의대 갈 수 있었는데 경제과를 갔다는건지. 고1 때 전교1등이 이과가서도 1등 할지 못할지 어찌알고 전교1등 한다고 서울의대 다 가는 것도 아닌데. 모임에서 의사 뺏다는 말도 좀 유치하고 왜 의사 머리채 잡는건지.

  • 63. 저분
    '25.2.20 10:27 PM (217.149.xxx.166)

    허언증 같아요.
    의대는 이과인데 무슨 문과 경제학과에 가요?

  • 64. 000
    '25.2.20 10:29 P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박민수 부류들인가봐요. 의사랑 안맞아서 어쩌구.

  • 65. ㅎㅎㅎ
    '25.2.20 10:41 PM (14.45.xxx.213)

    박민수 부류들인가. 관료들 권력 대단하죠. 의사는 개뿔 젤 힘없는 부류죠. 돈도 생각만큼 못벌어요. 고공 관료들이야말로 외국 몇 년씩 몇 번이나 보내줘 연금줘 퇴직하고 공기업 낙하산 관련기업서 모셔가기 등등 돈 잘 벌어요. 관료가 왜 돈이 없어. 외국서 공치고 놀아도 월급 잘나오고 대접받고.

    의사는 하루종일 진료실에서 환자를 봐야 돈을 버니 바빠서 관료들한테는 관심도 없고 노선이 아예 다르니 경쟁심도 없는데 관료들은 돈 잘 버는 의사가 얄미워서 세상 못할 게 없는 권력으로 의사들 패주면서 기분 풀잖아요. 오죽하면 관료 와이프가 저럴까.

    의사 불쌍.

  • 66. 저도
    '25.2.20 11:46 PM (119.196.xxx.94)

    연대 의대 포기하고 서울대 다른 과 갔는데
    피, 내장, 시체 모두 몸서리치게 싫어요. 그림으로 보는 것도 싫어요.
    담임선생님이 학교 실적 땜에 의대 쓰라 해서 썼고 합격해도 안 갔어요. 후회 안해요.
    정신과 의사도 6년 똑같이 공부하고 인턴 1년 해야 해요. 해부학 다 합니다.
    나중에 의사 된 친구 남편이 십 몇층에서 뛰어내린 환자 응급실에 실려온 얘기 해주는데 과 동기랑 둘이 몸서리 쳤어요ㅠ 이런 친구들 은근 많았어요.. 사람마다 적성 다르고 의대가 만사가 아녜요.

  • 67. 저도
    '25.2.20 11:51 PM (119.196.xxx.94)

    의대도 개원의나 잘 벌지 대학교수나 페이닥터는 글쎄요.. 물론 전문직이라 고소득이긴 하지만 의사라 했을 때 남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고소득은 아니던걸요. 개원하려면 집안(본가든 배우자 집안이든) 지원 빵빵해야 하구요. 결국 부모 지원 따라 의사들 수입도 갈리더라는....
    그거 아니면 의대 갈 성적으로 다른 과 가서 취업해도 그 스펙이면 웬만큼 법니다.
    주변에 의사 많은데 지금 의대에 대한 환상은 지나친 것 같아요.

  • 68. 잘했죠..
    '25.2.21 12:12 AM (221.138.xxx.71)

    의대가면 피는 기본이고 시체해부도 해야하는데요.
    의사과정도 그렇지만 개원했어도 힘들었을 겁니다.

    얼굴은 예쁜데 끼없는 애, 억지로 연예인 시킨다고 그 바닥에 밀어넣었다가 망한 엄마 있잖아요. 피 싫은데 의대 억지로 밀어붙여서 보내면 끝이 좋겠어요?
    결국 애 인생이고, 마지막 결정은 아이가 하게 둬야 해요.

    친척이 의사인데.. 개원한다고 다 돈버는 것도 아니고요. 병원 개원할 때 빚져서 시작하다가 망한 케이스도 많아요...
    인생 한번인데 망하는 길 아니면 하고 싶은대로 살게 둡시다.

  • 69. ...
    '25.2.21 2:02 AM (218.51.xxx.231)

    제발 아이 인생은 아이가 뜻대로.

  • 70. ...
    '25.2.21 7:57 AM (211.109.xxx.157)

    그리고 문과 이과가 다른데 뭘 자꾸 서울의대 갈 수 있었는데 경제과를 갔다는건지. 고1 때 전교1등이 이과가서도 1등 할지 못할지 어찌알고 전교1등 한다고 서울의대 다 가는 것도 아닌데. 222222

    그리고 지위가 높으시다는 걸 보니 연식이 있으신데
    그 때 문과 전1이었으면 대부분은 설법을 가려 했겠죠 하나같이 설경을 갔을리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817 감동란이 넘 맛있어요 . . 20:35:01 26
1688816 뉴코아강남 지하식당 예약해야할까요? 1 고르다 20:31:27 51
1688815 서울 월세 35만원에 살수있는 반반지하 1 세상에나 20:28:53 229
1688814 요새 양파 값이 비싼가요? 햇양파 20:28:41 90
1688813 고려대에 가서 구호 외치는 유투버 안정권 씨 5 ㅇㅇ 20:26:23 298
1688812 인덕션 단점 3 투머프 20:20:51 508
1688811 정신병 초기증상일까요? 5 ㅇas 20:20:15 784
1688810 김명신 대단해 1 그래도 참을.. 20:16:40 777
1688809 록펠러나 빌게이츠, 워렌 버핏같은 부자들도 자녀교육은 20:15:21 157
1688808 클랍앰플 어떤가요 .. 20:09:34 58
1688807 방금 시사인에서 정기구독 전화 왔어요. .. 20:07:34 212
1688806 퇴근하고 씻고 개운할 때 여친이랑 통화하면 2 ㅠㅠ 20:05:52 618
1688805 시를 쓰겠다고하는 아들 16 .... 20:05:47 654
1688804 스텐냄비 관리법 하나..추가 5 .. 20:05:08 597
1688803 섬망증상있냐고 물었던 9 뭔지 20:04:30 1,115
1688802 남편보다 차 훨씬 비싼거 타면 이상한가요? 19 ㅇㅇ 19:59:27 994
1688801 지인이 자살했다는 소식들었어요 9 ㅡㅡㅡ 19:55:57 2,899
1688800 시의원 출마하고 빚이 몇 억 생겼다는데 6 19:54:00 986
1688799 앞으로 노후까지 필요한 돈 2 50세 19:52:18 727
1688798 제로음료가 인슐린 수치 올린다네요 2 토토 19:51:07 827
1688797 녹차라떼, 말차라떼에 설탕, 액상과당 들어가나요? 3 ..... 19:48:55 300
1688796 억만년만에 비행기 타는데 12 Mfhjkl.. 19:39:04 1,167
1688795 세입자가 집 파손했을때, 전세금 어떤절차로 돌려줘야 할까요? 6 ... 19:37:18 680
1688794 여자100m 금메달 16개 딴 선수 키가 152cm네요 5 ..... 19:35:38 995
1688793 이런 경우 결혼 비용이요 4 .... 19:30:47 656